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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시작한 해 : 2006년 6월 4일 ●연령대 : 53세 ●최고기록수립대회 : 2007년 서울국제마라톤(3시간06분42초)
●주요한 마라톤기록 : 2006년 포천38선마라톤 10km(54:09) 2006년 춘천 조선일보마라톤풀코스(3:10:15) 2006년 스포츠서울마라톤 하프(1:28:14) 2007년 고구려역사지키기 32.195km(2:25:08) 2007년 서울국제마라톤 풀코스(3:06:42) 2007년 포천38선마라톤 하프(1:37:48)
●거리별 최고기록 : 풀:3:06:42 하프:1:28:14 10km:39:21
●신장 : 173cm ●몸무게 : 61kg ●허리둘레:30인치
1.마라톤 입문 ◈신체조건 : 『신장:173cm, 체중: 76kg, 허리둘레:36인치』 ◈건강상태 : 『갑상선기능저하증, 고지혈증, 고혈압, 약간의 당뇨, 위괘양, 알콜중독』 등 ◈입문동기 : 아내의 뜬금없는 권유로 팔자에 없던 동네 단축마라톤 10km에 별다른 준비도 없이 54분에 완주한 후 아내의 골다공증 치료를 병행한다는 명분으로 퇴근 후 종합운동장에서 나는 천천히 달리고 아내는 걷고...
2.동기부여 및 목표설정 ◈운동장만 달리다 보니 서서히 지루하고 달리기가 싫어져 빼먹는 날이 더 많다. ◈날씨는 더워지고 뭔가 동기부여가 필요함 : 아이들이 도전하는 목표 실현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 춘천조선일보마라톤 완주를 하겠다고 공약함. ◈목표설정 : 【3시간59분 완주】,【건강 되찾기】 인터넷을 뒤져서 훈련계획표를 거창하게 작성 했으나 내겐 너무 먼 당신!
3.독립군 훈련 시작 ◈주 5일 이상 무조건 훈련하기 ◈주 50km 이상 무조건 달리기 ◈주말에는 산악달리기 필수(왕복 9.6km 코스) 아 뿔 사! 처음 찾아온 부상은 족저근막염, 다음엔 아킬레스건염, 그리고 장경인대염, 고관절 통증 등등 다시 정형외과 신세다. ◈아내의 절규! 마라톤 클럽에 가입해서 체계적으로 훈련하라며 한마디 상의도 없이 마라톤클럽에 가입시키고 일요일 모임이 있다며 동행요구 : 마지못해 참석함.
◈초보자는 가급적 마라톤클럽에 가입하여 선배들에게 배우면서 달려야 부상없이 오래 재미있게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춘마준비 : 주중엔 야간에 훈련하고 주말엔 주간 또는 새벽 시간을 이용하였으며 주 2일은 휴식일로 정하여 근력운동에 치중 하고 강약약 강약 강약으로 훈련계획을 세워 실천함 ◈장거리 : 한주는 산악달리기(9.6km~23km까지), 한주는 도로주행(21km~34km까지) 산악달리기는 낮에 해도 무방하였으나 장거리 도로주행은 새벽4시부터 달려도 햇볓이 따가워 중도에 포기한 적도 있음. ◈인터벌 : 처음엔 400m부터 시작하여 거리와 횟수를 늘려 야소800(3분5초~10초/km : 12회) 1,000m(4분/10회) 3,000m( 12분/3~5회)5,000m(20분/2회)를 주 1회 실시 ◈언덕훈련 : 한주는 경사도 7%, 거리 1km를 4분15초 페이스로 5~7회 실시하고 한주는 300m/경사도 15% 언덕을 10회 질주함. ◈근력운동 : 주 2일의 휴식일 중 월요일은 윗몸일으키기(최초 : 20회*3회, 현재 : 1,200~1,500회*1회)와 스쿼트(최초 : 50여회, 현재 :500~1,000회)를 하며, 목요일엔 AB슬라이드(최초: 10회하고 뱃가죽이 땡겨 며칠을 고생했음, 현재: 500~1,000회)와 덤벨 및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음(기구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합니다) ◈인터벌과 언덕훈련 기록은 친구 배번호로 철원 DMZ마라톤에서 1시간 28분에 완주하고 난 다음의 기록입니다. ◈음주 : 매일 주구장창 쳐 먹던 술을 거의 입에 대지 않음.(특히 빡세게 훈련하는 전일은 퇴근 후 휴대폰을 꺼놓음)
5.춘천조선일보마라톤 완주 : 【3시간10분 15초】로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약을 실현함. 【건강상태】갑상선:정상, 혈압:80/120, 고지혈증:없음, 당뇨:정상, 기타:양호
6.서울국제 마라톤 준비는 민생고 해결에 바빠 겨우내 훈련을 거의 하지 못하다가 2월 들어 장거리 두어 번 뛰어주고 고구려대회 32.195km 대회 참가했으나 25km지점에서 부터 페이스 다운, 인터벌 훈련도 하는둥 마는둥...(야소800: 2분55~57초/*5~7 두번하고, 5km/19분*2회 한번, 10km 대회 출전 했으나 운동화 끈 풀림으로 겨우 43분만에 완주) 그래도 주말엔 등산도 다니고 가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하여 빌드업주로 10~15km를 달려 주었으며 장거리도 퇴근길 30km를 뛰어서 귀가 하기도 했습니다.
7.서울국제마라톤 결과 : 【3시간6분42초】로 완주, 훈련부족으로 32km지점부터 페이스 다운
8.새로운 목표 : 『건강하게 즐겁게 달리기』 내년에도~ 그리고 내후년에도~ 그리고 건강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행복하게 달리련다. 그러기 위해서 조금은 귀찮아도 툭툭 털고 난 오늘도 주로에 선다. 새벽도 좋고 달밤이면 어떠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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