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날씨라고 하기 엔 넘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
바람도 없었고 ~ 운동하기 참 좋았지요.
& 이렇게 좋은 운동장 ~ 서울에서 보기 드물죠. 관리도 잘되어있고요.
국제대회를 치뤄도 될거 같네요.
아마도 머지 않아 여기서 조코비치. 머레이. 나달. 페더러. 사라포바 선수들 볼거 같네요.
ㅎㅎ
* 마지막 대회,
개회사도 ~
* 그러게요. 벌써 일년을 보냈네요.
2016년 1월대회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 마음인데 ~ 벌써 12월 마지막 대회라니 ~
歲月은 流水와 같아서 ~
* 대림회 임원진 선출 등 ~ 산적한 문제를 하나 둘 해결해 나가고 ~
큰소리 한번 안나고 화목한 분위기에서 ~
그러고 보면 우리 대림회원 모두가 많이 성숙해진거죠 ? ㅎ 좋은 현상입니다.
누군들 하고 싶은 말 없겠나요 ?
그런데도 ~ 내 생각이나 의견을 주장하기 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남의 말을 더 경청하고 들어주는 자세 ~ 아주 ~ 좋아요. ㅋㅋ
* 벌써 한해를 보내려니 ~ 아쉬움만 더해가고 ~ 서럽게 나이만 먹고,
체력도 예전같지 못하고 ~
그렇지만, 워쩔껴~ 하루하루 잼나게 운동하며 살아가는 게 최고여~
아프지 말고 ~ 그렇게 운동하다가 편안하게 ~
* 올 한햇동안 수고들 많았고요.
우리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려요. 집행부 임원진들 고생많았네요.
* 대림회 재정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런데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늘 주시는 거 같아요.
'십시일반 조금씩 나누면 좋을 텐데 ~ 쉽지가 않죠. ㅎ
힘들게 번돈 누군들 아깝지 않을까요.
내돈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거죠. ㅎ
* 휴 ~ 무슨 사랑의 하트를 이리도 남발들 하시는 건지 ~
나 배터져 죽겠넹. 집에서도 들 그러시나 ?????
그러지 말고 게임이나 열심히들 하셔서 우승하세용 ~ ㅋㅋ
* 내가 1등 할거야 ~ 잘들 해봐유 ~
* 뭐여 ~ 여긴 한분은 꺾다리와 ~ 나머진 말못햐 ~ 절대로.
애기했다간 나 맞아 죽을껴~ 나머지 몇분들 한테 엄청 시달릴 거야 ~ ㅋㅋㅋㅋ
뭘봐유~
* 신입회원 현승훈씨 ~
내가 조만간에 에이뿔로 나도 올라갈거야 ~
* 으라차차 ~ 내 써브 받을 수 있으려나 ~ 넘들 놀라지 마슈 ~
이기복회원 이제 많이 늘었죠.
* 나도 많이 좋아 졌는 디 ~ 김삼화 회원. 오빠.
우리 잘해서 1등하자고요. ㅎ
* 내가 총무 2년 한 사람여 ~ 실력도 그만큼 늘었는 디 ~
조만간 대림회 1위로 올라설거야 ~ 아마도 내년 가을쯤이면 ~
웃기지 말라고요??? 내 목표이께 뭐라 하지 마소 ~ ! 그려 잘해봐~
* 워매 ~ 어깨가 아퍼서 운동을 제대로 못했더니 ~ 많이 힘드네 ~
다시 옛날로 돌아가야 혀. 그래가지고서는 매운맛을 보여 줘야지 ~
* 잘 될거 같은 디 ~ 테니스란게 마음대로 안되는 가봐.
그래도 조만간에 내가 에이뿔로 갈겨 ~
기대들 하시고 ~ 최영호 회원 - 이거 공이 왜 나한테 오는 겨 ~ 워쩌라고 나보고. ㅎ
* 아휴 ~ 힘드네. 오빠 ~ ! 나좀 잡아줘요.
누가 나를 뒤에서 잡아 당기는 거 같어 ~
* 오마이 갓 ~
저공이 워째 저리 날라 가는 겨 ~ 나에게로 돌아오라 ~ 오바
* 테니스는 테크닉여 ~ 힘으로 하는 게 아녀 ~
나처럼 따라 해봐. 봄날 병아리처럼 가볍게 ~ 사뿐 사뿐 걸어서 ~ 샷
* 에이뿔하고 하니께 ~ 걱정없지. 이번 게임은 쉽게 이길겨 ~
* 패션왕. 박지영. 나도 이제 많이 컷다구요.
