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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 안내 및 후기 아프리카 여행7 (나미비아 나우클루프 국립공원, 듄45)
kk1kk2k( 이수철 ) 추천 0 조회 197 13.09.15 16:4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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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15 22:38

    첫댓글 인생에서 책으로 배우고 얻는 것도 많다지만 여행에서 배우고 보고 얻는 것이 더 많은 것임을 실감할 수가 있다.
    지구촌이 아무리 이웃같다고는 하지만 친구처럼 멋진 날래를 펴고 이국 땅 먼 아프리카의 생생한 장면과
    주서를 달아주니 더더욱 기분이 좋다.

  • 24.02.05 16:09

    붉은 사막 듄이 인상적입니다
    걷기가 싶지 않은것 같은데 맨발로 걸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4.04.03 15:04

    나미비아
    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안에 나미브사막 나미브사막안에 세스리엠캐년 데드블레이 소수서블레이 듄45가 있다고 나미비아 전문가이드 우리 인솔자가 자세히 설명해 주었어요
    걸어서 세계속으로 나미비아편 그리고 나미비아책도 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흔들리는 차 안에서 오가며 나미비아를 열심히 설명해 주어서 아주 유익했습니다
    오후에 세스리엠캐년 그리고 앞에 있는 엘림듄에 올랐는데 저는 내일 듄45 갈거라서 조금 가다가 뿔이 아름다운 오릭스를 보고 사막에 누워 뒹굴었습니다
    대자연의 고요한 사막에 누워 뒹구니 고요와 적막이 아주 편안하였습니다
    멀리서 차를 타러 내려오는 일행을 보고 후다닥 달려 내려 갔습니다

  • 24.04.03 15:06

    듄45
    맨발로 올랐습니다
    아침이라 모래가 뜨겁지 않았습니다
    맨발로 모래를 밟고 가는 느낌 상상이 가십니까
    동영상도 찍고 팀원들과도 외국인과도 즐거운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듄의 발자국이 없는 끝까지 가라고 해서 두팔 벌려 포즈도 취했습니다
    붉은 모래 언덕 나미브 사막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지 양 사방을 둘러보고 또 둘러보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며 너무 좋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무아지경 황홀함의 극치 말로 표현하는 자체가 언어도단입니다
    점심 도시락을 먹고 데드블레이로 향했습니다
    데드블레이는 뜨거워서 맨발로 못갔습니다
    오래전 습지였던 곳이 사막화가 되어 나무들이 죽은채로 뼈대만 몇백년을 버티고 있습니다
    아카시나무
    아카시아나무는 뿌리를 수직으로 뻗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이 있는 곳까지 뿌리가 아래로 아래로 뻗어 살다가 물이 없으면 죽게 되는데 단단하게 깊이 박힌 뿌리 덕분에 땅위에 가지가 그대로 단단하게 모습을 유지하며 오래도록 서 있다고 합니다
    나무와 교감을 하고 오라고 해서 명상에 잠기며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잠시 가져 보았습니다

  • 24.05.09 14:16

    데드블레이 보고 5시간 달렸습니다
    덜컹거렸지만 뒷 좌석에 혼자 누웠는데 경치를 놓치고 쉽지도 않거니와 인솔자가 설명을 해주는 게 고마워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수철형부 일행이 사고 났다는 그 지점 전후 계곡의 풍경이 특이하다고 인솔자가 우리를 재우지 않으려고 마이크를 계속 잡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문 밸리 달의 계곡이라고 했어요
    유명한가 봐요 일부러 여기만 보러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어요
    달의 표면이 이렇게 울퉁불퉁하게 생겼을까
    사막 한가운데 이런 멋진 암석으로 이루어진 계곡을 보여주다니 또 다른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한참이나 구비 구비 돌았는데 위쪽으로 계속 가면 빅토리아 폭포라고 했어요
    영화촬영도 하고 유명배우들이 다녀간 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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