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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광덕 스님 영상법문 ,사회: 혜안, 인례: 자성, 헌향: 자명행 , 헌다: 연오행, 명조, 발원문: 송파 9구 명등 자은성, 감사인사 : 법회장, 음악: 마하보디 합창단, 지휘자, 반주자, 촬영 및 방송: 방송담당 대원3구 법회팀, 취재: 미디어팀 , 방역 및 안내: 대원 3구, 법회팀, 보광당 좌석 배치: 청정팀, 법회 및 기본교육후 보광당 청소:: 송파 6, 9, 10구, 대원 4구, 법회보 제작 : 법회보팀, 법회보 배부: 송파 17구 법회, 데스크 안내: 법당 안내팀, 새법우 안내: 새법우 교육팀, 엘리베이터 안내 : 송파 27구, 재 공양물 준비 : 보문부, 떡 및 생수 보시 : 송파 30, 31, 33구. 보현행자의 서원 : 수희분
일찍 시작되는 백중 회향 법회를 향해 많은 분들이 현관을 들어서고 계시고 주보, 엘리베이터, 사무국엔 봉사하시는 분들이 자리하고 계시니 백중 회향 법회는 여법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법당 봉사팀, 떡, 생수를 배부하고 계시는 송파 30, 31, 33 구 법회 보살님들의 준비 완료.
오늘은 회향 시식과 부모은중경 음성 공양도 있어 천수경, 타종, 헌향, 헌다에 이어 10시부터 법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백중 회향에 동참하시는 불광 형제들은 보광당을 가득 채우고 입구 마루 바닥에서 법회를 보고 있습니다.
금주의 법문 : 금하당 대선사 광덕스님
금주의 법어 : 이 땅은 최승 장엄국토
모든 사람이 부처님의 은혜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고 내 앞에 나타난 사람이고 나를 성숙시키기 위해서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나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나를 키우는 은인으로 나타난 것이라 꼭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리의 원형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못나거나 나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끝없는 신력과 위덕을 지니고 있는 분들이다. 부처님이 연화보좌에 앉으신 것처럼, 모든 분들이 연화보좌에 앉은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존경하고 섬기고 우러러 받들어 대해주어라. 이것이 기본적인 진리의 원형인데 이것을 깊이 믿고, 그것을 마음의 눈으로 직관하고 사람을 대하고 국토를 대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기도 성취하는 방법이고 또 우리가 향하고 있는 진리의 국토로 회복시키는 방법이고, 우리 인간의 참된 인간의 역사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우리 호법 발원하시는 우리 형제들이 이 믿음을 가지고 행할 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그치지 아니하고 우리 사회와 우리 국토와 우리의 역사와 세계가 밝아집니다.
저는 바라는 것이 우리 불광 형제들 몇 천 명, 만 명이 모여서 자기들끼리 행복하고 눈웃음치고 서로 손 잡고 기쁘게 산다고 하는 것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온 누리 세계가 평화의 세계가 만들어져야 한다. 온 누리 세계가 전쟁은 영영 잊어버리고 온 누리 세계가 모두가 진리의 공덕이 충만한 국토가 이루어지고 모든 사람들 그 가슴 속에 타고난 부처님의 한량없는 지혜와 위덕 자비신력을 여지없이 발휘하여 모든 사람이 자기 바람을 거두는 이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소망이라 함은 저의 믿음의 결론입니다. 우리 형제들은 우리 한 사람의 행법당의 메아리. 시작은 유마경 불국품의 대목으로 시작입니다. 이것은 우리형제들 제가 표현은 다르지만 줄거리는 같은 내용을 가지고 그간 많은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우리 불광의 수행, 불광의 기도 불광의 사회 궤도의 원리도 여기에 다 하나로 묶여져 있다고도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오늘 여기 나오는 1, 2, 3의 내용을 한 번 읽어주시면 우리들이 지금까지 수행하고 있는 줄거리가 다시 정돈된 내용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 진리의 원형, 이것을 우리는 마음에 가져야 합니다. 근본 진리가 무엇이냐? 근본 존재가 무엇인가? 참으로 있는 실제가 무엇인가?
