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여팀장이 찾아와
밥사주고 커피먹구 갔다
비록 일년에 한 두번이지만
찾아와주고 생각해주니 고맙다
내가 회사다닐 때 팀장이었는데
강산바뀌는 시간이 훨 지났음에도
아직 팀장이니 완전 뭐가 잘못된 제도다
일 잘합니다 못하면 팀장 짤리니까
자리타령과 핑계로 진급안시켜줍니다
그 회사 다닐 때 나도 같은 핑계 당했지만
완전 개새들이다
그게 뭐라구 "과장 팀장 실장 이사 상무 전무"
여즉 과장대리로 정년하시는 분들도 있다
경력증명서 띠면은 대리라고 발급해준다
그까이꺼 퇴직 전 차장달아주면 어디가 덧나나?
허탈감과 씁씁한 헛 기침만 나온다
경력뽑으면서 특히 여성들 상무자리
그냥 날려댑니다 대단한 파격이지요
이에 비하면
한자리에서 사십년을 일하고 나올때
대리인데 이거 지랄아닙니까?
외국계 회사로 강제 이직당한 후배들
상무 이사 최소 부장달구 있는데요
외국인들 처럼 열린생각했으면합니다
나온지 오래되니
전무 이사 실장 팀장 사실 이게 뭡니까?
아무것에도 쓸쑤있는 것이 아닌데
회사가 대단한 계급장으로 만들어놓았더니
아직도 지가 전무 상무인줄아는
한심쩌는 찌질이들도 있더라구요
이런애들 임원이라 임명한 사람도 참 ~~~
거시기 껄쩍지끈합니다 아시죠?
북한 김정은이가 외국에서 공부했다합니다
그러면 모하냐구요 머리를 안굴리구 사는데
카페 게시글
우리이야기
여팀장
스타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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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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