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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용성 진량 자인, 영천시 대창)일원, 5山5삼각점峰 종주산행
▣ 2013. 10. 15. 화. 구름많고 오후 잠시 가랑비. 14~23℃ 대구 산어귀산악회 [평일 자유산행] 동참 (5명)
▣ 총거리 : 27.7km (나의 실행거리, 기록용 Pocket GPS S-1 BL) -종주마루금 : 18.4km, 착오진행 4.6km, 산들날머리 접속이탈 4.7km,
▣총시간 : 10시간40분 (07:52~18:32, 접속이탈 등 총 이동시간) -마루금종주 : 8시간20분, 착오진행 88분, 접속이탈 52분, -순산행(이동) 9시간10분. 중식&간식 및 휴식 등 90분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7:52 용성초등학교앞(버스승강장). 도로따라 이동 (*당리교와 부제리삼거리지나 착오진행타가 용운사행)
08:08~08:13(5분) 용운사(경내관람&참배). 입산들머리 1.4km, 16분 (누계/21) 08:37 지도상 ▲230.7m 삼각점봉(영천491/역기운동기구).1.2km, 24분 (2.6/45) 09:08~09:13(5분) 거송아래서 휴식 09:18 ▲238m봉(잡목잡풀/우측직각꺾어 내림)
09:26 지도상 ▲264봉 1.8km, 44분 (4.4/94) 09:38 264봉에서 직진으로 착오진행&복귀(0.7km/12분) 09:53 덕곡재(포장임도) 1.3km, 27분 (5.7/121) 10:16 ▲345m봉 (급경사 된비알 오른봉)
10:39~10:42(3분) 지도상 ▲408m 삼각점봉 (묵삼각점). 1.7km, 46분 (7.4/170) 11:01~11:13(12분) 지도상 ▲454.4m 삼각점봉(영천488) 1.0km, 19분 (8.4/201) 11:43~11:51(8분) ▲447m봉 (우측구룡산분기/경산시계동행)1.5km, 30분 (8.9/239) 12:14 좌우 패인안부 (좌측 길/우측 나무쌓여 막힘)
12:19~12:41(22분) (영천대창,용성외촌간)시멘임도.(중식) 1.4km, 28분 (10.3/289) 12:59 다시 시멘임도로 복귀 (착오진행 18분간/1.0km) (*넓은 비포임도로 직진&복귀/다시 우측 묘지방향후 복귀)
13:03 심거골재.(심거골,효일등,축사농원 포장삼거리 고개) (*정상적인 등로에 접속/봉우리방향, 축사농원길로 오름)1.4km, 22분 (11.7/311) 13:17 포장임도 끝, 우측직각꺾어 올라 (사과묘목지대) 13:25~13:28(3) 지도상 ▲372.3m 삼각점봉 (덤블속 반파) 1.2km, 22분 (12.9/336) 13:34 조곡분기봉(365m) (우측조곡리/좌직각 꺾어내려)
13:44 구지고개 (右대창구지리,左용성외촌리간 7번국도) . 1.0km, 16분 (13.9/352) 14:04 ▲435m봉 (포장임도와 잡목위 송전탑 위로 오른봉) 14:16 지도상▲427m봉 (우측꺾어 내려, 임도접속&우측따라)
14:31~14:41(10) ▲금박산(419m)(정상석/벤치/정자/조망) 2.3km, 47분 (16.2/409) 14:47 헬기장봉. (아래 현내리갈림 삼거리, 이정표) 14:56~14:59(3분) ▲아방산 (삼각점“영천320”/표지432m) 0.8km, 15분 (17.0/427) 15:02 시멘임도따르다, 15:19 임도우측 산위로 치고오르다.
