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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쉬움을 설레임으로 덧대기..
밤새 "내가 비로 보이니?"라고 말하는듯..퍼붓듯 내리듯 비가 조금은 잦아들무렵..
누가 깨어나라고 하지도 그렇다고 알람을 맞춰놓은 것도 아닌데..
역시나 일찍 일어나 주시는 파인애플씨...
'성냥갑 떠나 이틀 자면 난민모드 된다'는 우리집 진리를 요술봉 삼아 변신~
오늘부터 완벽한 돼지입술 파인애플로 변신합니다..
(아~울룩불룩 터질듯, 사이사이 뾰족한, 거기에 입술까지 부르터버린 파인애플의 비극)
완벽 적응 말랑 윤씨들이 늦은 아침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때..
조용히 욕실 화장대 앞에 서서..꽃단장 화사한 예쁜 립글로스가 아니라..
가방을 더듬더듬 뒤져 찾은 연고를 살살 발라줍니다..
안그래도 사진찍히는거 싫어하는 이 몸...오늘 이후로 사이판의 사진속에 저는 없습니다.ㅜ.ㅜ
테라스 밖으로 빗줄기는 이런 제맘을 아는지 모르는지..열심히 지 할일만 합니다....
에고..어제는 마사지를 받아서 괜찮았는데..오늘은 진짜 몸이 찌뿌둥합니다.
3일째 카펫위에서 잔 탓이려니 하면서..원망스런 눈빛으로 자는 짱구 한번 쏘아보기도 하고...
오늘의 특별한 일정은 없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일정도 상냥하고 친절한 여행통장님의 스케줄을 날름 받아챙긴 것이고..
더군다나 오전에 아쿠아에서 체크아웃하고 피에스타로 옮겨갈 예정이기 때문에..
1시에 코디님의 픽업을 기다리는게 기존 일정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일정의 시작..
안일어나는 말랑쟁이들은 냅두고 혼자 짐도 정리하고..
룸 문만 빼꼼~~열어 두리버거려보기도 하고...
분명 오늘은 흐리기만 한다고 했는데..아침까지 줄기차게 쏴아~~
사실 사이판에 가기전에..날씨들이 이상하다는 글들도 보고..
반대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안왔다는 둥...스콜이라 금방 그친다는 둥..
뭐 이래서 별로 신경은 쓰지 않았는데..앞으로의 일정동안 그게 아니더라는..ㅡ_ㅡ;;
제가 부시럭거리는 사이...말랑쟁이들의 기상..
남푠님이 잠시 나갔다오더니...아침 먹으려 가려면 우산이 있어야겠답니다..
그냥 맞을 비도..양산으로도 대체할 정도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데스크에 전화를 했습니다..
친절한 데스크 직원...모든 룸에 우산을 구비해두었다는것~
넹~~알았어요~~
룸을 뒤적거렸는데 없습니다..칫~
다시 전화합니다..
우산은 세이프티 박스 안에 있답니다...아하~
땡큐해요~~
잉~~근데 세이프티 박스가 뭐시당가?? 금고....말하는건가...
저 작은 금고안에 우산이..그럼 3단인가?
남푠님..밖에 사람들은 커다란 아쿠아 장우산이랍니다..
음..온 방을 뒤집니다..테라스도 나가보고..
욕실에..잘못하다 계량기 박스 뜯을 뻔도 하구..^^;;
엎드려 침대 밑까지 다봤는데 없습니다..
이 아침에..지금 뭐하는거야!!!!!!!!!!!!!!!!를 소리칠..준비~~레~~에~~뒤~~
스물스물~~삐쭉빼쭉..촉수들이 올라오면..입술에 피 튀길것 같은 예감~
전화번호 한개 꾸욱~~누릅니다..
아이 .캔트.파인드. 잇. 애니~웨어~~~~~~~~~~~~~~~~~~~~~~~~~~~~~~~~~~~~!!!!!!!!!!!!!!!!!!!!!!!!!!!
리얼리? 뭐라뭐라...
파인애플이 익어가는 향기가 튀튀하게 올라 올라고 하는 찰나~
룸서비스~~
옹? 지구상에서는 볼 수 없다는 빛의 속도가 아닌가~
그래도 이미 예민해진 파인애플은 문을 벌컥 열어제끼고~활활활~~하려는데..
