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부르면 아내가 따른다. 남편의 주장에 아내가 따름. 부부의 화합.
[예문] ▷ 도서관 하는 남편에 소나무가 되자는 아내. '부창부수'란 말이 딱 맞는 듯했다. / 김지호도 현재 EBS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의 MC로 출연하는 등 요리에 관한한 부창부수를 자랑한다.
▷ 아내를 향해 ‘손님에게 연잎 차 좀 내드리라’고 했다. 부창부수(夫唱婦隨)라고, 그의 아내는 ‘연밥이 품은 씨앗은 천년을 가도 싹이 나지 않는대유. 그래서 상처를 내서 심어야 싹이 나쥬’ 해가며 ‘남편이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다고 해서 이사 왔쥬’라고 했다.<2006.세계일보>
▷ 부창부수 수잔 서랜든 부부가 비슷한 시기 에 각자 의미있는 상을 받아 화제. 아내 수잔이 미국 인권 센터에서 수여하는 명예상을 받은 데 이어 남편 팀 로빈스가 [내셔널 보드 오 브 리뷰 영화상]에서 특별업적상을 받은 것. <채널아이 월간스크린>
▷ 사극은 대사가 워낙 많아 연기자들 사이에 사극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화하기 어렵지만 두 사람은 부창부수(夫唱婦隨)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다.<중앙일보>
▷ 간나희 가는 길흘 사나희 에도듯이 사나희 녜는 길흘 계집이 치도듯이 제 남진 제 계집이 아니어든 일홈 묻지 마오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