15:27~15:30(3분) 지도상 ▲선암산(417m) (바위&벌목). 1.6km, 28분 (18.6/458) 15:44 포장임도 삼거리 (우측후 다시 삼거리서 통신탑방향 좌상향행) 15:52~16:02(10분) 지도상 ▲401.6m 삼각점봉 (통신탑/산불초소) *나무에 잘못된 선암산(417m) 정상표지/삼각점 미발견1.0km, 22분 (19.6/490) 16:17 농장. 울타리 우측 잡목과 수풀을 뚫고 오른후 우측행
16:33~16:38(5분) 제2쉼터 (정자/운동기구/삼거리이정표) 1.1km, 31분 (20.7/526) *정자옆 나무에 잘못걸린 금학산(290m)표지(실고도 375m) 16:52 지도상▲금학산(308m).제1쉼터(정자)(실제고도 290m) 0.8km, 14분(21.5/540 16:58 시멘임도접속, (굴티재로 착각)우측 산위로 착오진행후 하산. 17:22 (자인,용성간 2차선)12번도로 접속. 좌측 고개위로. *시멘임도서 임도따라야함에도 산길로의 진행 (착오결과 1.2km/28분)
17:30 굴티재. (금학산안내도/입산통제문/건너 시멘임도) 1.8km, 38분 (23.1/578) 17:47 ▲285m봉 (시간상 삼락산간 추가진행 포기 및 회귀) 17:56 굴티재로 하산복귀. 산행종료 및 도로이동 1.3km, 26분 (24.4/604) 18:13 자인면 신관리 마을회관 통과 18:32 자인면사무소 앞. 금일 산행행사 종료. 3.3km, 36분 (27.7/640)
※산행행사 종료후 자인면사무소앞 식당에서 안동찜닭&밥과 주류로 하산식.
▣ 참고 및 특이사항 (착오진행에 따른 주의구간)
① 입산들머리 용운사로 가기위해선 (339번)과 (990)번버스의 용성초교앞에서 2개정류장을 더 지난 용성보건소앞 [시장떡방앗간]정류장에서 하차하여야 한다. ② 264봉에서 조금내리다 좌측 넓은임도로 내려야한다.
③ 447봉아래 패인안부위의 봉우리에선 좋은길 이탈하고 좌하행해야 삼거골재다. ④ 지도상 금학산(현지 제1쉼터)에서 내린 시멘임도에선 굴티재까지 임도를 따른다. ⑤ 굴티재에서 시멘임도끝 산길에서 285봉으로 직진오르기전 좌능선으로 진행해야.
▣ 대중교통편
○ (갈 때) 05:57동대구LPG건너(414번버스)-06:57만촌육교-(도보)-지하철② 만촌역06:16-06:35사월역-06:59(990번버스)-07:50용성초등학교앞
○ (올 때) 19:31자인면소앞 (399번)-만촌2동사무소앞(414-1번)환승-08:32귀가착
구간산행 참고지도
들머리 용문사, 진입기록도. (빨간선:잠시 잘못 간 진행코스) (파란선 : 바람직한 진행코스)
용성초등학교앞에서 산행시작. (2개정류장 더 가서 용성보건지소에서 내려야 했다)
당리교(위)를 건너고 부제리삼거리에서 좌측 부제리쪽으로 진행하다가 잘 못가고 있음을 알고 다시 되돌아 용운사를 찾아간다.(아래)
용운사. 관람과 참배.
.안산 즐산을 다짐하며 본격산행 출발. 용운사 우측 울타리뒤로 올라간다
둔덕을 넘고 봉우리를 수개나 넘으며 점점 고도를 높혀나간다.
오늘 답사할 첫 삼각점봉인 230.7봉 삼각점
벌목한 나무들을 마구 헤쳐놓아 길찾기가 어렵고 진행하는데 무척 힘이 든다. 오늘 구간내내 성가시게 한다.
등로 우측아래에 웬 민가가 보이고.
좌측의 농가울타리 옆으로 된비알을 오르다 휴식.
우측으로 뚜렷한 우회길이 있지만 좌측 봉우리위로 오르면 잡목수풀로 뒤덮힌 238봉.
238봉 찍고 우측으로 직각꺾어 내려가면 우측 우회길과 합류해 내려갔다가 다시 오른다.
지도상 264봉
(위사진)264봉에서 좋은 길따라 직우향하다가, 잘못된 것을 알고 다시 264봉으로 되올라 온다.(아래 사진) 되올라온 264봉(위)에서, 우측으로 조금가다 좌측으로 꺾인 곳으로 넓은 임도가 나타나고 이를 따라 내린다.(아래사진)
덕곡재(위)에 내려,좌측으로 조금이동하면 우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보인다(아래)
덕곡재에서 오른 첫봉우리인 345봉. 고도345m라고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덕곡재에서 단순고도 170여미터를 치고 올라야한다.
408봉. 삼각점을 수풀을 헤치며 찾아낸다.
탐사2번째 삼각점. 408m.
송전탑을 지나 오른 427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진다.
탐사 3번째 삼각점봉 454.4봉 (영천488번 삼각점)
좌우갈림길. 좌측으로
447봉. 우측으로는 구룡사와 비슬지맥으로 가는 능선이고 좌직진이 지도상 마루금인 분기봉이다. 경산시경계산행코스이기도 하다.