우산을 내미는 거대한 손~
그리고 방긋 웃고 있는 우리의 아이스 맨~~~~~~~~~~~~~~~~~
헉..
떙큐로 급 마무리~
사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그분이 무슨 죕니까..사실 제가 못 찾을 수도 있지요..허허허~ㅡ_ㅡ
아침부터 제가 한 쇼를 재미있게 시청해주시는 말랑쟁이들 데리고 코스타로 가서 마지막 조식을 먹습니다..
급 발라두었던 연고덕에..그래도 언뜻 보면 사람입술이 되서 그런지..
생각보다 아침 식사가 수월합니다..
우산 찾느라 시간을 허비해서 거의 조식 막차를 타니..
직원들과 같이 식사하게 되더군요...
나름 의미있는 아침을 하고 룸으로 돌아와...정리정돈~~
비가 그친 틈을 타...짐을 로비에 맡기고 아쿠아를 한번 더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짧은 기간이었다면 못 머물렀을 곳이기도 하고..
이곳에 있는 동안 계속 바깥 일정이 있어..
온전한 오전을 보내는건 처음인데.....
가야합니다..
<구름이 걷힐랑 말랑 -> 코가 없는(?)소라게 짱구에게 금방 검거 -> 해변 순찰중인 경비원님>
바다를 보고 있는 남푠님의 뒷 모습을 보니..
기분이 몹시 짠하는 마음에...무슨 말이라도 건내려는 순간~~
남푠님 신발에 기어올라간 소라게 한마리 때문에 나도 몰래~푸히히히~~
어머 너 취향 특이하다...그거 냄새 장난아닌데..캬캬캬~
남푠님..."쯔쯔.."
모? 모! 모~~~~~~~~~~~~~~~~
얼마나 앉아있었나...후둑..떨어지는 비를 피할겸 로비로 들어와 코디님을 기다리기로 했습죠..
아웅...습하고 더운 기운에...시들거리는 파인애플은..
아쿠아리조트 내에서 가장 시원하다는 1층 화장실만 들락달락거리고...
말랑쟁이들은 아쿠아에서 짧은 마지막을 즐기며 코디님을 상봉..
<아쿠아 로비에 있는 베드에서 각자 말랑하게 시간 때우기>
자...이제는 피에스타입니다...
이미 코디님이 피에스타에 들러 체크인과 바우처도 받아오셨고..
어제 갤러리아 셔틀로도 잠깐 서서 보았고..
또 마나가하를 같이 다녀오신 빵양님한테..
살짜꿍 들은 얘기도 있구..
이제...사이판 물이 조금 들어서..
이래저래 아쿠아 리조트 때 처럼 긴장되지는 않더군요.
<피에스타 정문을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요트..디너쇼 입구이기도 합니다.>
체크인은 2시..한시간 정도 시간이 있어 짐을 맡겨두고..
코디님이 점심 식사 어찌할지를 물으십니다..
다른 일정이 있는 코디님은 다른 분들을 기다리셔야 하므로..
어차피 시내고..알아서 먹기로 결정..
그때까지는 몰랐습니다..
코디님이 왜 점심을 신경쓰셨는지..
<노스윙 - 메인 풀 - 사우스윙 >
시간이 점심때인데..
호텔의 이곳저곳..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날씨가 안좋아서라고만 생각했습죠...
내친김에..두리번거리며 피에스타 주변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키즈클럽의 풀과 놀이터에 열광하는 짱구를 끌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작은 길을 따라가면
그 끝엔..유명한 마이크로비치가 펼쳐집니다..
<피에스타의 모습>
전반적으로 너무나 조용하고 썰렁한 이 분위기..
아쿠아를 먼저 숙소로 정하고 피에스타를 뒤로 한 이유는..
조용히 쉬다가..도시로 들어와 적응하고 돌아가야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이런 분위기는 예상을 뒤엎는바..
살짝 불안감마져 엄습...
뭐...날씨탓일게야 하면서..
피에스타를 가로질러 가라판 중심지로 갔습니다..
<아시겠죠..휑~~>
여기도 기웃..저기도 기웃하면서 구경하는 동안..
체크인 시간은 넘어가고..