경에 보이는 바에 의하면 부처님께서 이 땅을 발로 짚으시니 이 천지가 바로 무량 장엄한, 최승 장엄한 아름다운 국토를 나타내었다. 그것이 경(經)의 첫째 제목입니다.
보장엄불의 국토, 보장엄 부처님의 국토가 그렇게 완전하고 원만한 아름다움으로 충족된 그렇게 아름다웠던 장엄이었던 모양이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우리가 보기에는 그렇게 티끌이고 먼지이고 취약하고 더러움이 우글거리는 세상으로 보았는데, 부처님이 발로 땅을 짚으시니 이 땅이 보장엄불의 국토처럼 원만한 국토로서 나타나 보이더라. 이 국토는 우리가 잘못 봐서, 장님이 잘 못 봐서 세상이 어둡다고 탓하고 세상의 밝은 것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범부들이 그 마음이 어두워서 어둡게 보고, 범부들이 그 마음이 맑지 못해서 부정하게 보고 이 세상 중생들의 마음이 탁해서 세간이 탁하게 보일지언정 실제는 보장엄불의 국토다. 그와 다름없는 원만한 장엄을 갖추고 있는 것이 이 국토다. 이것이 첫 번 째에 나오는 부처님 말씀입니다. 우리 형제들 불광 수행이 그것 아닙니까?
여기 집안에 어려움이 있거나, 거친 사람이 있거나 나에게 힘들게 대하여오는 사람이 있다하더라도 그런 사람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사람은 착한 사람, 원만한 사람 덕스러운 사람, 나에게 은혜를 주시는 사람, 감사한 사람, 그렇게 항상 좋게 보고, 밝게 보고, 그런 경계에 대해서 밝음으로 대하라는 것이 우리 불광의 기본적인 자세 아닙니까?
그것은 그렇게 지어서 하라는 것이 아니라 실제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발로 이 땅을 짚으시니 이 땅의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보장엄불의 국토와 같이 엄정(嚴整) 장엄한, 청정 장엄한 원만하기 이를 데 없는 장엄된 국토가 나타나 보이더라. 이 국토가 원래 그렇게 장엄한 국토이다. 아름답고 원만하고, 일체가 갖추어진 국토인 것을 그것을 내가 보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눈이 잘못되고 마음을 잘못 먹어서 그런 것이다.
그러나, 마음을 잘못 먹었던지, 눈이 잘못 보았다하더라도 본래 모습은 부처님의 광명, 보장엄불과 같이 일체가 구족한 원만한 국토가 이 땅이다. 이것이 진리의 원형이라는 한 토막이고 또 하나는 부처님이 땅을 짚으셔서 원만한 국토가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과 똑같은 보배로운 연꽃으로 만들어진 연화보좌에 앉아 있더라.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과 똑같은 지혜와 덕성과 자비와 위덕과 복덕의 위신력을 다 지니고 있는 거룩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진리의 눈으로 보면 이 국토가 아름답고 이 국토의 모든 중생들이 거룩하고 완전한 사람들이다. 못나고 박복하고 악덕한 사람이 아니다. 부처님의 눈으로 보면 모든 사람들이 원만하기 이를 데 없는 부처님과 똑같이 연화보좌에 앉아있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진리의 원형으로 표현한다면 그 원형의 두 번째입니다.