좌우 패인 안부
포장임도에 접속. 이런곳에 도착하면 일단 알바다. 아직은 알바인줄도 모르고 여기서 점심을 해결한다.
여기가 심거골재 고개마루인 줄 알고 임도건너 직진하여 산길로 들어가보지만.
넓은 임도를 따라가다가 잘못가는 줄 알고 되돌아온다.(알바후 복귀) 다시 포장임도로 되돌아와 우측 능선을 향하다 묘지를 만나고 이도 아님으로 지도와 대조, 독도결과 앞의 축사농원들 방향임을 확인한다. 결국 시멘임도에서 다시 원점시작. 좌측 도로따라간다.
행로 좌측의 수목장지
심거골재. 정상적인 코스에 진입. 좌측의 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시그날도 보인다.(위) 뒤의 봉에서 바로 내려오면 되는데 여기서 볼때 좌측으로(봉에서는 우측으로) 내려감으로 알바의 단초가 되고 여기까지 돌아 온 셈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길따라 내려오다 우측으로 휘어지는 길에 직진방향에 시그날이 보였지만 잡목이 가로놓여 있고 급경사로 내려갈 수 없었던 것이었다.조금 내려가 살펴볼 걸...
우측아래의 굉음들이 바로 ktx열차가 지나가는 소리.
좌우 축사농장들을 지나며 포장도로 위로 봉우리를 향한다.
Review. 실선은 지나온 착오진행로, 점선은 정상적인 코스.
포장임도가 끝난지점에서 좌측은 묘역이고 우측으로 꺾어 숲길로 오른다.
우측의 사과묘목지대. 묘목지 안으로도 들어가 오르기도.
372.3m봉. 최고정점 근처의 풀속에서 오늘의 4번째 삼각점을 찾아낸다. 반파되어 영천48까지만 보인다.
여기가 실제적인 최정점으로 고도 375m다.
조곡분기봉. 우측봉우리에 올랐다 직진하면 조곡리로 가는 길이다. 잠시 갔다가 되돌아와 좌측아래로 꺾어내린다.
구지고개로 내려가기 위해선 절개지 낭떠러지로 좌측 돌아 내려간다.(위) 구지고개에선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우측으로 올라가는 시멘임도로.(아래)
오름길의 돌무지. 성터인지 석축묘 흔적인지.
거칠은 수풀덤불을 헤치며 송전탑을 지나 오르면 435봉
지도상의 427봉. 우측으로 꺾어 내리면 바로 임도접속
앞에 보이는 금박산을 향해 계속 시멘임도따라
금박산 등산로 입구의 고개. 임도는 좌로 내려가면서 용성 외촌리에서 금박산으로의 등산로이자, 반대편의 영천 대창의 박연지와 도천사에서 올라오는 고개마루이면서 우측의 427봉에서 산길로 오는 지점이다. 좌로 금박산행.
된비알 오름길의 암자터(?).
금박산 영천 대창과 금호, 경산 진량 다문리가 보이고, 멀리 환성산과 갓바위 팔공산 주능선까지 조망. 오늘 첫번째 탐사 산.
오늘 2번째 탐사대상 아방산
포장임도를 따르다 너무 온 것같아 바로 우측 비탈급경사위로 오르면(위) 큰 바위에 벌목들을 쌓아놓은 곳이 고도계상 418m가 찍힌다(아래) 지도상의 선암산(417m으로 오늘 탐사대상 3번째 산이다. 봉 너머 아래로는 민둥벌판에 잡초와 들꽃천지다. 멀리 가야할 통신탑이 보이면서.
내려선 포장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다시 삼거리에선 좌측 시멘도로따라 오른다
통신탑에선 우측으로 휘돌아.
산불초소 뒤가 정상. 인공위성 3곳에서 찍히는 고도계가 401m를 가리키는 데, 416m 선암산표지라니? 지금까지 고도계가 10이상 차이난 적이 없다. 잘못걸린 정상표지다. 여기는 오늘 탐사대상 5번째 삼각점봉인 401.6m봉이다. 삼각점은 무수한 수풀덤불로 10분이나 찾아도 못찾고 지난다.
전신주를 방향으로 잡아 수풀잡목과의 전쟁이 속행된다.
개짖는 소리가 요란한 농장울타리를 만나 우측울타리 옆으로 가시덤불까지의 괴롭힘도 이겨낸다.
농장울타리 끝에서 우측능선으로 돌아 오르면 정자가 보인다.