점심은 해결하고 룸으로 들어가는게 맞을듯해서...
식당들의 문을 미는데...
어라..안열립니다~
뭐야 이거~~
오늘 안해?
췟..다른곳으로 가볼까..
푸쉬~~덜컥~
잉?
여기저기 다니다..
청기와에 갔을 때 드뎌 깨달았습니다..
한글로 써있는 글씨를 보고서는..
흑..
점심식사 시간이 끝난것이지요..
그때서야 왜 코디님이..
점심시간에 대해 신경쓰셨는지 알게된 둔함..
뭔가는 먹어야 해서..
기웃거리던 곳 중 김치가 있었던 ABC마트로 갔습니다.
사이판 공부할 때 에비슈야의 도시락을 먹고팠는데..
< $2.59 였는데..맛이 좋아서 용서~>
ABC마트에는 에비슈야의 오니기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그,랴,서~~
스팸과 참치 오니기리와 김치를 사들고
룸에서 사발면을 먹기로 합니다..
(어쩌다 이런 신세로~ㅡ,.ㅡ)
맡겨둔 짐을 질질 끌고..안가져주더군요..
그냥 팁 아꼈다 생각하세요~~라고 말씀하실텐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못합니다..
짐도 많고..배도 고프고..
이미..피에스타로 도착하자마자..짱구와 저는 실갱이로 지쳤고..
세끼 밥은 꼭 먹는 남푠님은..배고파서..표정 지대로 굳어줘...
더군다나 키즈클럽에 맘을 두고 온 짱구도
그 짐처럼 질질 끌고 가야할 판..
아 뒨짜...
요청하고 싶어도..짐 보관해주는 한분 뿐..
사람이 없습니다요..
으~~~~~가슴팍에..지진이...
질질..꾸역꾸역...덜덜덜..
룸으로 올라갑니다.
룸은 노스윙...낮을까바 걱정했는데 5층이랍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5층에 안착..
아주 단순한 구조인데..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두리번 거리는 우리를 보고..
불쑥 참견해주시는 룸 수리공 한분..
아마도 어느 룸에 페인트칠을 하시는 도중 우릴 보고 급친절 베풀어주십니다.
코앞에 놔두고 못찾는다고..우리가 그짝..
정말..바로 앞에 딱 서있습니다그려..
감사인사를 전하고...
문을 열어제끼려고 하는데..
아니...
이번엔 문이 안열립니다..
으~~~
거의 카드키가 구겨질만큼 쑤셔넣는데도..
안열리는 문..
정말 환장합니다..
그때 쓰윽..
아까 그분이 등장하시더니..
카드의 방향을 바꾸어 넣어주십니다..
찰칵..
헉....
말랭쟁이 남푠님은 돌처럼 굳고..
까칠한 파인애플씨는 흐물어지는 바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걸 두고 얘기하는 겁니다.
"나 완전 바보됐자나~"
그렇게 들어온 룸...
우리 짱구는 후다닥~침대로 뛰어올라가고..
남푠님과 저는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 덕분에...다시 화기애애해진 우리 가족은..
사진이고 뭐고..우선..
바닥에..종이 한장 깔고 오니기리와 사발면을 헤치움과 동시에..
룸 컨디션 점검을 시작합니다..
< 노스윙 557호>
룸 타입은 오션뷰 트윈이라지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키 박스와 메이킹룸 카드 박스..
정면에는 테라스, 좌 벽장 우 욕실의 구조랍니다.
욕실로 들어가면 세면대를 중심으로 좌 욕조, 우 화장실
세면대는 유리로 되어있고..
드라이기 있고..목욕제품, 헤어제품..시세이도더군요.
사실...하얏트로 갈까하다가..
사진상으로는 왠지 피에스타가 더 세련되 보여 결정했는데..
오모나..
벽장에 금고가 모던한 방 분위기와는 안어울리는 철제 사물함..
열쇠로 열고 닫고 해야하는 불편..
우리 딸..열쇠만 있으면 딱 2초만에 금고 문 열어제끼더이다..
컥~
또 하나..
TV 아래 포트와 차...
녹차는 아예 없구..
커피는 글쎄..뭘까요??
아쿠아에서 캐리어 끌고 나옴서 커피 좀 줄수 있겠냐고 했을때..