국토가 청정하고 모든 사람이 원만하고 이것이 진리의 원형이라. 이것을 확신을 가지고 믿는 것이 우리 불광이다. 부처님의 깨달음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일체 중생, 일체 국토가 부처님의 무한 진리에 충족한 사람이고 무한 진리가 충족된 국토라는 것을 엊그제 정규법회 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화엄경 말씀에 부처님이 깨달을 때 일체 중생, 일체 국토 그 모두가 부처님과 한 몸이 된다는 말씀을 인용해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이 믿음, 이것이 참 믿음이다. 부처님의 깨달은 바에 의한 세계이며, 부처님의 깨달은바 눈으로 본 모든 중생의 실상이라. 세계와 중생이 이와 같이 완전 원만하다고 보는 것이 부처님의 깨달음의 눈이라. 그것을 그대로 믿는 것이 우리 불광이다. 그대로 믿는 것을 저는 순수불교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깨달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믿는 지저분하고 탁하고 온갖 지저분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깨달음을 완전한 진실로 받아들이는 이 믿음이 우리 불광의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이 믿음 이 진실, 부처님께서 밝혀주신 바 이 인간의 진실과 국토의 진실을 직관하고 마음을 바르게 보는 것이 수행의 기초입니다. 기도도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나은 업보 중생이요, 죄가 많다. 장애가 많다, 신수가 어떻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무량한 공덕이, 자비한 공덕이 그냥 넘쳐나고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그것이 나의 현실이고, 나의 진실한 모습이라 생각하고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항상 살아가는 이것이 불광의 기본적인 믿음이고 모든 기도를 할 때의 기본적인 마음입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 반야바라밀을 외우라고 하는 것이고 금강경을 읽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금강경을 읽고, 반야바라밀을 염해서 그 마음에 항상 청정하고 광명이 넘치고, 진실이 넘치고 지혜가 넘치고 위덕이 넘치고 복덕이 넘치는 이러한 불보살과 함께하는 것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 우리 불광의 기본 수행입니다. 이 국토가 지저분하고 더럽고 악덕한 것이 꽉 차 있는 세상이 아니라, 부처님의 진리 광명, 진리의 공덕이 충만하다는 것을 꼭 믿고, 어떠한 고통이나 어려움이나 장애가 생기더라도, 고통이나 어려움이나 장애라고 생각하지 말고 부처님의 진리공덕, 부처님의 은혜가 항상 넘치고 있는 국토라는 것을 생각하자. 나와 대립하고 원망하는 사람이 있다하더라도 그 사람을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말아라. 복에 그치지 아니하고 온 세계의 평화 번영을 함께 기원하고 그 성취를 지향하는 호법 발원인 것을 거듭 생각합니다. 부디 우리들은 그 믿음을 함께 가지셔야 하겠지요?
근본은 진리의 원형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확고히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눈으로 보이는 대로 나쁘다, 해롭다, 못났다. 지저분하고 눈에 보이고 나에게 나쁘게 대하여 온 사람, 나에게 고통거리를 가지고 온 사람, 미운 사람 망하라. 이렇게 그 경계에 빠져버리면 그 환경은 바뀌지 않습니다. 환경이 바뀌려면 마음의 눈을 진리에 두고 진리 공덕이 충만한 것을 마음에 항상 간직하여야 한다. 마음에 있는 것이 이루어진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심정국토정(心淨國土淨)
마음이 청정해야 국토가 청정해지고, 집안이 청정해지고, 직장과 사업이 청정해지고, 마음이 청정해야 모든 일이 원만해진다. 그러니까 환경이 좋아지고 싶거든 먼저 네 마음을 밝게 만들어라. 기쁘고 밝게 만들고 모든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는 무 대립의 관계를 만들어라. 마음이 이루어지는 대로 환경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우리가 환경을 바꾸고, 우리의 소원을 이루고 우리의 국토를 빛나게 하는 것이 불자의 믿음이고 우리의 갈 길이다. 우리 형제들이 여기에서 굳세게 나아가는 거룩한 행자인 것을 거듭 마음속에 다짐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한 번 읽어보실까요? '이 땅은 최승 장엄국토'
유마경 불국품의 법문을 우리는 여러 번 배웠다. 부처님께서 발로 땅을 짚으시니 즉시에 이 땅이 온갖 보석으로 장엄되었음이 나타났다. 그것은 마치 보장엄불의 국토와 같이 더할 데 없이 찬란하게 장엄되어 있었다. 그리고 모든 대중들이 부처님과 같은 보배로운 연화좌 위에 앉아있었다. 보장엄불의 아름다운 국토, 최상의 장엄, 아름다움을 가진 국토가 바로 이 땅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이 국토, 석가모니 부처님 국토의 참된 모습이었다. 실로 거친 것, 추악한 것 더러운 것이란 아예 이름조차 없었다. 우리는 거듭 이 법문을 거듭 주목한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이 세계는 부처님의 공덕 충만한 세계이니 최고의 아름다움과 선(善)으로 꾸며있는 것이다. 이것이 참된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과 똑같은 지혜와 공덕으로 무한의 지혜공덕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진실한 인간의 본래 모습인 것이다. 이것밖에 없다. 다른 것이란 없는 것이다.
