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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rūpa)의 기본적인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Rūpan ti ekattatā.
‘물질 현상’이란 단일성[의 관점에서 본 것이다.]
g) Tattha katamaṃ rūpaṃ?
Cātumahābhūtikaṃ rūpaṃ. Catunnañ ca mahābhūtānaṃ upādāya rūpassa paññatti.
g) 여기에서 무엇이 물질현상인가?
사대(四大)는 물질현상이다.
또한 [물질현상이라는 말은] ‘사대로 이루어진 물질현상(四大所造色)’에 대한 표현이다. Netti.[PTS72]
Yattha vā pana rūpindriyaṃ desitaṃ, desitā tatth’ eva rūpadhātu rūpakkhandho rūpañcāyatanaṃ.
또한 물질현상에 속하는 감각기능(色根)이 설해지는 그곳에
물질현상의 계(色界)와 물질현상의 다발(色蘊)과 물질현상의 영역(色處)도 설해진다. Netti.[PTS32]
‘kāyo’ ti. dve kāyā-nāmakāyo ca rūpakāyo ca.
katamo nāmakāyo?
vedanā saññā cetanā phasso manasikāro, nāmañ ca nāmakāyo ca,
ye ca vuccanti cittasaṅkhārā. ayaṁ nāmakāyo.
‘몸’이라 할 때, 두 가지 몸이 있다. 名身과 色身이다.
‘名身이란 무엇인가?
受․想․思․觸․作意이다. 명신이란 정신작용(名)이며, <*名이라고도 하고, 名身이라고도 하는 것이며,>
또한 마음의 움직임(心行)이라 부르는 바로 그것이 명신이다.
katamo rūpakāyo?
cattāro ca mahābhūtā catunnañ ca mahābhūtānaṁ upādāya rūpaṁ
assāso ca passāso ca nimittañ ca upanibandhanā,
ye ca vuccanti kāyasaṅkhārā. ayaṁ rūpakāyo.
‘色身’이란 무엇엇인가?
四大․四大로 이루어진 色․들숨․날숨․숨이 닿는 곳(因相)에 가까이 연루된 것들로,
몸의 움직임(身行)이라 부르는 바로 그것이 색신이다. Ps.무애해도[PTS183]
Kāmaṃ kāmayamānassa tassa ce taṃ samijjhati
Addhā pītimano hoti laddhā macco yad icchati (Jāt. IV,172)
감각적 욕망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만약 그 욕망을 이룬다면 원하는 것을 얻었기 때문에 기뻐한다.
Tassa ce kāmayānassa chandajātassa jantuno
Te kāmā parihāyanti sallaviddho va ruppati.
감각적 욕망을 원하면서 의욕을 낸 중생은
그 감각적 욕망들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화살에 맞은 것처럼 괴로워한다
Yo kāme parivajjeti sappasseva padā siro
So’maṃ visattikaṃ loke sato samativattatī ti (SṆ. vv. 766-68)
두 발이 뱀의 머리를 피하듯, 감각적 욕망을 피하는 이는
사띠를 지니고서 세간에 대한 애착을 극복한다.
Tattha yā pītimanatā ayaṃ anunayo.
여기에서 ‘기쁨을 가진 상태’란 이끌림을 뜻한다.
Yadāha: sallaviddho va ruppatī ti idaṃ paṭighaṃ.
‘화살에 맞은 사람처럼 괴로워한다.’란 거슬림을 뜻한다.
Anunayaṃ paṭighañ ca pana taṇhāpakkho.
이끌림과 거슬림은 [모두] 갈애에 속한다.
Taṇhāya ca pana dasa rūpīni āyatanāni padaṭṭhānaṃ.
갈애의 근접요인은 물질현상에 속하는 열 가지 영역이다.
Ayaṃ āyatanehi otaraṇā.
이것이 영역에 따른 하강이다.
Tāni yeva dasa rūpīni āyatanāni rūpakāyo nāma sampayutto.
Tadubhayaṃ nāmarūpaṃ.
Nāmarūpapaccayā saḷāyatanaṃ, saḷāyatanapaccayā phasso,
phassapaccayā vedanā, vedanapaccayā taṇhā.
Evaṃ sabbaṃ. Ayaṃ paṭiccasamuppādehi otaraṇā.
이러한 물질현상에 속하는 열 가지 영역들은 정신현상(名)과 연결된 물질현상의 더미(色身)이다.
그 두 가지가 정신·물질현상이다.
정신·물질현상을 조건으로 여섯 영역이 있다. 여섯 영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있다.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있다.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있다.
남은 [연기도] 이와 같다. 이것이 연기에 따른 하강이다.
Tad eva nāmarūpaṃ pañcakkhandho. Ayaṃ khandhehi otaraṇā.
이 정신·물질현상이 다섯 다발(五蘊)이다. 이것이 다발에 따른 하강이다.
