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5차 낙동 10구간

[추산]

정맥5차 낙동10구간

작년 10월에 태백 삼수령에서 시작한 낙동정맥이 시간이 지나 벌써 청도 운문령에 도착 합니다.

멋진 조망과 아름답고 화려한 대간길 과는 달리 정맥길은 그져 소소한 길

간간히 맞이하는 멋스러움과 화려함 그리고 정겨운 농가들이 어쩌면 더 아름다운 정맥길을 만들지 않나 싶다!

주간에만 진행 하기로 한 5차지만 개개인의 사정상 이른 새벽에 진행해야하는 낙동구간,  어둠 속에서 그냥 지나쳐야 했던 구간들이 못내 아쉽기만 하고, 시간이 갈수록 지나온 구간들이 벌써 히미해 지니 더욱 아쉽게만 든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구간을 가면서 더 멋지고 아름다운 정맥길이 되도록 더 많은 정보와 기록을 찾아내고 공유를 하면서 진행을 해야 할 듯 하다!

02시 당고개.... 출발전 기분 좋게 씨~~익 웃으며  출발

단석산 갈림길까지 어둠 뿐인 등로.  가끔 렌턴을 사방으로 비춰 보지만 등로 외엔 전혀 정리 되지 않은 듯한 야산인듯!

단석산을 잠시 가 봅니다.   밤이라 아쉽지만 야경이 있어 굿~~

OK그린수련장....신라시대 화랑도들이 이곳에서 훈련을하고 수련을 쌓았던 곳으로 부지가 100만평이나 된다지만 밤길에 뵈는 건 없고 간간히 수려한 소나무만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맥길을 지나면서 한번더 가고 싶은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된다.

부산산성 맞은 편의 오봉산,주사암

 주왕산 지나 대관령에 있는 갓바위, 그리고 맹동산의 풍력발전단지( 댕겨 옴)

정맥길에서 오랜만에 일출을 부는 듯 ㅎ.     이제 좀 따뜻해 질려나

보는 것 만으로도 온기가 전해오는 햇님을 품고 빵과 차디찬 콜라로 대충 배를 채웁니다.

상강봉 가기전 청봉님... 날이 밝고 해가 떳지만 차가운 바람에 많이 춥네요.

삼강봉에서 핫페퍼님

삼강봉...저 멀리 11시 방향에 단석산과 내와리마을

호미지맥이 시작 되는 삼강봉... 9정맥후 다시 올 것을 기약해 보며

백운산 볕이 많이 따스지만 여전히 춥다.   

사람과레저에서 구입한 쎌카 장비로 단체촬영 ㅎㅎ   괜찮네요

백운산 내려 오면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부러진 소나무로 등로는 개판

백운산지나 692봉

봄을 알리는 버들강아지

고헌산을 향한 가벼운 발걸

백운산에서 본 고헌산은 부드러운 능선길로 보였는데 막상 오르니 아닙니다. ㅠㅠ

반대편 내리막 또한 이런길

아직 미완인 돌탑에 주먹 만한 돌하나 올려 놓고 빨리 완성되길 빌어 보며..

춥지만 웃으며 찰칵

유나님

오스칼혜린님

절대미남 추산 ..  등 돌린 청봉님

멀리 영알과 가지산

바람없고 볕 좋은곳에서 간식과 이런저런 담소를 즐깁니다.

외항재 문방구.... 빛받으로 왔는지 가게 앞에 드러 누운 이글스님과 혜린님

참새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 않듯이 막걸리 더병 사서 들이키고

막걸리 힘인가요?  가분하게 올라 오신 유나님

핫페퍼님....낙동구간을 내려 오면서 귀가시간이 점점 멀어지고    형님 힘 내이소!!!

업어지면 코 닿을 거리지만 남은 거리 확인 하시는 유나님과  콜라로 갈증을 해결하시는 이글스님

술을 못하시는 정다운님.... 막걸리2잔에 겨우겨우 올라 오시고 말씀도 없습니다.

혜린님도 많이 힘들어 하시고

이제 내려서면 이번구간 종착지 운문령입니다.