악한 사람, 무능한 사람, 박복한 사람이란 없는 것을 알아야한다. 만약 부정, 불행 악함이 있어 보인다면 그것은 허망한 그림자여 망상이 나툰 그림자이고 몽환이다. 우리는 이 망상을 버려야하는 것이다. 망상이 그려낸 몽환 구름 속에 언제까지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망상의 구름에서 벗어나야 한다. 몽환의 불행에서 탈출해야 한다. 검은 구름을 뚫고 영원히 청정 불변한 푸른 하늘 청정세계에 뛰어들어야 한다. 거기에는 영원히 변함없이 항상 축복의 태양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 장애나 불행이 없는 것이다. 비록 과거의 어떤 어려움이 있었다거나 현제 우리를 괴롭히는 난문제가 있다하더라도 그것은 진실세계에는 본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문제가 될 것이 없는 것이다.
진리의 완전, 부처님의 완전한 지혜와 자비와 그 위신력을 굳게 믿자.
이 땅은 보장엄불의 무량 장엄 국토와 다르지 않다고 하지 않았던가!
일체 중생이 부처님의 지혜상과 그 위신력을 함께하고 연화보좌의 주인이라 하지 않았던가!
나쁜 일이란 하나도 없는 것이다.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에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처님 국토 진리 세계에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나쁜 것이란 결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부처님의 간구하신 말씀을 흔들림 없이 믿자! 미망의 어둠에서 벗어나 축복의 태양이 빛나는 반야바라밀의 푸른 하늘에 뛰어들자면, 보고 듣는 감각현상에 매어있어서는 안 된다. 고난을 보는 두려운 생각을 버려야한다. 어려운 문제를 들고 온 사람들을 미워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보고 듣는 경계의 생각에서 꾸며낸 모든 일을 털어버려야 한다. 그래야 축복의 태양이 빛나는 진리의 탐구에 뛰어들 수 있는 것이다. 이 세계는 멀리 있지 않다. 우리의 마음, 그것이 바로 그것이다. 직하에 있다. 모든 생각 떨쳐버리고 일심 염송하자. 그리고 감사하자. 우리는 일찍부터 빛나는 자리의 주인공이 아닌가.
다시 말씀드릴 것 없이, 언제든지 어두운 구름 미망의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언제든지 반야바라밀을 염해서 본래 청정, 본래 완전한 자기 본성에 눈 떠서 그 본성에 눈 뜬 상태를 항상 지속하고 항상 그것을 직관해서 모든 생활 가운데에서 대하여 나간다고 한다면, 이 마음의 밝음 이룸과 같이, 이 마음 원만히 이룸과 같이, 우리의 환경, 우리의 생활도 또한 그렇게 이룰 것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합니다.
형제 여러분,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를 드리고 오늘 여기 법당의 메아리에 적어드린 대목을 다 알고 계시겠지만, 이웃에게 전해주는데 이 방법을 쓰시도록 거듭 부탁을 드립니다. 세계 평화를 가꾸는 우리 불광, 이 나라의 번영을 가꾸는 우리 불광으로써 호법발원형제들이 앞장서시기를 거듭 빌어마지 않습니다. 형제 여러분들의 크신 정진을 바라고 형제 여러분들의 크신 성취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중 축원문 : 혜담 스님, 수능 백일 기도 축원 : 혜담 스님과 대중 함께
발원문 낭독 : 송파 9구 명등 자은성 보살님 (불광법회.불광사 정상화 기도 발원)
백중 기도 원만 회향과 그동안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 인사하시는 법회장님.