Tad eva nāmarūpaṃ aṭṭhārasa dhātuyo. Ayaṃ dhātūhi otaraṇā.
이 정신·물질현상이 열여덟 가지 계(十八界)이다. 이것이 계(界)에 따른 하강이다.
Tattha yo rūpakāyo imāni pañca rūpīni indriyāni, yo nāmakāyo imāni pañca arūpīni indriyāni.
Imāni dasa indriyāni.
Ayaṃ indriyehi otaraṇā.
여기에서 물질현상의 더미(色身)는 물질현상에 속한 다섯 기능이고,
정신현상의 더미(名身)는 물질현상에 속하지 않는 다섯 기능이다.
이것이 열 가지 기능이다. 이것이 기능에 따른 하강이다. Netti.[PTS69]
*여기서 나타나는 ruppati는 'ruppatī ti tasmā rūpan ti vuccati 변형된다고 해서 색이라 한다.'라는
표현이 나타날 때의 그 ruppati인 듯 합니다.
'변형되다.'는 의미 외에
'때때로 변덕스럽게 요구하고 거치적거려서(/갈가치다-사투리임) 성가시다(/괴롭다).'라는 의미도 있는 듯 합니다.
*名色(nāmarūpa)에 대한 설명은 위에 설명된 내용과 다음과 같은 내용들 입니다.
Nāmakāyarūpakāyasaṃghātalakkhaṇaṃ nāmarūpaṃ.
정신·물질현상은 정신현상의 더미(名身)와 물질현상의 더미(色身)의 조합을 특징으로 한다.
Taṃ chaḷāyatanassa padaṭṭhānaṃ.
그 [정신·물질현상은] 여섯 영역의 근접요인이다.
Nāmakāyarūpakāyasambhavanalakkhaṇo bhavo.
존재는 정신현상의 더미(名身)와 물질현상의 더미(色身)의 발생을 특징으로 한다.
Taṃ Jātiyā padaṭṭhānaṃ.
그 [존재는] 태어남(生)의 근접요인이다. Netti.[PTS28]
*복합어로는 anekarūpa/evarūpa/rūpa, patirūpa/paṭirūpa, piyarūpa/sātarūpa가
경에 많이 나타나는 단어들입니다.
이들의 어근이 같은지는 사전에서도 나타나지 않지만 그 의미를 문맥상으로 추정해보면...
대체적으로 色(물질)이라는 의미와는 관련성이 없는 듯 합니다.
evarūpa : [adj.] such; of such form.
evarūpa([eva如此]+[rūpa形色]): a. 如此形色
... 대략 '그러한 모습, 모양, 형태, 종류'~라는 의미인듯 함.
tāsaṃ kho pana, bhante, bhaginīnaṃ evarūpo gandho hoti.
Seyyathāpi nāma gandhakaraṇḍakassa tāvadeva vivariyamānassa,
yathā taṃ rājārahena(PTS)/rājakaññānaṃ(CHS) gandhena vibhūsitānaṃ.
Tāsaṃ kho pana, bhante, bhaginīnaṃ evarūpo kāyasamphasso hoti,
seyyathāpi [137] nāma tūlapicuno vā kappāhapicuno vā, yathā taṃ rājakaññānaṃ sukhedhitānaṃ.
존자시여, 그런데 그녀들의 모습과 향기는 왕에게 어울리는 향으로 치장되어
마치 향수가 든 상자가 막 열릴 때와 같습니다.
존자시여, 그녀들의 몸의 촉감은
마치 왕실 여인들이 즐거움을 느끼는 솜타래나 솜털과 같습니다. Netti.[PTS137]
Yaṃ evarūpaṃ aññāṇaṃ adassanaṃ anabhisamayo ananubodho asambodho appaṭivedho
asallakkhaṇā anupalakkhaṇā apaccupalakkhaṇā asamapekkhaṇā apaccakkhakammaṃ
dummejjhaṃ bālyaṃ asampajaññāṃ moho pamoho sammoho avijjā avijjogho avijjāyogo
avijjānusayo avijjāpariyuṭṭhanaṃ avijjālaṅgimoho akusalamūlaṃ.
Ayaṃ vemattatā.
이와 같은 종류의 ‘앎의 없음’은 봄이 없음, 충분히 알지 못함, 깨닫지 못함, 올바로 깨닫지 못함,
꿰뚫지 못함, 관찰하지 못함, 따라서 관찰하지 못함, 가까이 관찰하지 못함, 식별하지 못함,
불분명한 행위, 우둔, 약함, 알아차리지 못함, 어리석음, 당혹, 미혹, 무명, 무명의 거센 물,
무명에 의한 묶임, 무명의 잠재경향, 무명으로 인한 사로잡힘, 무명의 울타리인 어리석음,
옳지 않음의 뿌리이다. 이것은 다양성[의 관점에서 본 것이다.] Netti.[PTS75]
Ye keci sokā paridevitā vā, dukkhañ ca lokasmiṃ anekarūpaṃ piyaṃ paṭiccappabhavanti,
ete piye asante na bhavanti ete.