나한테 오기만 하면 끝내 버릴거야 ~ 날 우습게 보지 말아유 ~
아마 내년이면 모두 다 ~ 알죠. 뭘~ 난 모르것는 디!
* 온힘을 다 싣어서 ~ 한방으로 끝내는 거 ~
그게 취고지 ~ 테니스는 서브가 생명여 ~
* 부르스 부라더스 ~
자세좋고 ~ 몸이 가벼워 보이지 않나요 ?
이래봐도 사뿐히 날아서 ~ 우린 몸매도 통일 ~ 행동도 통일 ~ 그러고 보니 우리 형제 같넹 ~ ㅋㅋㅋ
* 아이구 ~ 난 언제 에이뿔로 가려나 ~ 체력은 자꾸 떨어져서 ~
다리도 아프고 ~ 또 한해를 보냈네 ~
내년을 기약해야 하나 ~ 후배들은 자꾸 치고 올라오는 데 ~ 에휴 ~
언제나 열정으로 ~ 김정식회원
* 이건 백미터 달리기 자세여 ~ 누가 나보고 뚱뚱이라고 하는 겨 ~ ? 내가 얼마나 빠른 디~
테니스 자세가 좀 요상해 보이는 건가 ~ ㅋㅋ 이상하네요.
백미터 달리기 결승선 들어오는 폼여요. ㅎㅎ
어느 순간 나타나서 웃음 보따리를 풀어놓는 ~ 대림회의 개그맨 라경운 고문 ~
* 새 회장님 이거 ~ 워떡혀요?
나도 몰라야 ~ 젊은 네가 끝내버려야 ~ 저것이 시방 늙은 나보고 워쩌라고 ~
그러는 겨 ~ ㅎ
* 넘어 오기만 하면 발라버릴겨 ~ ㅎ
* 내 드라이브 샷을 한번 받아 보드라고 잉 ~
근디 저 자세로 공이 넘어 갈까 ? 워째 이리 내가 오늘 심히 걱정되는 겨 ~
내 스매싱 맛 ~ 어떨지 ? 코트의 신사 이익기 감사님.
언제나 활기차게 ~ 파이팅 하세요.
* 박고문님 기권하시는거요 ? 선수가 등보이면 지는 건디 ~
워매 힘든 거 ~ 젊은 사람들 치고 올라오는 게 요즘 왜이리 겁이 나는 건지 ~
나도 나이가 드는 건가 ? 그러게 자주좀 나오셔서 운동하세용.
* 우리 잘했지요? 그래 둘이 잘했다. 에이스를 꺾었으니 ~
* 즐거운 대회도 무탈하게 잘 끝나고 ~
* 햐 ~ 푸짐한 상품 ~
저기 내것도 하나는 틀림없이 있을 텐데~
* 내성적은 ~?
* 궁금하면 ~
* 뭘봐요 ~ 잘하셨나요?
* 아이고 ~ 다리도 아프고 힘드네 ~ 오랫만에 운동하니 ~
내가 다리만 안아프면 ~
* 테니스가 이리도 힘든 운동인줄 예전에는 몰랐네유`~ 참 안늘어유 ~ ㅎ
내가 요즘 몸도 안좋고 실력도 안늘고 ~ 내가 테니스를 왜 시작했나 ? 회의감이 들어요.
그래도 많이 늘었시유~ 난 솔직히 처음에 평생해도 안될 거 같은 생각이었걸랑요.
고향선배라 심히 걱정했는 데, 그래도 많이 늘었어요. 열심히 해요.
* 그려유 ~ 테니스가 참 어려워요. 나도 요즘 회의감이 자꾸 드는 데 ~
어떻게 해야 잘 할수 있을지 ~ 맴을 비우고 하면 되는 데 ~
* 대림회 역대 회장단 ~ 좌로부터. 윤석환.라경운.박우진.배방남.전준환. ~
다 모이진 못했지요.
* 우린 다정한 오누이 ~
* 여기는 뭐여 ~ 우리는 남남여요. ㅋㅋㅋ
첫댓글 시인과 나~ 전윤희 회원님의 사진과 위트 넘치는 내용 잘~~ 봤어요!
올해 마지막 월례대회겸 연말 모임에 처음 참석 했는데
모두들 반겨주시고 게임도 재밌게 잘 했슴다...
대림회에 일원으로서 즐겁게 운동하겠습니다.^^
모처럼 댓글이 달렸네요. 운동도 잼나게 하시고 항상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