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며 22일부터는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판매센터에서 보석대축제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가을이 온통 노란빛에 물들고 있는 요즘, 전국은 국화축제와 열애중이다. 때로는 화려한 빛깔로, 때로는 소담함을 그윽하게 담아 아름다움의 극치를 자아내며 진한 가을꽃 향기를 선물하고 있다.
익산에서도 이맘때면 빼놓을 수 없는 축제. 바로 국화축제가 화려하게 이천년 역사고도를 자랑하는 익산을 물들이고 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보석대축제가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판매센터에서 함께 열려 국화와 보석의 화려한 조화로 진풍경을 연출할 전망이다.
|
국화축제에서는 미륵사지목탑을 비롯해 미륵사지석탑, 왕궁리 5층 석탑, 미륵산성 등 백제문화를 간직한 익산의 역사적 흔적을 국화로 형상해 내고 있다. |
7만점 국화 전시로 차별화된 축제 선보여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다른 국화축제와는 차별화된 독특하고 참신한 축제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미륵사지목탑(10m), 미륵사지석탑(8m), 왕궁리 5층석탑(8m), 미륵산성(21m), 사랑의 문(27m)과 같은 대형 국화조형물 등 7만점의 국화가 전시된다.
익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이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전국적으로도 단골 관람객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여기에 국화가 축제장을 가득 메워 일대가 진한 국화향기로 그윽함을 자아내며 이천년 역사고도라는 백제의 문화성까지 담고 있어 국화와 역사,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자리 잡은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한 곳에 담겨 늦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기에는 그만이다.
|
‘꿈과 행복이 있는 국화축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만큼 전국최대 규모의 국화정원과 특별 전시장, 지역 농특산품, 다양한 문화체험까지 어우러지는 장으로 펼쳐진다. |
꿈과 행복이 있는 국화 세상
‘꿈과 행복이 있는 익산 국화축제’는 네 가지 빛깔을 담으며 다양한 테마 형식으로 진행된다.
35,000㎡ 국화정원은 꿈과 희망정원, 녹색도시 익산정원, LED분수정원, 실내국화정원으로 나눠 전국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국화 마니아들의 집합체인 국화작품 특설전시관에는 다륜대작부터 현애작, 분재작 등 1,000여점이 선보이며 국화품종과 분재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의 특징을 살린 건강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끄는데 61개의 단체가 참여해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가공 상품 등을 판매한다.
문화예술 공연도 주목을 받는다. 국화 꽃밭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연은 시립예술단과 시민동호회, 문화서클 등이 함께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
흐드러진 국화의 향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장, 값싸고 품질 좋은 우리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
건강한 로컬푸드와 아이들을 위한 체험
형형색색 국화꽃 물결과 수준 높은 명품국화 작품을 감상도 하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아이들은 물론 찾는 관광객의 즐길 거리도 한몫 담당하고 있다.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진행해온 동안 올해 처음 열리게 되는 ‘왁자지껄 나눔장터’는 자원의 순환과 시민 모두가 함께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명사코너, 단체 및 개인장터, 어린이 교육장터 등 10개 부스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 교육장터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근검절약 습관과 자원의 순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살아있는 경제교육 장소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익산향토 사진전, 익산문화유산 사진전, 한돈 시식과 우유요리 시식, 서동풍물 경연대회, 꿈의 오케스트라 발표회, 4대 종교 합창제, 무료법률상담 등 이색적인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유익한 자리로 주목을 끌고 있다.
|
진귀한 보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4 보석대축제’가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주얼팰리스에서 열리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20% 특별할인 된 가격에 판매해 실속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보석대축제 함께 열려 볼거리 ‘풍성’
국화의 향연과 함께 보석 축제도 막을 올린다.
흔히 볼 수 없는 진귀한 보석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14 보석대축제’가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판매센터에서 펼쳐진다.
익산주얼팰리스에서 정성을 다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숙련된 장인의 솜씨로 빚어낸 주얼리 작품을 선보이며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되어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0여개의 귀금속 보석전문매장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보석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보석가공단지의 직영매장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축제기간에는 24K 순금과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귀금속 보석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할인행사와 보석 리세팅은 물론 뉴디자인 교체도 가능하다.
또한, 나만의 탄생석이 특별 전시되고 있으며 원광보건대학교 주얼리디자인학과의 졸업 작품전과 보석카페, 보석가공시연도 마련되어 있다.
제11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 축제 기간 : 2014년 10월 24일(금)~11월 2일(일)
· 축제 장소 :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 내비게이션 : 전라북도 익산시 하나로 322
· 축제 문의 : 농업기술센터(063) 859-4977~9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판매센터 2014 보석대축제
· 축제 기간 : 2014년 10월 22일(수)~11월 2일(일)
· 행사 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행사 중 무휴)
· 축제 장소 :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판매센터
· 내비게이션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익산IC·보석박물관 옆)
· 축제 문의 : (063) 834-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