근심이나 슬픔 그리고 세간에 다양한 형태의 괴로움은 무엇이든
이것은 사랑스러운 것을 조건으로 발생한다.
사랑스러운 것이 없을 때 이것도 없다.
Tasmā hi te sukhino vītasokā, yesaṃ piyaṃ n’atthi kuhiñci loke
tasmā asokaṃ virajaṃ patthayāno, piyaṃ na kayirātha kuhiñci loke ti (Ud. 92)
사랑스러운 것이 세간 어디에도 없으므로 그는 기뻐하는 이, 근심을 다한 이가 된다.
따라서 근심 없고 먼지 없기를 바라는 이는 세간 어디에도 사랑스러운 것을 만들지 말라.
Netti.[PTS67]
*patirūpa/paṭirūpa는 범주가 많이 넓어서
'적절한, 적당한, 어울리는~에서 상황에 맞게, (임시)방편, 끼워 맞춘, 그럴듯한, 似而非~'까지
유사정법 경 S16:13
Patirūpakārī dhuravā, uṭṭhātā vindate dhanaṃ;
Saccena kittiṃ pappoti, dadaṃ mittāni ganthati;
Asmā lokā paraṃ lokaṃ, evaṃ pecca na socatī’’ti.
적당한 행동을 하고 책임감 있고 활동적인 사람은 재산을 얻는다.
진실로써 명성을 얻는다. 나누면서 우정을 맺는다
이 세간에서 다음 세간으로 간 후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는다.
Idaṃ nibbedhabhāgiyaṃ suttaṃ.
이것은 통찰에 관련된 경이다. Netti.[PTS147]
(Āḷavako:)
Kathaṃ su labhate paññaṃ
kathaṃ su vindate dhanaṃ,
Kathaṃ su kittiṃ pappoti
kathaṃ mittāni ganthati,
Asmā lokā paraṃ lokaṃ
kathaṃ pecca na socatīti?.
9. [알라와까]
“어떻게 통찰지를 얻고
어떻게 재물을 획득합니까?
어떻게 명성을 얻고
어떻게 친구를 내 편으로 만듭니까?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갈 때
어떻게 슬퍼하지 않습니까?”
(Bhagavā:)
Saddahāno arahataṃ dhammaṃ nibbāṇapattiyā,
Sussūsā3 labhate paññaṃ appamatto vicakkhaṇo,
10. [세존]
“열반을 증득하기 위해서
아라한들의 법에 믿음을 가지고
방일하지 않고 주도면밀한 자는
배우고자 함을 통해 통찰지를 얻느니라.
Patirūpakārī4 dhuravā uṭṭhātā vindate dhanaṃ,
[PTS Page 215] [q 215/] saccena kittiṃ pappoti
dadaṃ mittāni ganthati.
적절한 것 행하고 충실하고
진취적인 사람은 재물을 획득하고
진실로써 명성을 얻고
보시로써 깊은 우정을 맺나니
이렇게 하면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갈 때
슬퍼하지 않느니라. S10:12
Pubbekatapuññatā paṭirūpadesavāsassa padaṭṭhānaṃ.
이전에 지은 복덕은 알맞은 곳에 사는 것의 근접요인이다.
Patirūpadesavāso sappurisūpanissayassa padaṭṭhānaṃ.
알맞은 곳에 사는 것은 훌륭한 이가<*를> 의지하는 조건의 근접요인이다. Netti.[PTS29]
Paṭirūpadesavāso vivekassa ca samādhissa ca sādhāranaṃ padaṭṭhānaṃ.
적당한 곳에 사는 것은 떠남과 삼매를 위한 공통의 근접요인이다. Netti.[PTS50]
[* Ud. 7-10 전재성님 역
“비록 가능한 세계이지만,
세계는 미혹에 묶여 있다.
집착의 대상에 속박되어
어둠에 둘러싸여 있는 어리석은 자에게
Sassatoriva [sassati viya (ka. sī.)] khāyati,
그것은 영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보는 자에게는 어떠한 것도 없다.”]
Mohasambandhano loko bhabbarūpo va dissati
upadhibandhano bālo tamasā parivārito
assirī viya khāyati passato n’atthi kiñcanan ti.
어리석음으로 묶인 세간은 그럴듯한 물질현상으로 보인다.
집착의 대상(upadhi)에 묶인 어리석은 자는 어둠으로 둘러싸인 불행한 자이다.
[이것을] 보는 자에게는 아무것도 [가질 것이] 없다.
Mohasambandhano loko ti desanāpaññatti vipallāsānaṃ.
Bhabbarūpo va dissatī ti viparītapaññatti lokassa.