♬ 찬탄곡 : 부모은중송 정종분 (광덕 스님 작시, 박범훈 작곡) ♬
* 지휘 : 김회경 예술감독님
* 합창 : 마하보디 합창단
* 경기창 : 이미리
* 가야금 병창 : 조보라
* 경기창 : 조원석
회심곡을 부르는 경기 명창 이미리 님
혜담 스님과 연화부 거사님들의 집전으로 영단을 향해 두 번 절 올리고 우란분절 회향 시식이 시작됩니다.
7재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분들의 봉사로 한치 어긋남 없는 기도가 진행될 수 있던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회향 시식이 끝나고 위패는 5층 소각장에서 소각하고 약 1,789분이 동참하신 백중 카드는 수량이 많아 도심에선 소각이 어려워 연화부 거사님께서 각화사에 가셔서 소각하셨다고 합니다. 끝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리며, 불광 형제 여러분들께서도 기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혜안 거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듯이 불광 형제 여러분, 모두 마음 편안해지셨지요?
백중 원만 회향에 이어 각화사 소각장에서 백중 축원 카드 소각 중입니다.
백중 회향 날에 불광법회에 새로오신 보살님이 계셔서 회장님께서 특볋히 기념 선물을 전달하고 계십니다.
시식을 끝으로 백중 원만 회향에 법등 가족들이 둘러 앉아 법등 나름대로 소식(小食)을 나누며 즐겁게 담소하고 계신 모습..
영단을 여법하게 차리고 잔 올리는 일까지 착착 해내시느라 너무 수고하신 보문부 보살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식 올린 밥과 나물로 100여 분 분량의 비빔밥을 만들어 원하시는 보살님들께 제공까지 해주시는 보문부장님
매주 토요일 보광당 청소와 좌석 배치해 주시는 청정팀 봉사가 있음으로 오늘의 회향도 원만하였음에 감사드립니다.
법회 후에 오늘도 대웅전에서는 금강경 독송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법회에 월호 스님이 법문을 오신다 하여 일찍부터 불광 현실을 알리려 길가에 현수막 들고 서 계신 불광법회 형제들.
법회에 늦게 도착한 월호 스님 차가 주차장에 들어서자 사무실 직원들은 재빠르게 주차장 셔터를 내려 시위단을 차단하고, 마중 나오신 스님들, 사무실 직원들의 호위 하에 중앙 계단을 통해 2층으로 가셔서 보광당으로 가시나 보다.
마하반야바라밀을 하는 도량이 행불선원과 불광뿐이라고 말씀은 하시나 오래전, 불광에 처음 오셔서 법문하실 때와는 달라도 너무도 다른 월호 스님의 법문은, 나의 얕은 상식으로도 이미 반야바라밀은 떠나 있는 듯하였습니다. 반야 법문에 대한 기대를 했던 것일까요? 너무도 가슴 아픈 현실에 온몸에 맥이 풀렸습니다.
옛말에 잡초 무성한 길 없는 길을, 혼자 걸어서는 길이 되기 어렵지만 여럿이 함께 걷는다면 그곳이 바로 새로운 길이 된다고 하시던 현자들의 말씀처럼, 법회를 말살하려는 길이 없는 험난한 현실에서 불광 정상화에 마음을 모아 함께 걸어가는 불광 법회 형제들은 마하반야바라밀을 지켜내는 새로운 길을 낼 수 있으리라 다짐해 봅니다.
지난 주에도 봉은사, 화광사, 동명사에서 1인 시위 기도 정진 중이신 불광 형제들.
불광기본교육 6회가 오후 2시 보광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사 : 현진 거사님, 혜인 거사님. 강의내용 : 계율, 예절, 의례
우 리 는 횃 불 이 다. 스 스 로 타 오 르 며 역 사 를 밝 힌 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
첫댓글 매주 불광 일요법회는 찬란한 역사를 새로 쓰고 있음에 환희롭습니다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법회 이어가는 모습에 저들은 본공스님을 막는 마지막 방법까지 동원하나 봅니다 안쓰럽게도...
법회일지 훌륭하게 작성하신 마음님 찬탄올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