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 출사표입니다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삶!! 이것이 제가 원하는 사회복지인으로의 삶입니다. 저는 제가 앞으로 일하고 싶은 분야를 장애인분야로 정해놓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시설에서 일할지 장애인 복지관에서 일을 하게 될지 또 다른 곳에서 일을 할지 정하지는 못했지만 누구를 위해서 누구와 함께 해야할 것인지는 뚜렷하게 정했습니다. 제가 장애인복지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저의 개인적인 변화때문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외모의 차이로 인해 주위로부터의 많은 시선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런 과정들은 많이 힘들기도 하였지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저만 괜찮다고 생각을 하니 괜찮아지는 것이였습니다. 작은 생각의 차이는 저의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또한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장애인들의 생각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일어났던 변화! 그들 역시 변화하고 삶이 바뀔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제가 더 많은 성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과 함께한 세 번의 캠프는 저를 많이 성장시켜주었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였으며, 각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들,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는 자원봉사자의 활용, 융통성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 등에 대해서 알 수가 있었습니다. 힘들 때도 웃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알게 하였습니다. 특히 장애아동과 그들의 부모님과 함께한 1박 2일의 캠프에서는 장애를 가진 부모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그들의 사랑, 그리고 저의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은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은 누구보다 강합니다. 뭐든 일은 주체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배움, 깨달음의 즐거움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 가짐은 부족한 저를 충분히 채워주리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저와 분과가 같았군요! 상호면접때 너무 반가웠었어요! 함께 활동하게 된만큼 열심히! 함께 해보아요*^-^*
함께 걸어가 봅시다. 우리의 이길을...
^^오빠도 장애인복지포럼~ 앞으로 함께 열심히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