Upadhibandhano bālo ti pabhavapaññatti pāpakānaṃ icchāvacarānaṃ,
kiccapaññatti pariyuṭṭhānānaṃ, balavapaññatti kilesānaṃ, virūhanāpaññatti saṃkhārānaṃ.
Tamasā parivārito ti desanāpaññatti avijjandhakārassa vevacanapaññatti ca.
Assirī viya khāyatī ti dassanapaññatti dibbacakkhussa, nikkhepapaññatti paññācakkhussa.
Passato n’atthi kiñcanan ti paṭivedhapaññatti sattānaṃ. Rāgo kiñcanaṃ doso kiñcanaṃ moho kiñcanaṃ.
[위의 게송에서] ‘어리석음으로 묶인 세간’이란 ‘거꾸로 봄’의 드러냄에 관련된 표현이다.
‘그럴듯한 물질현상처럼 보인다.’란 세간의 왜곡에 관련한 표현이다.
‘집착의 대상에 묶인 어리석은 자’란 악한 욕구의 활동영역의 발생에 관련된 표현이고,
사로잡힘의 작용에 관련된 표현이고, 오염의 강력함에 관련된 표현이며, 지음의 증장에 관련된 표현이다.
‘어둠으로 둘러싸인’이란 무명이라는 어둠의 드러냄에 관련된 표현이고
[무명이라는 어둠에] 대한 유사어의 표현이다.
‘불행한 자이다.’란 천안이라는 봄의 표현이고, 반야의 눈의 제시에 관련된 표현이다.
‘[이것을] 보는 자에게는 아무 것도 [가질 것이] 없다.’란 중생에 대한 꿰뚫음의 표현이다.
즉 어떤 탐냄이건 어떤 성냄이건 어떤 어리석음이건 모두 중생에게는 소유물이 된다.
Tenāha Bhagavā: Mohasambandhano loke ti.
그러므로 세존께서 [위의 게송을] 말씀하셨다. “어리석음으로 묶인 세간은…” Netti.[PTS62]
‘‘Chayime, bhikkhave, baḷisā lokasmiṃ anayāya sattānaṃ byāpādāya/ byābādhāya pāṇīnaṃ.
Katame cha?
비구들이여, 세간에 중생들이 잘못된 길을 가도록 하고 생명있는 것들이 악의를 갖도록 하는
이러한 여섯 가지 미끼가 있다. 무엇이 여섯인가?
Santi, bhikkhave, cakkhuviññeyyā rūp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ṃhitā rajanīyā,
tañce bhikkhu abhinandati abhivadati ajjhosāya tiṭṭhati,
ayaṃ vuccati, bhikkhave, bhikkhu gilabaḷiso(pts)/gilitabaḷiso(chs) mārassa anayaṃ āpanno,
byasanaṃ āpanno, yathākāmaṃ karaṇīyo pāpimato.
비구들이여, 내키는, 즐겨하는, 마음에 드는, 사랑스러운, 감각적 욕망과 관련된, 매혹적인,
눈에 의해 의식되는 물질현상이 있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그것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매달려 있다면,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마라의 미끼를 삼킨 비구는 재난에 빠진 자, 불행으로 들어간 자, 빠삐만의 욕망대로 행하는 자다.”
‘‘Santi, bhikkhave, sotaviññeyyā saddā…pe… ghānaviññeyyā gandhā…pe… jivhāviññeyyā rasā…pe…
kāyaviññeyyā phoṭṭhabbā…pe…
비구들이여, …[중략]… 귀에 의해 의식되는 소리가 있다. …[중략]… 코에 의해 의식되는 냄새가 있다.
…[중략]… 혀에 의해 의식되는 맛이 있다. …[중략]… 몸에 의해 의식되는 촉감이 있다. …[중략]…
manoviññeyyā dhamm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ṃhitā rajanīyā,
tañce bhikkhu abhinandati abhivadati ajjhosāya tiṭṭhati.
내키는, 즐겨하는, 마음에 드는, 사랑스러운, 감각적 욕망과 관련된, 매혹적인,
정신에 의해 의식되는 법들이 있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그것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매달려 있다면,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Ayaṃvuccati, bhikkhave, bhikkhu gilitabaḷiso mārassa anayaṃ āpanno, byasanaṃ āpanno,
yathākāmaṃ karaṇīyo pāpimato’’ti.
“마라의 미끼를 삼킨 비구는 재난에 빠진 자, 불행으로 들어간 자, 빠삐만의 욕망대로 행하는 자다.”
Ayaṃ saṃkileso.
이것은 오염이다. Netti.[PTS155]
Ajjhosānalakkhaṇā taṇhā.
갈애는 매달림을 특징으로 한다.
Tassā piyarūpaṃ sātarūpaṃ padaṭṭhānaṃ.
