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과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를 위한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스토킹 추방 연대
캠페인을 펼쳤다.
충북 음성군은 지역의 10개 유관기관 4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스토킹 추방 연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에서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음성경찰서, 충북음성지역
자활센터,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음
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유관기관과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의식
을 함양하며 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연중 10회 이상의 폭력예방활동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대해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같은 방향성을 유지하고 함께 연대해 주시는 유관기관·단체들
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귀를 기울여 폭력이 근절되는 그날까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출처 : 충청일보(2023.9.24.)
김록현 기자 (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