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봄이면 길가 화단에 팬지라는 이름의 서양제비꽃을. 심습니다.
대형화분을 육교나 보도위에 놓고 팬지를 심습니다.
차도와 차도가 교차하는 부분의 교통섬에도 팬지를 심곤합니다.
왜 팬지를 심을까요.
돈 들여가며...
반면 화단에 제비꽃은 악착같이 캐 버립니다.
잔디심은 곳에 제비꽃이 자라면 제초제를 뿌려서라도 죽이려고 합니다.
왜 일까요?
다 같은 제비꽃인데 말입니다.
리틀싸이 황 민우군이 악플로. 시달림 받는다죠?
엄마가 베트남 출신이라서 그렇다는데...
악플다는 사람들 혹시 집에 족보책 있거든, 아니면 인터넷 검색 하던 본인의 조상은 어디 출신인지 찿아 봤으면 해요.
제 조상님, 시조는 당나라 장군 소정방 휘하의 장수 였습니다.
우리의 역사는 침략사입니다.
침략을 한게 아니고 침략을 당했으며 어느 한 시대 침략 당하지 않은 때가 없지요.
침략을 당하면 제일 먼저 유린 당하는게 여인들입니다.
우리가 배달 민족이라구요?
배달은 민족은 아니구요?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고 꼴값 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리틀싸이 귀엽잖아요.
그냥저냥 있는 그대로, 생긴 그대로 봐주면 좋잖아요.
제비꽃은 잡초고 팬지는 화초고...
하지만 제 눈엔 제비꽃도 화초고, 약초입니다.
카페 게시글
초선의 꽃 이야기
제비꽃이 이쁘잖아요
草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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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0
13.05.09 23:0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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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요! 동감 입니다.
제비꽃 색깔도 너무이쁘고 귀엽고 앙징스런
사랑스런 꽃이죠!
저는 제비꽃보면 반가와서 캐다가 심거든요
약초인것은 모르고 있었는데
그렇게 예쁜모습이 약초라니...약효가 좋을듯하군요!
오늘도 축복가득! 행복하셔요!
자화지정이라해서 동의학에 이르길 부스럼에 좋다합니다?
부스럼, 종기 등 화농성 염증 치료제입니다.
불치병 암도 알고보면 종기입니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습니다.
팬지 꽃밥은 잘들 먹더군요.
허브라나 뭐라나.
제비꽃 화전 부끄미는 모르면서요. ^^
ㅎㅎㅎㅎ 한참을 웃었습니다....배달은 민족.
제비꽃도 물 건너온 것도 많으니 그 역시 또한.
비님이 오십니다.
어서 모내기 하라구요.
오늘 같은 날은 보이차 보다 진한 커피향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비꽃의 보랏빛을 보면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해서 캐낸적도 없고 심은적도 없네요.
저도 배달은 민족에 한표입니다~!
칼 같은 일갈이십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