그 [갈애의] 근접요인은 사랑스러운 물질현상, 즉 즐겁게 해주는 물질현상이다. Netti.[PTS27]
*piyarūpaṃ sātarūpaṃ는 色(물질)을 직접 언급하는 것은 아닌 듯 하고
사랑스러운 것인 듯 착각하는, 즐거운 것인 듯 착각하는 것이 갈애의 근접요인이다???
만약
manoviññeyyā dhamm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ṃhitā rajanīyā,
tañce bhikkhu abhinandati abhivadati [156] ajjhosāya tiṭṭhati.
내키는, 즐겨하는, 마음에 드는, 사랑스러운, 감각적 욕망과 관련된, 매혹적인,
정신에 의해 의식되는 법들이 있다.
...가 물질을 직접 언급하는 것이라면 '意識의 法이 色과 관련' 되고...
.........................................................이럴 경우도 있을 듯하나.....
아직 이 근처는 정리되지 않습니다.
*2014.11.02. 부기*
10. 용맹정진의 경 Sn. 2. 10 Uṭṭhāna suttaṃ
333. Uṭṭhahatha nasīdatha ko attho supitena vo,
Āturānaṃ bhi kā niddā sallaviddhāna ruppataṃ.
1. [세존] " 일어나서 앉아라. 잠을 자서 너희들에게 무슨 이익이 있는가.
화살에 맞아 고통을 받으며 괴로워하는 자에게 잠이 도대체 웬 말인가.
334. Uṭṭhahatha [PTS Page 058] [q 58/] nisīdatha daḷhaṃ sikkhatha santiyā,
Mā vo pamatte viññāya
Maccurājā amosayitthavasānuhe.
2. 일어나서 앉아라. 평안을 얻기 위해 철저히 배우라.
그대들이 방일하여 그 힘에 굴복한 것을 죽음의 왕이 알고, 현혹하지 못하게 하라.
335. Yāya devā manussa ca sitā tiṭṭhanti atthikā,
Tarathetaṃ'visattikaṃ khaṇo vo1 mā upaccagā;
Khaṇātītā hi socanti nirayambhi samappitā.
3. 거기에 신들과 인간들이 기대고 바라는 그 애착에서 벗어나라.
찰나를 그냥 보내지 말라. 순간을 헛되이 보내면, 지옥에 떨어져 슬퍼하기 때문이다.
336. Pamādo rajo pamādo2 pamādānupatitā ajo,
Appamattena vijjāya abbahe sallamattanoti.
4. 방일하는 것이야말로 언제나 티끌이다. 티끌은 방일하는 것 때문에 생긴다.
방일하지 않고 명지로써 자기에게 박힌 화살을 뽑아라."
Uṭṭhānasuttaṃ niṭṭhitaṃ.
1 Ve-sīmu. 1.
2 Pamādā-sīmu. 1.
일깨움 경(S9:2) 9. 1. 2. Upaṭṭhānasuttaṃ
222. Ekaṃ samayaṃ aññataro bhikkhu kosalesu viharati aññatarasmiṃ vanasaṇḍe. [PTS Page 198] [q 198/]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어떤 비구가 꼬살라에서 어떤 밀림에 머물렀다.
tena kho pana samayena so bhikkhu divāvihāragato supati.
tha kho yā tasmiṃ vanasaṇaḍe adhivatthā devatā tassa bhikkhuno anukampikā atthakāmā
taṃ bhikkhuṃ saṃvejetukāmā yena so bhikkhu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taṃ bhikkhuṃ gāthāhi ajjhabhāsi:
2. 그 무렵 그 비구는 낮 동안의 머묾에 들어가서는 잠에 들어 있었다.
그러자 그 비구를 연민하고 그의 이익을 원하는 밀림에 사는 신이
비구에게 절박감을 일으키기 위해 그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그 비구에게 게송들로 말했다.
Uṭṭhehi bhikkhu kiṃ sesi1 ko attho supinena2 te,
Āturassa hi kā3 niddā sallaviddhassa ruppato.
“일어나시오, 비구여. 왜 누워 있소?
그대 잠에 빠져 어쩌겠다는 거요?
쇠살 맞아 덧나고 병이 생긴 자에게
잠이 도대체 웬 말이오?
Yāya saddhā4 pabbajito agārasmānagāriyaṃ,
Tameva saddhaṃ brūhehi mā niddāya vasaṅgamīti.
믿음으로 출가하여
집에서 나와 집 없이 되었으니
바로 그 믿음을 잘 기르시오.
졸음의 지배를 받지 마시오.”
Aniccā addhuvā kāmā yesu mando'va mucchito,
Khandhesu5 muttaṃ asitaṃ kasmā pabbajitaṃ tape.
4. [비구]
“욕망이란 무상하고 견고하지 못한 것
그러나 우둔한 사람 그것에 사로잡혀 있도다.
속박에서 풀려나서 집착하지 않는 출가자를
그것이 어떻게 괴롭히겠는가?
