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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희망교육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반달곰
깔건 다 까고 나가 야지요.
선배 교사들은 이런식으로 다 까발리는것 좋지 않다라고 얘기 하지만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전 경기도 수원에서 외국인 강사와 함께 일하고 있는 초등학교 영어 전담 교사 입니다. 경력은 약 4년정도 되었구요.
앞으로 제가 얘기 하는 것을 보고
제가 교사가 아니라고 생각하실까봐 미리 제 신상의 일부를 공개하는 겁니다.
저 초등학교 교사 확실하게 맞습니다.
2002년도에 교대를 졸업했구요...
아무튼.
많은 분들이 이번 사태(무릎꿇은)를 보며 급식 환경을 이야기 하시는데,
그 학교는 약과 입니다. 저희학교는 더 전쟁이죠.
밥먹다가 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물을 그 친구의 얼굴에다 엎어 버립니다.
그럴때 선생님은 뭐하냐구요?
그냥, 애처로운 눈빛만 보낼뿐 아무말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괜히 바로 잡아주려 잔소리 했다간, 학부모 위원회, 교장,교감, 교육청에서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불 이익을 교사가 받게 되죠.
특히, 교육청은 직접적인 지도 보다는 지도 했다는 기록(기본이 바로선 어린이 체크표 .. )을 더 좋아 합니다.
( 전 이 사실을 교사가 되고 나서 알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잡무라는게 거의 그런 것이더군요. 여러가지 증명자료 만들기... ㅠ.ㅠ)
어쨌든 이런 상황 속에서 누가 '생활지도'를 하려 들겠습니까?
그래도 어떤 나이드신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지만, 요즘 아이들
그런 할머니 선생님들에게는 '시 바 ㄹ 녀 ㄴ' 등등 욕을 마구 해댑니다.
남자교사인 제게는 그렇게 못하지요.
제가 지금 말을 꾸며 내는게 아닙니다.
현실 입니다.
재작년에는 6학년 담임 이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갔었습니다.
1반 선생님께서 나이드신 여 선생님이라 제가 많은것을 도와 드리는데, 한 휴계소에서 갑자기 소리를 지르시길래 그 차로 뛰어 가 봤더니 맨 뒷줄에 있는 아이들이 카터나이프로 뒷좌석을 찢어 놓은 겁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 다음 대사가 더 걸작 입니다.
"선생님, 얼마면 돼요?" ㅡ,.ㅡ;;
그선생님도 저도 화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들중 한명이 학부모 운영 위원회 위원장 아들 이었거든요.
지금도 저희 학교는 아이들에게 잔소리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잔소리 하는것을 아이들도, 학부모도, 또... 여러분도 원하지 않거든요....
전 젊은 교사라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퇴근시간 이후에도 학교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죠. 그럴때는, 초등학교 후미진 곳에서, 교복을 버젓이 입고 담배 피우는 학생들, 이성친구들끼리 입맞춤과 애무를 하는 학생들... 가지 가지 입니다.
제가 가끔 잔소리를 하면
그 다음날 어김없이 학교 유리창이 4장정도 깨져 있습니다.
경찰청에서 걸어 놓은 '학교폭력 신고 플래카드'도 태워버리죠.
가끔, 제 차나 저를(제 얼굴을 아니까요...) 공격할까봐 뒷골이 서늘 합니다.
그래서 전 요즘 걸어 다닙니다...
하나 더 할까요? 재작년 시작할 즘 저희반에 전학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전 담임으로서 그 친구의 적응을 도와야 했죠. 하지만 아이가 성격이 좀 까칠하고, 몸도 좀 뚱뚱해서(요즘 아이들은 뚱뚱한 아이 싫어 합니다.) 친구를 만들어 주는게 쉽지 않았죠. 우여곡절 중에 친구를 만들어 주고 약 9개월 후 전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친구가 되어준 그 아이들을 약 6개월간 화장실에서 뺨도 때리고, 배도 걷어차고 그랬다더군요.