3개 밖에 없던 커피를 전부..그야말로 덥석~~집어주신..
룸서비스 직원 분이 떠올라 코끝이 시끈합니다..
왜냐구요..
커피가 믹스입니다..맥스월하우스~
아 놔...집에서도 골드빈~~수프리모 먹거든요!!!
저 빨간 맥스웰이 뭡니까..
찌릿찌릿~~흥!
뭐든지..가격대비의 만족도로 따지는 저인지라..
원하는 침구 촉감임으로 통과시켜 주려고 하는데..
헉~~~
커넥팅 룸입니다..
TV 옆에 있는 손잡이가 뭔가 했더니..
옆방과 덜컹...(물론 열리지는 않지요..)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것인가..
내 방 옆에 어떤 사람이 있는 줄 알고..
이 문을 두고 잠을 자..
그래..
방을 바꾸는거야~
라고 결정한 순간!
테라스에 나가있던 남푠님이 부릅니다..
층이 낮아 바다가 잘 안보일줄 알았는데..
마침 우리 룸 앞쪽만 나무가 작아서 잘 보인다고..
전망하나는 좋답니다..
쪼르르르~~
오~~진짜네~
급...단순해진 파인애플씨..
그래...그냥 있어주지모~~
사실 전화해서 이래저래 하다고 말하는것도..
귀찮잖아...그럼그럼~
나도 말랑쟁이 버젼으로 함 가보지모~~ㅋㅋ
<우리 룸 테라스에서 보는 전망>
아쿠아에서 싸온 짐 다시 풀고는..
징징 졸라대는 짱구가 제어가 안됩니다...
날은 꾸물거리고..바람도 제법 부는데..
막무가내로 수영장엘 가겠다고 생난리...
아..대체 넌 왜그러니 진짜..
수영장에 누가있니..아무도 없자나..
왜~가야만 하니...
울고 싶어라~~~
이런들 해결이 되나요..
결국
나갔습니다..
세 개나 되는 수영장 중에..
유일하게 우리만 있는..전용풀 되시겠습니다..
말랑쟁이들만 들여보냈다가..
남푠님께 속아 첨벙 한번 한 소감을 물으신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드립니다..
"사각사각 맛있는 파인애플 슬러쉬~~가 왔어요~~"
ㅡ_ㅡ
룸으로 돌아오니 기다리는건..
가든에 하나 둘 불이 켜져 알리는 저녁시간..
<피에스타에서 맞은 첫 저녁>
이것은 또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타이밍이 돌아왔다는 것...
쩝...가라판시내에 위치하면
식당이 많아서 좋을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어느 식당을 가야되냐는 고민거리가 기다리고 있는..
아니 왜..사람은 안먹고는 못 사는겐지.
테라스에 나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런 제맘을 모르는 하늘은..
멋진 풍경들만 허락해주시니..
황공무지하고...
여행통 쿠폰을 뒤적이다...
점심 때 실패 했던 청기와을 가기로 결정합니다..
피에스타 노스윙 입구를 나서면 보이는 청기와..
지금까지 우리가 들어가면 이랏샤이마세~ 대신 어서오세요~라는 한국말~
이거...괜히 감동입니다..
아이가 있는 것을 보더니..
대청마루 자리로 안내해주시는 종업원 언니~
아유~쎈스있으시다니깐~
그.런.데...
어찌나 시끄러운지...
종업원 언니들 소리며..
우리나라 관광객 단체 손님이며..
방이 있는 좌석들 때문에 애들은 완전 운동장..
식당은 절반 정도 밖에 사람이 안차있는 것 같은데..
왁자지껄~~
아마 여기가 한국 어드매라면..
우리 가족은 조용히 차리 털고 일어났겠지만..
어머~이상하게 좋아..
이런..웃겨 이거~ㅋㅋ...ㅎㅎㅎ..킬킬킬~
남푠님이..다른 테이블 술기운에 벌써 취했다며..
상태 안좋다고 고기 먹으랍니다..
아~나 그런거야~~우히히~
그래서..
남푠님이 골라준 불고기 전골을 주문..
상차림의 반찬이 5찬도 아닌 6찬..
반찬수가 뭐가 의미가 있냐고 하지 마십셔..