Chandarāgassa vinayā avijjāsamatikkamā,
Taññāṇaṃ paramavodānaṃ6 kasmā pabbajitaṃ tape.
욕탐과 애욕을 길들이고
무명을 건넜기 때문에
지혜가 깨끗하게 된 출가자를
그것이 어떻게 괴롭히겠는가?
Bhetvā7 avijjaṃ vijjāya āsavānaṃ parikkhayā,
Asokaṃ anupāyāsaṃ kasmā pabbajitaṃ tape.
명지로 무명을 자르고
번뇌를 멸진하였기 때문에
슬픔 없고 절망 없는 출가자를
그것이 어떻게 괴롭히겠는가?
Āraddhaviriyaṃ pahitattaṃ niccaṃ daḷhaparakkamaṃ,
Nibbāṇaṃ abhikaṅkhantaṃ kasmā pabbajitaṃ tapeti.
열심히 정진하고
스스로 독려하고 항상 분발하며
열반을 소망하는 출가자를
그것이 어떻게 괴롭히겠는가?”
註) 주석서에 의하면 이 비구는 아라한이었다고 한다.
그는 멀리 걸식을 갔다 왔기 때문에 피곤하여 누워서 쉬고 있었으며 실제로 잠에 빠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천신은 그의 몸의 둔감함을 제거하기 위해서 와서 게송을 읊은 것이라 한다.
1. Sopi-syā 2. Supitena-[pts 3.] Te - sīmu. Syā 4. Saddhāya-machasaṃ.
[Pts. 5.] Bandhesu-machasaṃ. Syā. [Pts 6.] Paramodānaṃ-machasaṃ. Syā. Pariyodātaṃ-[pts.] Sī 2.
7. Jetvā-machasaṃ. 8. Chetaṃ-syā [pts] machasaṃ. 9. Suṇoti-[pts 10.] Dakkhati-sīmu.
M105
19. 쑤낙캇따여, 또한 세상에 어떤 수행승은 이와 같이 생각합니다.
‘수행자가 말하길, 갈애는 화살이고, 무명의 독극물은 욕망과 탐욕, 분노를 통해서 퍼져나간다.
나에게서 갈애의 화살은 뽑혀졌고 무명의 해독은 제거되었다. 나는 완전한 열반을 지향한다.’
63. ‘‘Ṭhānaṃ kho panetaṃ, sunakkhatta, vijjati yaṃ idhekaccassa bhikkhuno evamassa –
‘taṇhā kho sallaṃ samaṇena vuttaṃ, avijjāvisadoso, chandarāgabyāpādena ruppati.
Taṃ me taṇhāsallaṃ pahīnaṃ, apanīto avijjāvisadoso, sammā nibbānādhimuttohamasmī’ti.
Sunakkhatta, it might occur to a certain bhikkhu,
craving is the arrow poisoned with ignorance and molested by interest, greed and anger.
The arrow of ignorance is dispelled in me, the poisonous ignorance is got over,
I'm rightfully intent on extinction,
thus he becomes conceited, this is not suitable for one intent on extinction.
18. "수낙캇따여, 또한 이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여기 어떤 비구는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갈애는 쇠살이라고 사문께서 말씀하셨다. 무명이라 불리는 독은 탐욕과 악의와 함께 동요한다.
나는 그 갈애의 화살을 제거했고 무명이라는 독을 제거했다. 나는 완전한 열반으로 마음을 기울인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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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one said,
“<마음>은 주관성이고, 그것은 절대지의 영역이라고요?
신비이고요? 그리고 어웨어니스-<의식>은 정의될 수 없다고요?”
Nobody chanted & yelled out,
“옳소! 옳소! 옳소! (삼창-환희봉행) 우리는 중생입니다! 우리는 중생입니다! 우리는 중생입니다!”
^.^ 새벽 인사말로 받아 주세요, 환희봉행님. ^.^ __()__
@nobody '봉행'님은 미국에 계신 분이고, 거기에는 새벽이 아닐껄요~ ㅋ.
한국은 새벽인디...... 이 시간(한국시간으로)에 게시판에 계신 분들은 정말로 '올빼미들'이십니다.
위 글에서 <dasa rupini ayatanani>는 '十色處'로 한역되는 용어로서,
<'안이비설신'과 '색성향미촉'>의 열 가지 아야따나를 의미합니다. 위 글에서 번역이
<갈애의 근접요인은 물질현상에 속하는 열 가지 영역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갈애의 근접요인은 '안이비설신(處)'과 '색성향미촉(處)'이다>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안이비설신(處)'과 '색성향미촉(處)'>은 '오욕락(=까마)'이 일어나는 處입니다.
