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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혈순환 장애
손발로 가는 기혈순환이 좋지 않아서이다. 말 그대로 연결 라인이 좋지 않아서 온기가 제대로 끝까지
전달되지 않는 것이다. 이런 경우 순환을 도와주기 위하여 스트레칭이나 체조와 같은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비만 등으로 노폐물이 많아져서 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엔 소위 '다이어트' 자체가 수족냉증
치료 방법이 될 수도 있다.
2. 스트레스
손발 차가운 이유 원인 두 번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량이 감소하여 몸이 차갑게 느껴지는 것이다. 또한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는 자율신경 실조증이 유발되어 신체 전환 증상이 발생하고 호르몬 변화에 의해 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전환 증상으로는 전신 피로감, 요통, 월경불순, 생리통, 두통, 위장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유산이나 불임을 겪을 수도 있고 질염 등에
기인한 냉 대하가 잘 발생하기도 한다.
3. 산후풍
손발 차가운 이유 원인 세 번째! 산후조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긴 산후풍의 일종으로 수족냉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요추나 경추의 이상으로 팔다리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각종의 말초혈관이나 신경장애가 원인일 때도 있으며, 레이노드 증후군처럼 까다로운 질환일 때도 있기에, 수족냉증을 해결하려면 먼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갱년기
수족냉증은 주로 중년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는 생리와 출산에 의한 호르몬의 변동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서 정서적으로 더 예민하기 때문이다. 출산 후유증, 생리불순, 생리통, 불임 환자 중에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특히 40세 이상 갱년기 여성, 출산 이후의 산모, 갑상선
기능저하, 골반염증, 빈혈 환자 등에서 호르몬의 분비 저하와 자율신경 기능 저하로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냉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5. 소화기능 장애
손발 차가운 이유 원인 다섯 번째! 소화기가 약한 경우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고 역으로 운동을 통하여
손발을 많이 움직여주면 소화기가 좋아질 수가 있다. 특히 근육이 부족한 마른 체형인 경우엔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신체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다.
수족냉증 환자들이 만성 장염, 설사, 변비 등 소화기 장애를 함께 호소하며, 체했을 때에 손발이 싸늘해지는
것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따라서 수족냉증은 소화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향과 사지 말단의 순환을
돕는 운동을 통해 선순환의 흐름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치료의 방향을 잡는다.
6. 대사기능 장애
손발 차가운 이유 원인 여섯 번째! 대사의 기능을 방해하는 요소나 순환을 방해하는 요소는 독소, 노폐물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몸에 때가 껴 온전한 순환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상하수도관이 오래되면 점차 때가 껴서 흐름이 좋지 않아지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그러므로 수족냉증 치료의 첫 번째 포인트는 말단의 순환을 방해하는 노폐물을 우선 제거하는 것이다.
그런 뒤에 순환을 방해하는 다른 요소와 기능을 저하하는 요소를 하나둘씩 정리를 하다 보면 따뜻한
겨울과 편안한 숙면을 얻을 수가 있다.
첫댓글 제 인생에 손 발이 따뜻한적이없었어요…😢
아들도 닮아버린건지 저보다 더 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