맨날 뷔페 먹고..도시락 까먹고..거기다 고기댕이 상차림림만 보다가..
왠지 대접 받는 것 같은 느낌~~안 겪으셨음 말을 하지 마셔여~~~~
남푠님...
"한국 식당 안왔으면 어쩔뻔 했어.."
이런 제 상태에 남푠님은 외국에서 참이슬 한번 마셔보고 싶었다며..
혼자서 소주 한병을 마십디다..
@.@
<청기와 풍경. 참이슬 방가워~. 시끄럽다고 귀막고 있는 우리 짱구>
식사를 마치고 계산할때 여행통 쿠폰 보여드렸더니..
현금 카드 상관없이 10% 해주신다고 해서..
할인 받았습니다..
남푠님한테 어깨 으쓱 한번 해주고..
한국 식당에서 밥먹었으니..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A-one마트가서 구경하고
룸으로 들어왔답니다..
<산타하부지..저 좀 태워줘요~~>
어느 새..사이판에서..4일째를 보내고 있는...
우리...
내일은...그 당시엔 짱구가 원한 낚시 하는 날..
나도 남태평양 참치 한번 잡아봐~~이런 생각만으로
출발 전에 견적받아 예약 넣은 호핑투어가 있는 날..
지금 생각하면 ...
내가 미쳤지...
이 생각 밖에 안드는 그런 날이
기다리고 있었더라는...
첫댓글 후기를 정말 맛깔나게 쓰십니다...^^ 내일은 또 어떤 파란만장한 일들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어라..왜~~~댓글이 안 달렸을까요~~^^;; 쓴것 같은뎅~~늦은 감솨 말씀을 올립니다~^^
식당들이 식사시간에만 문을여나봐요? 잘알고가야겠네요...
식당들은 오픈시간이 있어요.. 제가 올린 종합후기에 몇몇 식당 오픈 시간도 써 놓았어요 ^^
아 이곳은 눈에 익은 피에스타와 가라판 시내 ㅠㅠ 아 그리운 그곳.. ㅠㅠ
ㅎㅎ 여비님과 뚜먀님의 영향으로 결정된 이곳~^^;
파란만장 하루군요.... 여행이란게 또 계획대로만 되면 그것도 재미없습니다...
이런 돌발상황들도 있어야 기억이 새록새록,,, 추억이 된답니다....
그리고 남푠님 보시는 책이 체게바라 같은데요,,,ㅎㅎ
체게바라 맞답니다..저 책을 외울지도 몰라요..왜 또 보구 또 보구 그러는지원~
저도 체게바라....넘넘 좋아해요~~~~ ^^
식당 식사시간 지대로 알고 가야겠네요.......
넹...식사시간도 한번 체크~메뉴도 한번 체크~~^^
식시 시간...이거 좋은 정보예요~
남편분꼐서 혹시 옆에서 코치해주시는 거 아니예요..어쩜 이렇게 글을 쓰나요??? 부럽슴돠
남푠님이 옆에 있으면 글 못써요~잔소리 작렬할걸요~띄어쓰기 틀렸다..맞춤법 이거 아니다.문장 하나가 왜이렇게 길어. 말 줄음표가 너무 많아..등등등..ㅡ_ㅡ;;
비가 너무 오면 심심했을거에요.. 에구...
스크류바 처럼 꼬이더군요...ㅡ,.ㅡ
도시락으로 한끼 해결 했지만 정말 맛있었을것 같아요....^^
다음번에 가면..에비슈야 도시락 꼭 먹어보고 싶더군요...오니기리가 맛이 좋더라구요..
제 점심식사 쿠폰 털보님 편에 전해드릴걸...ㅡ.ㅡ....
아우~아까비~~
ㅎㅎㅎ 파인애플님 후기 정말 재밌어요.. 매일매일 새로운 사건들이.. ㅋㅋ
하루에 하나씩만 일정을 넣었는뎅...그래선가...겹쳐지는게
로 없죠..

리얼 버라이어티한 사이판 여행기...^^ 같은 커피 믹스라고 해도 역시 우리나라 커피 믹스맛이 최고지요...^^
그니깐..최곤데

우리 남푠님은 일본믹스가 더 맛있다뉘..내원

후기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