그 '오욕락'을 원인으로 갈애(땅하, 愛)입니다.
ruppati는 '저촉되다'는 의미로 ......... 우리가 꿈 속에서 그 무엇을 대할 때
'그 대상에 대한 것'이 ruppati라고 할 수 있다..........라는 설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識이 色界를 만날 때가 ruppati이고 '삼사화합'하면 觸이라고 합니다.
色界를 조건으로 色想이라고 설해지므로, 산냐(想, 合知)는 니미따(相)과 달라서 '합하여 아는 것'이지요.
<六根에 의해 분별되어질 六境들>(=위 번역에서는 '정신에 의해 의식되는 법들' 등)에서
<意根에 의해 분별 되어질 法境들>은 '오욕락'이 아님을 유의 하셔야 합니다.
<意根에 의해 분별 되어질 法境들>은 '아비담마'는 아니지만 '아비담마'에 가까운 것입니다.
너무-&-정말, 감사합니다, 봄봄님. (추가, 아위자-님) ~ 제가 경전과 빠알리에 관한 한 너무 무지합니다.
해서 염치 좋게시리 더 많이 많이 부탁 드려도 될까요? ~ ‘rupa or ruppati’가 들어가는 경전의 용례들을요?
게다가 그 ‘rupa or ruppati’가 들어가는 단문 문장들의 경우는 단어/품사 별로 한글 해석 또는 시도와 함께요.
…(틀림 없이 아위자-님 등 선지식들이 더불어 도와 주실 것이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요.)
…(다는 아니고요. 쉬우면서도, 흔하게 반복되는 단어들 위주로 몇 번 만요. 제가 좀 심하게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빈 손 모아 부처님의 가피를 따따블^^로 기원드릴 게요. __()__
그리고 이것도 한 번 심심풀이 삼아 해 보실래요? (욕하지 마시고요. __()__)
: 여기 남도에 와서 며칠 휴가를 보낸 봄봄-님이 어제 서울로 가셨습니다.
--- Bombom KTXed to Seoul. <우리말로 해석하시오. (속으로^^요.)> ~ 저는 다시 자러 갑니다. __()__
<四大와 四大所造淨色>에서 <四大所造淨色>이
'안이비설신(處)'과 '색성향미촉(處)'의 '十色處'에서
'그 十色處' 전체를 지칭하는 것인지? 아니면 '색성향미촉(處)만 지칭하는 것인지
궁굼하더군요. 色界라고 할 때는 '색성향미촉(界)'만 관련됩니다.(=이점은 분명함)
'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마라.' 등의 화살의 비유가 경에 많이 나타나는데...
화살을 맞으면 身(=누구든지) 苦受(=아픕니다). 즉 첫 번째 화살은 누구나 아픕니다.
어떤 분들은 두 번째 화살은 맞지 않지만...
여하튼 色은 외부환경이나 환경의 변화(=파리, 모기, 바람, 햇빛, 파충류들)만 있어도
또한 단순히 시간만 경과해도 배고프다고 성가시게 조르고
지속적으로 보살펴 주어도 서서히 무너지는 것이니,
번거롭고, 괴롭고 그러므로 거추장스럽고 '갈가치는 것'이 色인 듯 합니다.
" ~ena'pi ruppati 파리, 모기, 바람, 햇빛, 파충류들에 [의해서도 변형된다]."
ruppati는 '변형되다.'라는 의미가 아닌 듯한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영어의 특성 중 하나를 어휘의 다의성으로 인정하고 그 때문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히 동사의 경우에 더 그러합니다만, 영어 단어의 다의성은 단어 자체 때문이 아니고 영문-구조에 의한 것이며, 그리고 영문-구조는 그 핵심이 어순-&-위치라는 것입니다. ~ 다음의 예들이 그것입니다.
Bombom went to Seoul. (서울로 갔다)
Bombom flied to Seoul.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갔다)
Bombom bussed to Seoul.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갔다)
Bombom KTXed to Seoul. (KTX를 타고 서울로 갔다) [KTX의 동사화는 사전 등재 안 되었을 듯?]
위치어의 경우는 먼저 그 문장의 구조가 말하는 것이 있고, 동사는 오히려 부수적 수반 사항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명사 자리에 동사를 갖다 쓰면 얼마든지 명사가 되며, 동사 자리에 다른 품사의 단어들을 아무리 갖다 써도 그건 동사입니다. 단어가 독자적으로 다의성을 갖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영어에서는 단어 자체의 원래 의미나 품사보다도, 그 단어의 위치가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 영어에서 추상명사의 보통명사화 또는 물질명사의 보통명사화가 있습니다. (기억 나시죠?) 핵심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또는 감각/측정이 어려운 것을 눈에 보이거나 감각/측정이 더 쉬운 방향으로 만드는 언어 활동이라는 것입니다.
한글의 “물질”은 “물질”입니다. 다른 뉘앙스의 의미를 주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또 한국어 어휘 사용의 특징은 동일 단어의 반복이 규칙인 반면에, 영어에서는 해당 단락 내에서는 동일 단어를 반복하지 않는 규칙이 더 지배적입니다.
