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북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도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책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던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북버스를 타고 도서와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시며
“북버스에서 여러 친구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이야기 나누니 더 즐거고, 특히 그림책과 사진책이 재미있었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생각도 할 수 있었다며. 오늘 하루가 참 행복하네~~.” 라며
이0연 어르신이 웃음꽃을 피우셨습니다.
동화구연으로 은혜갚은 까치, 소지품지갑 꾸미기을 주제로, 차분히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단순한 독서 그 이상이었습니다.
기억 속 추억을 꺼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며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한 어르신께서는 “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네” 하시며 밝게 웃으고,
또 다른 분은 “ 평소에는 책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북버스 덕분에 이렇게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네 ”며 만족감을 드러내셨습니다.
이번 북버스 체험은 단순한 독서활동이 아닌, 어르신들의 감성 자극과 인지 활성화, 그리고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창원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자리가 많아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