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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산악회 정기 산행 안내
※제168차 정기 산행 일정입니다. 회원 및 산을 찾고 싶은 동호인들의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목 적 : 등산을 통한 심신의 단련과 보람된 삶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개척 정신의 알파니즘을 추구하는데 있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있음.
☞ 일 자 : 2012년 7월 22일(일요일)
☞ 장 소 : 충북 괴산 중대봉(846m), 춤북 문경 대야산,(931m)
☞ 코 스 : 삼송리 대야산상회(들머리)-곰바위-중대봉-대야산-밀재-떡바위-월령대-용추-벌바위-대야산주차장(날머리)
☞ 대 상 : 산악회원, 가족 및 산을 좋아하는 모든 동호인
☞ 준 비 : 개인 장비 - 다운파카, 방수자켓, 윈드자켓, 모자, 장갑, 스카프, 방수등산화, 등산양말, 지도, 스틱, 나침반 , 헤드렌턴, 스패츠 등
공동 장비 - 무전기, 보조 자일, 구급약
식량 - 중식, 간식, 비상식, 식수 등등
☞ 집결장소 : 하당 교육청 앞, 이마트 경유
☞ 집결시간 : 오전 05:30(정시출발)
☞ 산행회비 : 회원 추가 회비 없음(회원직계가족 20,000원), 동호인 40,000원
☞ 회원가입 : 총무 김종훈<hp.010--3027-0345>
☞ 기 타 : 정회원 가입 희망자는 입회비 50.000원 및 매월 30.000원 자동납부
<자동납부 통장번호 : 농협 175663-51-080541 갓바위산악회>
☞ 참 조 : 다음 cafe갓바위산악회(cafe,daum.net/sacmountain)
* 산악회는 "비"가 와도 정해진 날에 산행합니다.
* 조식 및 석식 제공
* 장시간 산행이기 때문에 충분한 식수, 간식 및 비상약(파스 및 붕대, 식염수) 준비
* 다음 산행 - 2012년 8월12일(일) 전북 남원 구룡봉(728m)
갓 바 위 산 악 회 장
▣ 산 행 일정 ▣
<산행 들머리는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삼송3구 농바위 마을회관, 날머리는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용추폭포주차장>
★산행상세일정(산행시간 및 거리는 각자의 체력 안배에 따라 적절히 조정하여 산행하세요.)
★당일 기상 및 현지 여건에 따라 코스 변경될 수 있습니다.
★중대봉 및 대야산 구간은 암벽 및 로프 구간이 많고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특별히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 하며 가급적 신발은 암벽에 적합한 릿지화 및 미끄럼방지 스프레이 준비하시며 산행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대야산 용추계곡에서 물놀이 할 수 있도록 여벌의 옷 준비하세요.
제 A코스:
삼송리 농바위마을 대야산상회(들머리)-장화바위-곰바위-대슬랩-중대봉-대야산-코끼리바위 -밀재-사기굴-떡바위-월령대-용추-벌바위-대야산주차장(날머리)
☞산행시간 :6시간
☞산행거리:약12KM
B코스:
삼송리 농바위마을 대야산상회(들머리)-장화바위-곰바위-대슬램-중대봉-대야산-피아골-월령대-용추-벌바위-대야산주차장(날머리)
☞산행시간 5시간 30분
☞산행거리:약11KM
제C코스:
삼송리 농바위마을 대야산상회(들머리)--장화바위-곰바위-대슬램-중대봉-대야산 -코끼리바위-밀재-마귀할미통시바위-손녀마귀통시바위-둔덕산-월령대-용추-벌바위-대야산주차장(날머리)
☞산행시간: 7시간 30분
☞산행거리:약15KM
비상연락망
봉사 직무 |
성 명 |
전화 번호 |
비 고 |
회 장 |
김 희 근 |
010-5052-8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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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무 |
김 종 훈 |
010-3027-0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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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라잡이 |
유 성 윤 |
010-8603-3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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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
김 칠 석 |
010-2610-9030 |
하나고속관광버스 |
▣ 산 행 특징 ▣
♣중대봉
중대봉은 바로 이웃인 상대봉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백두 대간의 대야산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며 달아나다, 선유동으로 맥을 가라앉힌 줄기의 최고봉이다. 중대봉은 산 전체가 하나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암벽을 이용한 코스가 개발되고 위험한 곳에는 로프를 매놓아 놓았다.