루빠는 한국어가 아닙니다. 빠알리어도 보아하니 한글보다는 영어에 가까울 것 같다는 의심을 전제로 하면, 봄봄-님이 주신 용례들에서 많은 경우 루빠-파생의 다의성 또는 고정적 용법보다는 ruppati-rupa라는 루빠의 뉘앙스를 살리는 이해가 더 생생할 것같습니다.
Te k?m? parih?yanti sallaviddho va ruppati.
그 감각적 욕망들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화살에 맞은 것처럼 괴로워한다
(~ 화살에 맞은 것처럼 ruppati-변형된다)
Santi, bhikkhave, cakkhuvi??eyy? r?p?
i??h? kant? man?p? piyar?p? k?m?pasa?hit? rajan?y?,
비구들이여, 내키는, 즐겨하는, 마음에 드는, 사랑스러운,
감각적 욕망과 관련된, 매혹적인, 눈에 의해 의식되는 물질현상이 있다.
(~ 사랑이라는 추상성이 보다 형태화되지만, 그 변형의 속성은 그대로 지니고 있고…)
아전인수적 이해는 그렇습니다만 ~ 보다 더 언어-전문가이신 번역계 분들의 의견이 그립습니다.
@nobody 논의의 맥락에서 벗어난 듯 하지만...
언어에는 정말 힘들어 하는 봄봄이 요즘 단어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편입니다.
우리말 한글과 범어는 '人工語'라는 어떤 분의 주장을 동의하는 편입니다. (빠알리도 지금은 그런 듯함.)
이런 말씀을 드리는 취지는 우리의 언어 습관과 달라서 多義적인 단어로 보이는 어떤 빠알리 단어라도
사실은 하나의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 먼저 접근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nobody 즉 가능하면 하나의 의미 맥락으로 이해하고자 하면
우리 언어 습관과는 상이하더라도 번역과 이해에서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쪽입니다.
예를 들면 아위자님이 담마(法)는 가능하면 원어 혹은 法으로 남겨 두자는 취지와 비슷할 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하나의 의미 맥락으로만 번역하면 문장이 이상해지는 것과
배우는 입장에 있는 봄봄도 갑갑하게 여기는 '추상적인 漢文 단어의 나열'이 되는 단점이 있지만...
@봄봄 글을 검색하다 보니 당시의 목경찬 강사라는 분이 2008년도 월간불광에 기고한 글 시리즈가 있네요.
~ 최근 제가 궁금해 했던 똑 같은 주제에 대한 문제 제기의 내용으로 말입니다. = 색-루빠!
나와 세상을 구성하는 오온 ~ 적취설과 오온설 (http://blog.naver.com/peterjay/67021429) = 2008-월간불광-405호
색은 과연 물질인가? ~ 목경찬 (http://blog.naver.com/peterjay/67021480) = 2008-월간불광-406호
오온은 다섯 가지 마음 작용 ~ 목경찬 (http://blog.naver.com/peterjay/67021525) = 2008-월간불광-407호
@nobody <인용 시작> 그런데, 오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 경우를 가끔 접하게 됩니다.
“색온은 물질에, 나머지 4온은 정신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인간 존재는 물질과 정신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즉, “인간은 물질인 색온과 정신인 수?상?행?식 4온으로 되어 있다.” 이에 “오온은 인간 존재를 설명하는 교설이다.” 또는 “세상은 오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과 같은 중생은 오온으로 구성되어 있고, 바위와 같은 무생물은 색온과 행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생물은 정신이 없기에 물질인 색온으로 되어 있지만, 무생물도 변화하기 때문에 행온은 있다.”
@nobody “인간은 물질과 정신으로 되어 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오온에 대한 부처님 가르침인가?’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인용 끝>
저는 본문 글로 올릴 능력이 없는 디크-족이라서 봄봄님이 한 번 올려 주셔도 될 듯.
… (남의 집에서 제 집처럼 말하니 좀 지송합니다.)
일차적으로는 Rupa-를 다른 분들처럼 ‘물질’이라고 하지 않고
‘물질현상’이라고 번역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선처바랍니다. (네따빠까리나-책!-에서)
若可閡可分,是名色受陰。
指所閡,若手、若石、若杖、若刀、若冷、若暖、若渴、若飢、若蚊、虻、諸毒虫、風、雨觸,是名觸閡,
是故[閡]是[色受陰].
문 잠글 애,갈무리할 해,막힐 핵,겹칠 개
1. 문(門)을 잠그다 2. 밖에서 문을 잠그다 3. 헤살놓다, 방해하다(妨害--) 4. 멈추다
a. 갈무리하다(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하다) (해) b. 막히다 (핵) c. 한정하다(限定--) (핵) d. 한정(限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