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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eekly.donga.com/3/all/11/1948497/1
가족과 이웃, 온 인류 행복한 세상 만드는 발걸음
하나님의 교회, 화합 일구는 나눔과 봉사 새해 벽두부터 진행… 지금까지 봉사 활동 1만9000건, 참여 인원 132만 명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과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찾은 관객들은 전시된 글과 소품을 보면서 아버지의 사랑을 통해 떠올리며 눈물 지었다.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홍태식]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다. 취업은 어렵고,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결혼, 내 집 마련 등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무엇 하나 이뤄내기가 쉽지 않다. 내 삶이 팍팍하니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 해도 눈길을 주기 어렵다. 이런 세태 속에서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개인과 가정의 행복은 물론 이웃과 사회, 국가와 세계의 화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호평받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2013년부터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담은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68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하며 79만 명에게 눈물 어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관람객들로부터 “아버지에 대한 전시도 열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지난해 2월부터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아버지전)을 개최하고 있다. 아버지전은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와 부산수영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리고 있으며 그간 관람객 10만여 명이 다녀갔다. 서울 전시는 현재 4차까지 연장할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설 ‘아버지’의 김정현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아내와 자식, 사회에서 언제나 경계의 대상인 아버지의 진심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하나님의 교회 아버지전이다.
아버지전에 전시된 사진 ‘산(山)’, 김용석.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아버지전에 전시된 사진 ‘산(山)’, 김용석.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1월 6일 직접 찾아간 부산 아버지전은 평일 오후임에도 꽤 많은 관람객이 전시실을 채웠다. 아버지의 가족 사랑이 담긴 글과 사진은 물론, 아버지와의 일화가 담긴 소품이 가득 전시돼 있었다. 아버지가 군에 간 아들에게 3년간 꼬박꼬박 보낸 편지 앞에 꽤 많은 관람객이 모여 있었다. 한편에 전시된 투박한 비누도 눈에 띄었다. 아토피를 앓는 딸과 손자를 위해 연구를 거듭해 천연비누를 만든 아버지의 사연이 담긴 비누였다. 당신의 사후가 걱정돼 죽기 전까지 아버지는 딸과 손자가 쓸 비누를 만들었다고 한다. 모퉁이를 돌아 새 전시물을 마주할 때마다 뭉클한 사연이 담긴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관람객들은 저마다 손수건으로 눈가를 훔치느라 바빴다.
‘같이’의 가치를 깨우다, 나눔과 봉사의 행보
하나님의 교회가 개최한 힐링세미나에 참석한 직장인들은 바쁜 일상에 휴식을 얻어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부대행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가 개최한 힐링세미나에 참석한 직장인들은 바쁜 일상에 휴식을 얻어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부대행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는 이처럼 가족에 대한 글·사진전 외에도 이웃과 가족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새내기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Pre-Youth Day 친구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주회’,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세미나 등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물하는 문화 나눔 활동을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구촌 가족 모두가 ‘같이’ 행복할 수 있도록 신자들은 바쁜 생활 가운데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세계 175개국 7500여 개 교회를 중심으로 긴급구호와 헌혈, 환경보호, 빈곤·기아 해소, 물 위생 보장, 건강 보건, 복지 증진, 교육 지원 등 다각적으로 봉사 활동을 지속해왔다. 그동안 진행한 봉사 활동은 1만9000여 건, 총 참여 인원은 132만 명이 넘는다.
국내에서는 이웃 초청 잔치, 이·미용 봉사, 경로당 및 요양원 위문, 연탄 배달, 김장 나눔, 농촌 일손 돕기 등 전국 곳곳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외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명절맞이 이웃 돕기도 그중 하나다. 지난해 설을 앞두고는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서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와 협력해 불우이웃에게 이불 총 2700여 채를 전달했다. 추석에는 194개 지역에서 추어탕, 사골곰탕, 찜닭, 미역국, 전복죽 등 어르신이나 청소년도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실속 있는 간편식품과 참기름, 올리고당, 식용유 등 활용도가 높은 식료품을 골라 손수 꾸린 선물세트를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다가오는 올해 설에도 전국 각지에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이불 3700여 채를 지원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2011년부터 옥천고앤컴연수원이 있는 충북 옥천의 쌀을 수매, 지금까지 약 24만kg의 쌀을 구매했다. 지난해에도 1억 원 상당의 햅쌀 4만kg을 수매해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가운데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키운 우리 농산물이 많이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밀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국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서포터스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대표적으로 2003년 개최된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는 연인원 9만 명이 서포터스로 자원해 176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급한 이들을 돕고자 990회가량 헌혈 행사를 개최해왔다. 20만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만4000여 명이 혈액을 기증했다. 1명의 헌혈로 3명을 살린다고 볼 때 25만20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셈이다.