중대봉은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청주로가서 청천까지간뒤 다시 시내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단체산행이나 가이드산악회 산행코스로 중대봉만 오르지 않고 대야산 까지 연계산행을 하여 용추계곡으로 하산한다. 대슬랩 암릉과 시원한 용추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7시간 소요.
중대봉을 가기 위하여는 청천면 소재지, 화양동, 송면 소재지를 지나 상주시 화북면으로 가는 592번 지방도를 따라 삼송 3구 마을까지 가야하는데,이 마을은 농바위 마을이라 불리워 진다. 농바위 마을의 마지막집 담장에는 500여년이나 되는 느티나무가 노쇠한 모습으로 서 있다.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아래 정자에 앉아 바라보면 암석들로 이뤄진 중대봉과 대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중대봉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멀리서 바라봐도 아름다운 산이다.
느티나무를 출발하면 수렛길이 이어지고 10분쯤 가면 밀재에서 내려오는 계류를 건너 갈림길에서 왼쪽길을 접어들면 다시 계류를 건너 평지를 걷듯 10여분가면 묵밭을 지나고 왼쪽에서 흘러내리는지 계곡에서 물을 채우고 약간 경사진 길을 7~8분 정도 오르면 언덕배기에 올라서면서 드디어 왼쪽으로 오르는 산길이 보이는 삼거리에 닿는다.
장화처럼 생긴 바위에 올라보면 올라가야 할 능선과 바위슬랩들이 올려다 보인다. 장화바위를 내려와 잔솔밭을 지나 10분정도 가면 오른쪽이 확 트인 제 1전망대에 닿는다. 제 1전망대에서 보는 동쪽의 대야산은 크게 느껴진다. 다시 바위지대를 통과하여 15분정도 오르면 제 2전망대에 닿는데 이곳은 경사진 바위슬랩이어서 밀재에서 흘러내린 계곡과 동쪽의 대야산이 더 가까이 보인다.
전망대에서는 두 곳에 로프가 메어있어 오를 수 있고 15분쯤 바위틈을 빠져 올라가면 하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대 바위슬랩이 눈앞에 펼쳐진다. 물론 경사가 완만하여 30여미터 걸어서 올라보면 커다란 곰 한 마리가 바위로 변해 반긴다. 여기가 제 3전망대, 동쪽으로 보이는 급사면의 암벽이 수직으로 서 있어 저기에도 길이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곰바위를 지나면 길은 숲속으로 5분정도 평탄한 길을 만들고, 이내 수직 바위벽 앞에 선다.
초입엔 네발로 기어올라가고 30도 정도의 가로 크랙지대를 통과하면 다시 30미터의 60도에 가까운 바위슬랩이 나타나는데 괴산군청 청산회에서 로프를 메어놓았고 울퉁불퉁한 바위를 잘 이용하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이 바위슬랩을 통과하면 정상까지는 5분이면 갈 수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동쪽과 남쪽은 확 트여 동쪽은 대야산이그 왼쪽아래 주흘산이, 조금 떨어진 동북쪽으로 희양산 하얀 바위봉우리가 우뚝하며, 남쪽으로 서서히 둔덕산과 마귀할멈 통시바위, 조항산의 백두대간이 도도히 흐르고 있다.
◈대야산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대야산 용추계곡은 경북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구곡, 화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용추를 빚는다.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월영대가 반긴다.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라고 한다. 대야산 용추의 물은 `문경 선유동'으로 흘러간다.
