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찌오셨는지 서로 모른체 문정동에서 목회하시던 강부형목사님을 제 방에서 길게 만나뵈었습니다.
"새로운 목회. . . , 자비량선교. . . ."
제주와 앙헬레스,잠발레스로 이어지는 마음들을 설명했습니다.
잠발레스에 모래사장위에 사람들이 집을 짓고 삽니다. 그들은 집이 없지만,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는 있는데 배를 띄울 기름값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1천페소를 빌려 밤새 갑오징어를 (1년중 7개월정도) 잡아
장에 나가 팔고 1.100페소로 갚는답니다.
그곳에 선교센타로 냉동창고와 2층집을 짓고 교회와 함께 생선가공기술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수익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브루타학교를 하며 살아가는 생각을 합니다.
땅도 필리핀에서 유일한 방법으로 외국인이 땅을 살 수 있습니다. 3천만원으로 땅을 매입하고,
냉동창고를 4천만원 들여 짓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도서관과 집을 짓고. . .
돈을 빌려주고,갑오징어 가공공장을 차리고,냉동갑오징어를 유통합니다.
고리의 이자를 받는 것을 낮추어받겠다니, 목사님 떠난후에 사채업자에게서도 버림받도록 하지말고 ,
그 이익금으로 한창수답게 일하라고 하십니다.
이자로 내는 그들의 돈을 일부는 "조합"출자금으로,학교운영비로,교회운영비로 지출을 명확히 하고 그들을 살리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공개하여 쁘듯함을 더욱 주고,그러며...
그냥 그대로 이자를 받아 낼 작정입니다.
오징어도 조금씩 일정량을 매입하려합니다. 시장을 무너뜨리지 않는 금액으로 지역시장도 살리고
어민들도 살리는 가격으로 냉동가공을 하고 앙헬레스와 마닐라에 내다 팔고, 그 외 유통도 가르치고 싶습니다.
학교와 교회와 가정을 살리고,
집을 지어주고 또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예수를 나누고 싶습니다.
기도합니다.
이를통해 앙헬레스에서 해야할 일과 제주를 통해 이루실 새로운 교회와 목회의 비전이 새워지길 소망합니다.
그를통해 바기오학교가지어지고,
제주마을이 지어지길 기도합니다.
왠지 그 일들을 처음뵙는 분이 꾸벅 졸으시는데도 설명하는 열정을 내었습니다.
바기오학교도 그리 지어지길 소원합니다.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 기도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아래 동영상을 1~9까지 다 보아주세요.
https://youtu.be/2PQwC4FAQ9w
첫댓글 언제나 주님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