세계 각지에서 이어지는 선행 릴레이
1 네팔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며 복구작업을 펼치는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 2 방학 기간에 연탄 배달로 이웃 돕기에 나선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 미국 워싱턴DC, 볼티모어, 필라델피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생명이 위급한 이들을 돕고자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1 네팔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며 복구작업을 펼치는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 2 방학 기간에 연탄 배달로 이웃 돕기에 나선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 미국 워싱턴DC, 볼티모어, 필라델피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생명이 위급한 이들을 돕고자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극심한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을 막고자 지구환경정화운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련 활동을 총 8138회 개최했으며, 75만8737명이 동참했다.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창조하신 지구는 생명의 터전이자 삶의 보금자리”라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 환경부터 아름답게 가꿔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화 활동뿐 아니라 환경보호를 주제로 세미나, 캠페인 등 의식 증진 활동을 함께 펼쳐 세계인의 환경보호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처럼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3대 정부로부터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 정부에서는 혈액 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포항 지진 피해민을 위한 무료급식 자원봉사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16회),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국제부문 금상·동상 등 세계 각국 정부와 각계 기관으로부터 총 3000회 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의 활동도 활발하다.‘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라는 의미의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여기에 ‘We Are One(우리는 하나)’이라는 뜻을 더한 ASEZ WAO는 각국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국제포럼 및 홍보캠페인, 기후 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범죄 예방을 위한 ‘Reduce Crime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권의 날’이 있는 12월에는 ‘유엔 인권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세계인권선언을 홍보하고 인권에 대한 인식을 고취했다.
ASEZ는 지난해 8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제68차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옛 유엔 DPI/NGO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청년 혁신과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청년의 역할을 조명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아르헨티나 국립청소년협회의 초청으로 라플라타 다르도로차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미래 박람회’에 참가했다. 미래 주역인 청년들에게 SDGs의 의미와 필요성, 이행을 위한 ASEZ의 활동 등을 알려 각종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함께’ 만드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
1 페루 포셋 하나님의 교회 신도 2230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다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카르파요 해변을 깨끗하게 변화시켰다. 2 2019년 1월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옥천군 쌀 4만kg을 수매했다. 3 2010년 초 대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돕고자 개최한 메시아오케스트라 자선연주회에 8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이후 하나님의 교회는 유엔 본부에 10만 달러의 긴급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1 페루 포셋 하나님의 교회 신도 2230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다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카르파요 해변을 깨끗하게 변화시켰다. 2 2019년 1월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옥천군 쌀 4만kg을 수매했다. 3 2010년 초 대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돕고자 개최한 메시아오케스트라 자선연주회에 8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이후 하나님의 교회는 유엔 본부에 10만 달러의 긴급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은 세계 곳곳에서 유엔·정부기관 및 국제기구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로버트 후버 노벨화학상 수상자 등 각계각층 저명인사 5만7천여 명이 지지 서명으로 격려했고, 미국 유타주 유엔협회, 정부 기관, 대학교 등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ASEZ 활동에 협력한다. 각국 기관장과 대학총장,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꾸려 활동의 전문성도 더해가고 있다.