운문령이 도착 하니 포장마차 아지매 반기시며 시그널하나 달래서 드렷더니

어! 제이삼이내 카면서 아는 척을 하시니 오댕을 안 사먹을수가 없내요 ㅎㅎ

단채로 오면 새벽이라도 문을 연다니 전번 기억하시고 연락 주세요^^

한구간 잘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응원해 주시는 제삼리 여러분 감사 합니다.^^

[유리]

뭐고?
대장님이 산행기 쓴거임?ㅋㅋㅋ
아따리 삼백구년만에~ㅎ
잘생기면 그래도 되는가요? 산행기 자주 보여주세요~
항상 수고 많으십니닼ㅎ

[추산]

매번마다 써야지 하면서도 그냥 지나쳣네요.
삼백구년후에 다시 쓸께요. ㅎ
고맙습니다 ^-^

[흑룡]

따뜻한 볕아래서 하늘을보며 쉬는걸보니 봄이 오는건 맞나보군요~~
즐건발걸음 계속 이어가십시요^^

[추산]

대장님 고맙습니다.
대간길도 이제 봄맞이 할 듯 하네요.
항상 안전산행 하세요^^

[mind]

정맥5차팀 웃으며 걷는 낙동길 많이 즐거워 보입니다.
추산대장님 웃으니까 더 미남이시넹~

[추산]

흐흐흐 감사합니다.
먼저 가신 정맥길을 저희들도 힘차게 걸어 가고 있네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환한 웃음이 그립습니다. ^^

[bk.오스칼혜린]

담구간엔 마음을 햇살에뽀송뽀송하게 말려서 가야겠습니다.
마음이 젖어열근이니,몸은천근만근입니다.10구간 수고하셨습니다..

[추산]

개인사정은 누구나 있지요. 그 무거운 마음을 내색없이 가는것 또한 산꾼이 지녀야할 덕목이 아닐까 합니다. 한구간 수고하셨구요.
다음구간도 화이팅입니다.^^

[자유로운세상]

그러고보니 추산 대장님 산행기 처음보네요 나만 힘든줄 알았더니 다들 힘들어 하셨네요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추산]

혼자 두구간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밤이라 못 본 구간을 사진으로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세상]

ok목장 낮 풍경궁금하시죠??

[자유로운세상]

한장더

[능선]

낙동길도 많이 내려와 영남알프스로 진입....
몰운대가 코앞인것 같아요 ㅋㅋ
추대장님! 수고했습니다..

[추산]

언제나 코앞인데 아직 멀었습니다. ㅎ
한구간한구간 알뜰히 안전에 우선하며 진행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희야]

진짜루 대장 산행기네유 ㅎㅎㅎㅎ
따라가야는데 멀리 갔다와서유 ㅎㅎㅎㅎ
담구간은 함께해야는데 우째될지 모르겠구요
부산들면 꼭 같이할께유
한구간 고생많으셨구요 즐거운 산길 잘봅니다

[추산]

너무 오랫만에 산행기를 썼나요. ㅎㅎ
이제는 자주 올릴수 있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항상 즐산하세요. ^-^

[배병만]

뭐임~~~산행기를 다 쓰시고
진즉에 본인 흔적 좀 남기지
다음구간 골프공 좀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추산]

ㅎㅎ
골프공에 안 맞으면 다행이게요.
잘 진행 하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ㅎ

[바랭이(한종렬)]

다음구간은 가지산 통과하겠군요.
고헌산도 예전에 한번 지나간 곳이라 눈에 익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수행 중..^^]

대장님, 우리 대장님, 추산대장님...^^ 앞으로 산행기는 대장님의 몫으로 짐(?)을 드립니다.
그동안 수행중은 산행하기도 버거운데... 사진 찍느라 가뜩이나 더디 걸음 더 더디졌네요. 이것은 궁색한 핑계입니다만...^^
어설프고 시원찮은 수행중은 걷는 것에 더 열중 해 볼까 합니다.
그러니까 절대미남 추산대장님께서 정맥5차 산행기도 수고해 주심이 어떨지요?
수행중은 오늘도 무릎 치료와 재활운동에 용맹정진하고 있네요. 그리고 목을 빼고 기다립니다. 정맥5차팀에 동참 할 날을...^^
다음구간에는 동참 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수고하셨네요.

[백구(조규진)]

낙동정맥길도 후반부를 접어들고
아득히 종착역도 보이지요?
햇살이 내려앉은 곳에서의 휴식은 여유와 포스가 묻어납니다.
대장님과 팀원모두 또 한구간 접수
수고 많았습니다.
늘~파이팅 입니다^-^

[아싸라비아]

봄이 왔지만
아직은 추위가 싹! 가시질
않은것 같습니다~~
셀카봉으로 단체사진도
찍으시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추산대장님의 산행기!!
클럽 가입하고 나서
처음으로 접해보네요~~ 앞으로도
쭈~~욱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정맥5차팀 화이팅~~~

[청 봉]

추운바람에 볼이 얼어 그런지 몸이 좋지 않았었는데 며칠 푹 쉬니 좀 낫네요..
대장님 든든한 리딩에 감사드리며, 남은 구간 숟가락만 얹고 가겠습니다.~ㅎ

[솔별]

영남알프스 시원스런 정상석이 눈에 들어 옵니다
바쁜일정중에서도 쓰진 산행기 잘보았구요
남은 낙동정맥길 잘이어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