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창조를 명분으로 발해진 하나님의 명령은 안식일 준수뿐이다.(cf 출20:8,11)
그리스도인들은 차치하고서라도 뭇사람들의 생활 전반에까지 영향을 주는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은 일요일이 아니라 안식일이다.(cf 출20:8,11) 그러나 보시다시피 그 명령은
하나님으로부터 발해진 사실조차도 망각한 체, 명확한 성경의 가르침마저 아랑곳하지 않고 이와는 전혀 관련도 없는 일요일이
그 제도의 기준일로 둔갑되어 있는 실정이다. 명백히 “불법을 행하는 자들”(마7:23)인 것이다.
명색이 하나님을 섬긴다는 교회(敎會)들에서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까?
그 대표적인 이유는 베뤠아 사람들처럼 “이것이 그런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행17:11)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면 무턱댄 신앙 이거나 이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고 마는 사탄의 가르침일 뿐이다.
이는 사람이 만든 계명에 눈이 멀어 주님을 “헛되이 경배”(막7:7)하는 현상인 것이다.:
그 결과는 매우 암울할 뿐일 것은 자명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만 될까? 하나님 편으로 돌아서면 된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끊어 놓으려는 것이 목적인 사탄의 편에 서질 말라는 얘기이다.
엄밀히 말해 필자는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으로 일요일을 도입하여 시행하는 교회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마7::21)의 범주에 포함시켜 부를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일요일시스템”은
천지창조를 명분으로 “7일 일주일”제도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에 반기(反旗)를 드는 사탄의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편에서는 생명이요, 사탄의 편에서는 사망임을 기억하라!
- 김종성 -
첫댓글 살펴 보았듯이 어느 편에 서야 할지가 매우 명확하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의 엿새 동안을 할애하시어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출20:11)셨다. 그리고 그 쉬신 날을
기리켜 안식일이라 명명하셨다.(cf 출20:8) 무소불위(無所不爲)하시고,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느라 너무 힘이 들어서 이리 하셨을까? 아니다. 우리 사람을 위해서
그리하셨다.(cf 막2:27)
때문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는 것이다. 왜냐하면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출20:11)기 때문이다. 천지창조는 바로 이러한 과정을 거처 이루어 졌고,
그 결과로 탄생한 제도가 바로 “7일 일주일”제도이다. 그리고 그 제도의 기준일로 제정된 날이 바로
안식일이다.(cf 출20:8) 그러므로 안식일 이야말로 천지창조를 주관하신(cf 출20:11) “하나님의
계명”(막7:8,9)인 것이다.
그 반면에 일요일은 서기 132-135년 경에 유대를 향한 로마의 핍박에 지레 겁먹은 카톨릭의 전신들이
목숨의 위협을 피해 볼 요량으로 세워진 “사람의 계명”(막7:7)이자 “전통”(막7:8)일 뿐이다. 성경 시대
이후는 물론이요, 중세기까지도 장악한 세력은 카톨릭이었다. 이 세력에 의해 안식일은 짓밟혔으며,
셀 수도 없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차치 하고서라도 수많은 개신 교회들 까지도 “불법”(마7:23)인줄도
모른 체, 그냥 군말 없이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지켜 보는 주님의 심정은 어떻겠는가? (cf 겔22:26;
마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