정자옆 나무에 금학산(290m) 정상표지(김문암씨 것으로 보이는) 하지만 고도계는 375m를 가리키고, 현지 이정표상 [제2쉼터]봉이다. 따라서 여기는 실제 지도상의 금학산이 아니다.
현지 이정표상 [제1쉼터]이지만, 고도계상 293m로 정자 조성으로 깎인 부분을 감안하면 고도295m다. 따라서 지도상은 여기가 오늘탐사 4번째산인 실제의 금학산(295m)이다.
비포임도로 내려 좌측으로 이동하면 시멘임도와 만나고, .
이곳이 굴티재로 착각하고 우측 임도따라가다가 우측 산위로 올라간다. (계속 임도를 따라야함에도 알바시작)
묘지꼭대기를 넘어 내려가니 아래로 도로가 보이고 잘못 온 것을 알고 내려가려하니 낙석방지망과 절개지로 우측으로 한참을 돌아 잡목과 가시넝쿨을 뚫고 내려간다.
도로와 접속. 결국 굴티재는 도로의 좌측 고개마루인 것을. 도로따라 우측행하면(위), 제대로 산에서 내려오면 좌측의 철계단으로 내려오거나(아래, 아예 임도를 따랐으면 되었을텐데.
굴티재 고개마루. 정상적인 진행로에 접속.
건너편 시멘임도가 삼락산행 등로. 셀리님은 여기서 산행을 접고 좌측 자인으로 가겠단다. 반팔셔츠 아래의 팔엔 긁힌 상흔이 무수한데. 난폭한 개척산행같은 길을 여기까지 10시간 가까이, 23km정도를 여성으로 감행하였으니 무리일 수 밖에. 우리도 함께 내려갔어야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는데다가 빗물빛까지 보이고 길은 확실하지 않는데...
285봉. 높은 곳까지 올라오니 뒤에서 잘못 올랐다고 내려오란다. 되내려간다. 내려간 능선에서 좌측(내려가면서는 우측)으로 삼락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꺾어가야한단다. 하지만 사진촬영이 잘 안될만큼 어두운 그림자가 쳐지는데 시간은 6시에 근접, 속행은 무리다. 삼락산은 포기하기로 합의. 다시 굴티재로 내려왔다. 셀리님과 함께 내려갔어야 했다. "자만심은 추락을 부른다"라는 인생의 경구는 산행에도 맥을 같이한다. 오늘의 산길산행은 종료하고 자인행. 택시를 불러서 가자하다가, 5산5봉에 5봉4산만하고 삼락산에 못갔으니 3km여를 걸어가자고 한다. 바로 이것이 산어귀산악회의 정신인갑다.
3.3km 아스팔트포장길을 걸어서 여기 자인면사무소앞까지 왔다. 오늘 산행행사를 모두 마친다. 무척 피곤하지만 토요일 있을 한강기맥 31km 무박산행의 예행연습이라고 자위한다. 신선너덜님, 조프로님, 핵폭탄님, 셀리님. 함께한 산행으로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산식후 339번타고(위), 집 현관으로 오르니 8시반경. 말리전 국대축구의 승리가 피로를 씻어준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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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히치하이킹못하셨나봐요? 저는 굴티재에서 한참을 내려오다 지나가던suv얻어타고 편안하게왔음다 모자가타고있었는데 제몰골을보더니 엄청 불쌍해하시면서 자인면사무소까지태워주셨슴다ᆞ버스정류장앞 장우동가서 김밥한줄우동한그릇 게눈감추듯먹고 버스타고 사월역ㅡ지하철타고 무사귀가ᆢ산악용gps가 밧데리를 몽땅소모해버려서 연락이 늦어죄송함다ᆞ해는저물고 다른분들은 랜턴이 있으신듯한데 저는 미처 준비를 못해간지라 민폐가될듯하여 탈출했슴다ᆞ담엔 준비단디해서 끝장볼랍니다ᆢ판판이 탈출이니 남사시럽네요ㅎㅎ
잘 하셨습니다. 결국 우리도 굴티재재에서 내려왔으니까요. 산행에 있어서 최대의 적은 자만심이며, 최고의 덕목은 안전을 위한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안산 즐산 겸산해보입시다.
지나온 자취 되짚어보니 시작 부터 좀 어지럽습니다.
반성할 점도 많고하여 더욱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의산님 처음으로 같이 한 산행 많이 배우고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경산에서 몇해 있었지만 다녀오신 곳으론 좀처럼 발길이 가지 않고 늘 후순위로 밀렸던 곳이었는데... 결국은 다녀오질 못하고 경산을 떠나게되었지요. 느즈막한 시간까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