선유동 계곡에는 학천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다. 숙종 때의 학자인 이재를 기리기 위해 1906년에 세운 것이다. 학천정 앞의 큰 바위에는 선유동문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서부터 선유구곡이 시작된다.
옥석대, 난생뢰, 영귀암, 탁청대 등의 음각글씨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남긴 것이라고도 전한다.특히 문경 선유동의 용추는 하트모양으로 팬 소인데 절경이다. 늘 초록빛 투명한 물이 넘쳐흐르고 있어 신비감을 자아낸다. 주변 바위에는 옛날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용비늘 자국이 있다.
◈둔덕산
백두대간이 소백산을 지나 희양산(999m)과 대야산(930.7m)에서 속리산으로 넘어가기가 아쉬운 듯 아름다운 계곡과 뛰어난 봉우리를 많이 남겨 놓았다.백두대간 주능선상에는 약간 빗겨 있으나 힘 있게 보이는 둔덕산은 바로 옆의 대야산과 마주 보이는 희양산 명성에 가려 등산객의 발길도 뜸하고 등산로조차도 희미한 상태이다.
둔덕산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농암면의 경계를 이루며 솟았으나 정상 부분은 가은읍 완장리에 속해 있는 산이다. 등산시간도 대야산과 같이 가은읍 완장리 용추계곡에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시원한 용추 계곡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둔덕산은 국운이 위태롭던 한 말에 일본 침략자에 항거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에 걸쳐 13년간 오로지 의병대장으로서 활동하고 순국한 전국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 탄생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운강 선생운 1858년 12월 30일 둔덕산이 바로 보이는 가은읍 완장이레서 태어 났는데 태어나기 3일전부터 둔덕산이 웅웅 소리를 내며 울었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둔덕산이 우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며 신기해 하였으나 운강 선생이 태어나자 울음이 그쳤다고 전한다.
정상에 서면 생가터가 똑바로 보이며, 현재에는 생가터를 경상북도에서 지방 문화재로 지정 보호하고 있고 운강 선생 기념사업도 계속 추진중에 있다.
둔덕산까지 가는 능선길은 등산객 발길이 뜸하고 산나물 뜯는 사람들만 가끔씩 찾아서 인지 호젓하고 좋다. 이 능선을 오르내리며 다시 30분을 가면 957고지 헬지장에 도착하는데 억새밭이 장관이며 둔덕산 산행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멀리 속리산, 청화 산, 조항산, 대야산, 장성봉, 희양산이 둘러서 있어 전망이 아주 좋아 정상으로 가기 전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다시 능선을 따라 내려서서 잘록한 능선을 지나 왼쪽 가리막골을 가리키는 표지기를 확인하고 15분을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 서게 된다. 이곳에서도 전망을 훌륭하나 957고지 보다는 못하다.
왔던 길을 되내려가 잘록이에서 용추방향으로 급경사 길을 계속 내려서면 60분후에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하트 모양의 소로 유명한, 대야산 용추계곡
문경팔경 중 으뜸인 대야산 용추는 충북 괴산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깍아지른 암봉과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대야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비경 가운데 2단으로 이루어진 용추폭포의 장관이야 말로 명소 중의 명소로 유명하다.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른 곳이라는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용추 양쪽 거대한 화강암 바위에는 두 마리의 용이 승천을 할 때 용트림하다 남긴 용비늘 흔적이 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 있고, 아무리 가물어도 이곳의 물은 마르는 일이 없어 옛부터 극심한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용추폭포 위의 넓디 넓은 암반지대를 지나 20분쯤 올라가면 월영대가 있다. 휘영청 밝은 달이 중천(中天)에 높이 뜨는 밤이면 희디 힌 바위와 계곡을 흐르는 맑디맑은 물위에 어린 달 그림자가 더할나위없이 낭만적이라 하여 월영대라 한다.
▣ 산 행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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