하도 황당한 일을 겪다 보니까 화가 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하고..
저와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도 있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9월 15일 일산 그레이스 병원에 건강검진 예약을 하였고
8월 31일 대장내시경 받기전에 장청소를 위해 먹어야하는 가루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가루약을 너무 먹기가 힘든저는 알약으로 바꾸고 싶어서 병원에 전화를 했고,
상담사와 약 교환 얘기를 하다가 서로 언성이 높아졌고.. 그이후 남자 담당 상담사에게
엄청난 "쌍욕"과 함께 찾아가서 가만이 안두겠다..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전화와 문자를 통해 받았습니다.
너무 심리적 충격을 받은 저는 병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상황 접수를했고.. 그이후 담당자가
전화를 와서는 한말은 결국
" 죄송합니다. 해당 담당자는 엄중 조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내원하시면 몇가지 검사 더 해주겠습니다" 이게 끝입니다.
그 병원 상담사가 찾아와서 가만 안두겠다... 죽여버리겠다... 살해 협박을 받고..
심리적인 충격을 심하게 받았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지금도 글쓰면서 가슴이 벌렁 벌렁한대~~~!!!
병원에서 한다는 소리가... 저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으면 몇가지 검사를 서비스로 더해 주겠다니...
무슨 저를 희롱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그 상담사가 병원에 무슨 "빽이나 연줄" 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상담사가 고객한테 반말하고~ 쌍욕하고~
찾아가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데 이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병원에서 상담사를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도 믿지 못하겠고...
제가 상담사가 욕한 내용을 녹음 했고.. 협박한 문자도 가지고 있다고 병원
고객소리함에 글을 써서 그나마 죄송하다는 말과 서비스로 추가 검사 몇가지
해주겠다고 문자를 받았지.. 증거도 없었으면 이정도 사과도 못받았을 껍니다.
만약 일산 그레이스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으시려면 상담사에게 "쌍욕과 협박" 받으실
각오를 하시고 예약하셔야 할껍니다. 아니면 입 닫고 병원과 상담사가 시키는데로
하신다면 별일은 없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