아무도 소외받지 않고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사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교회는 미국 허리케인, 필리핀 태풍, 네팔 대지진, 일본 집중 호우, 페루 한파,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에콰도르 화산 폭발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피해 복구 및 구호에도 힘써왔다. 국내에서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대구지하철 참사, 세월호 침몰사고 등 가슴 아픈 현장에서 무료급식 자원봉사에 나섰다. 2017년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도 십시일반 거둔 성금을 지원하는 한편, 61일간 1만3400여 명분의 무료음식을 지원했다. 이 교회가 지금까지 전개한 재난구호 활동만 해도 1395회에 달하며 연인원 6만90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0년에도 변함없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300만 성도들과 함께 77억 인류가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새해에도 힘차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도 희생 본받아 사랑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
새 언약 유월절 준수, 어머니 하나님 신앙…가정 화목, 인류애 실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을 참관한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이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을 찾는 하나님의 교회 해외 신도는 매년 1500명가량이다. 2001년 북미 대륙에서 온 제1차 해외성도방문단을 시작으로 그동안 70차 넘게 수많은 해외 신자가 한국을 다녀갔다.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을 참관한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이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을 찾는 하나님의 교회 해외 신도는 매년 1500명가량이다. 2001년 북미 대륙에서 온 제1차 해외성도방문단을 시작으로 그동안 70차 넘게 수많은 해외 신자가 한국을 다녀갔다.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세계 175개국 7,500여 교회, 300만 신도 규모의 글로벌 교회다. 성경 가르침을 순수하게 지키는 교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어머니 하나님도 믿는다. 성경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태복음 6장 9절)는 물론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갈라디아서 4장 26절) 하여 영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증거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버지’ ‘어머니’라고 믿는 신앙으로 작은 천국과도 같은 가정을 소중히 여긴다. 나아가 세계 각지 교회를 중심으로 국경과 민족, 언어, 문화를 초월해 온 인류를 가족같이 여기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화합과 평화를 위해 봉사한다.
또한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 요한, 바울 등 사도들이 다녔던 초대 교회의 원형을 그대로 이어간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예수가 직접 본보이고 가르친 새 언약 유월절을 소중히 지킨다. 유월절은 한자로 ‘넘을 유(逾)’ ‘건널 월(越)’을 쓴다. 영어로는 ‘패스오버(Passover)’, 즉 재앙이 ‘넘어서 지나간다’는 뜻이다.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예수는 제자들에게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자신의 살과 피로 언약하고 “먹고 마시라” “이를 행하라” 하며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생을 약속했다. 사도들과 초대 교회는 예수의 부활 이후에도 유월절을 지켜왔다(고린도전서 5장, 11장). 유월절은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열린다. 양력으로는 3~4월에 해당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유월절을 시작으로 무교절, 부활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까지 하나님의 절기를 지킨다. 유월절에는 죄 사함과 영생, 부활절에는 부활의 약속, 오순절과 초막절에는 성령 축복 등 3차의 7개 절기 안에는 하나님의 큰 축복이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새로 마련된 하나님의 교회 전경(왼쪽). 화성향남 하나님의 교회. 2019년 12월에 준공을 마쳤다. [사진 제공 ·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라는 명칭도 성경에서 유래하며(고린도전서 1장 2절, 갈라디아서 1장 13절) ‘하나님이 세운 교회’ ‘하나님이 주인 된 교회’라는 의미가 있다. 일곱째 날 토요일에 안식일 예배를 드리고(출애굽기 20장, 누가복음 4장), 기도나 예배할 때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쓰며 남자는 아무것도 쓰지 않는다(고린도전서 11장).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신 생명의 진리를 지켜가는 신앙에 감동한 이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다”며 새 교회 헌당식이 이어지는 소식을 전했다. 2019년 상반기에 대구, 구미, 부산, 울산, 창원에서 헌당식을 치른 데 이어 해외에서도 같은 해 9월 개신교의 본고장이라 할 미국에서 두 곳의 헌당식이 있었다. 텍사스주 댈러스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헌당식에는 신자들과 각계 인사,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도 서울 강서구 방화동, 경기 용인시 처인구와 기흥구 상갈동·동두천시 생연동·고양시 덕양구·이천시 장호원읍·김포시 한강신도시, 강원 원주시·홍천군 홍천읍, 충북 청주시 율량동·진천군 진천읍, 충남 당진시·서산시 대산읍, 대전 서구 내동, 전남 여수시 여서동·순천시 매곡동·무안군 무안읍, 광주 광산구 선암동, 울산 동구, 제주국제공항 인근 오라3동 등 전국 각지에서 헌당식이 예정돼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도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치고 2020년 헌당기념예배를 기다리고 있다. 이웃과 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하나님의 교회 행보는 새해에도 바쁘게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