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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군산거성교회 조영미전도사입니다. 저희 교회는 MD가만이전도를 만난 지 만 2년을 기념해 지난해 12/25(목,오전)-28(일,오후) 2차 MD전도부흥회와 3차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MD사역코칭을 받고 군산사랑의교회에서 2차 MD전도사관학교에 담임목사님을 비롯해서 사모님, 강도사님, 그리고 저까지 4명이 MD전도사관학교를 다니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놀라운 역사하심을 또 한 번 깊이 있게 체험하면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2년 전 1차 MD전도사관학교와 부흥회들을 통해 MD에 대한 눈을 뜨며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의 단계였다면, 2년이 지난 이번 사관학교를 통해서 주준석 목사님을 통해 한층 성장한 어미닭의 모습으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훈련을 받았는데 이번 훈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좀 더 구체적인 MD가만이전도 사역의 제시를 통해 정말 구체적인 역사들이 나타났습니다. 강사 목사님의 영적 기름 부으심이 각 교회와 제단위에 흘러서 살아계신 역사들이 나타나는걸 보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새벽마다 부르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차 부흥회가 끝난 2015년 첫 주부터 시작해서 새신자가 매주, 한 분, 두 분, 세 분씩 꾸준히 들어왔으며 지난주(2/22)까지 11명의 새신자를 하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장기결석신자 13명이 나오셔서 모두 24명이 정착되어가고 있습니다. 나의 생각으로는 안 될 것 같은 영혼들도 성령의 감동에 따라 즉각 순종해서 끝까지 십자가의 사랑을 가지고 찾아갔더니, 그 영혼이 교회에 나오시는걸 보며 하나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저희 교회 성도님들이 조금은 무뚝뚝하고 새신자가 들어와도 멀뚱멀뚱 바라만 보던 성도님들이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섬기는 섬김의 모습을 보면서 교회의 분위기가 완전 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거성교회에 역사하시며 성령으로 운행하고 계심을 봅니다. 교회의 분위기가 좋아지니 장기 결석자와 새신자들, VIP들이 자연스럽게 정착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주일 오후예배 후에 2년째 자체적인 MD교육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전교인이 MD사역자가 되어야 된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성령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여 교재를 가지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번 2차 MD전도사관학교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열심히 가만이(오만이)전도를 하셨습니다. 그 중에 두 분만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 분은 역전 구시장에서 건어물 장사를 하시는 송종순 권사님이십니다. 이분은 전도의 열정이 남다르십니다.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에게 오만이(오라!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듣자!) 전도를 하시는데 늘 교회자랑 목사님 자랑을 하시면서 오시는 모든 분들께 덤은 물론 그 좁은 가게에서 밥을 해서 먹이고 파는 물건들을 공짜로 주시고 누가 드시라고 선물이라도 들어오면 바로 다른 분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십자가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영혼을 붙여주시고 그분들을 전도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는데 그 어느 때보다 이번 MD전도사관학교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을 전도하여 교회에 모셔왔습니다. 그동안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면서 전도해 오신 분만해도 구역을 두 구역으로 만들 정도입니다. 또 한분은 우리 장로님이십니다. 저희 교회에 오신지 3년 정도 되셨습니다. 처음 오셨을 때 마음의 상처와 영육 간에 많이 지쳐 계신 상태이셨습니다. 왜냐하면 23년 전에 아들이 교통사고로 반신불수가 되어서 말도 하지 못하고 전혀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경장동 경산옥이라는 유명한 식당을 하시면서 아들을 돌보시다 보니 많이 힘드셨던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 처음 나오셨을 때 목사님이 심방 가셔서 위로하시면서 교회 일에 부담 갖지 말고 아들 MD만 열심히 하시라고 하였습니다. 장로님은 MD가 뭐냐고 여쭤보셨고 목사님은 친절히 답해 주셨을 때 눈물을 흘리시면서 주의 사랑을 체험하신 것 같습니다. 그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주일오전예배만 참석하시던 장로님이 권사님과 함께 오후예배에도 참여하시고 MD교육을 받으시며 재미있어 하셨습니다. 밤늦게까지 식당일로 아들 돌보는 일로 피곤하심에도 불구하고 가끔 새벽예배에도 나오십니다. 장로님과 권사님이 몸이 불편한 아들과 함께 예배에 참여할 때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기도해 주시고 부족하지만 저도 아드님의 손을 잡아드리고 식사할 때마다 가까이 가서 대화를 해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 사랑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 드리니 장로님 권사님 내외분이 은혜를 받고 MD사역자로 거듭나는 일이 생겼습니다. 작년 부흥회 마지막 날인 12/28 주일날 장로님과 권사님을 거성교회 시무장로와 권사님으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MD전도사관학교 기간 동안 생각지 않게 MBC 중앙방송국에서 찾아와 군산 맛집으로 소개하면서 예전처럼 손님이 밀려와 아들 치료비로 나갔던 빚을 다 갚고 주일날 문을 닫는 재정의 기름부으심과 청년 한 명을 전도하시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MD사역의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 8주 동안 바쁘고 아프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매주 내주신 숙제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순종했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들이 나타났습니다. MD가만이전도는 다른 성도님들을 살리고 또한 나를 살리는 아주 신나는 신앙생활의 참 지표가 되는 교과서와 같다는 걸 느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8주 동안 애써주신 주준석 목사님과 강영단 사모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MD가만이전도 만세!!! |
첫댓글 좋습니다.
모두 주님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