그런데, 더 이해가 가지 않는건 그렇게 맞고 그 아이들에게 당한 아이들이 그 아이와 계속 친구로 남기를 원한다는 겁니다. 친구는 계속 유지하고, 때리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저 그날 그 아이 둘 붙잡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도, 교사로서 그 문제를 한번 해결해 보려고 가해자, 피해자 부모님들과 연락을 했습니다. 피해자 부모님들은 아무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시는데, 가해자 부모님은 선생님이 일을 더 부풀렸다면서, 다짜고짜 화를 내더군요. 저 그날 더러운꼴 많이 당했습니다.
교권이 확립이 되지 않으니까 약한 학생들만 계속 당하는 겁니다. 학교가 무법 천지인 셈이죠.
저희 학교 바로 옆에 제 친구가 근무하고 있는데, 그 친구 반 아이에게 그 학교 운영 위원장 아이와 그 무리들이 약 3개월동안 쉬는시간 마다 쉬는 시간에 그 아이의 성기를 만지고, 말을 듣지 않으면 폭력을 행사하였다는 겁니다.
그 말을 들은 제 친구는 당연히 피가 거꾸로 솟았겠죠. 그래서 그 문제를 건드렸다가, 다른 학교로 쫓겨 났습니다. 물론 형식은 그 친구가 전근을 원해서 가게 된걸로 됬죠. ㅠ.ㅠ
그래도, 제가 어릴때는 학교에서 잘나가는 친구(저희 때는 '장군'이라고 했습니다.) 가 저를 괴롭히면, 담임선생님 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담임 선생님이 아무런 손을 쓸 수 없습니다.
이런일이 터지면, 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추방에 관한 수많은 공문들을 내려 보내고, 말도 안되는 쇼(폭력추방 쇼)를 한 증거물을 내라고 닥달을 하죠.
아이들과 문제를 해결할 최소한의 시간도 교육청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아마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실적들이 있어야 자기들 승진하는데 좋기 때문이겠죠.
그러는 와중에 아이들은 멍들고, 교사는 점점 늘어나는 잡무에 교재연구할 시간은 없어지고, 교수, 학습 능력은 점점 떨어지고... 악순환은 반복되는거죠.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교사의 권위? 하나도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소리치고, 힘 좀 더 센게 권위 인가요?
아닙니다. 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교사의 재량권'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 교사는 서울우유의 노예이며
소년 조선일보, 소년 한국일보의 노예이며
성과물 걷기에 눈이 벌개져 있는 교육청 행정 공무원들의 노예이며
학교의 왕인줄 알고계시는 일부 행정실장들의 노예 입니다.
(참고로 저희 학교 외국인 관리, 복지, 활용교육, 전부 제가 합니다. 월급주는 과정, 계약 전부 제가 합니다. )
또,
정보와 돈을 한꺼번에 거두어 가려는 삼성전자(컴퓨터, 네트워크 팔아먹기)의 노예입니다.
조악하고, 영세한 출판사 사장 및, 가구상인들의 노예이며
월급까지 자기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보험을 들어야 하는 보험 회사들의 노예 입니다.
정말로 아이들을 위한 (우수한 아이든,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든, 돈이 많든, 가난하든..) 노예면 좋겠는데, 행복하겠는데...
헛것들... 이미 배부른 사람들의 노예질을 하느라 힘이빠지고, 화가납니다.
'교권'이 있어야 이런 헛것들에게 노예질을 하지 않을텐데, 저에게는 교권이 없습니다.
지금 아마,
이러니까 '교원평가제'를 빨리 실시해야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실 겁니다.
그런데, 묻고 싶습니다. 정말 '교원평가제'하면 이런 문제들이 다 해결 됩니까?
세상에 그렇게 완벽하게 사람을, 아니 '교육자'를 걸러낼 수 있는 제도가 있다면, 왜 대통령이나, 목사님, 스님에게는 적용하지 않습니까?
어떤 근거로 그 제도를 맹신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교사가 아니라, 앞으로 우리 아이도 학교교육을 시켜야할 한명의 학부모로서 보기에도, 이건 넌센스라고 생각 됩니다. 세상에 그런 완벽한 제도가 있다면 세상 모든 조직에 그걸 대입하면 되겠군요. 그럼 유토피아 될거 아닙니까?
그런 평가와, 경쟁 제도는 '축구대표팀' 뽑을때만 하는 겁니다.
만약, 실시 되어도, 제가 짤릴것 같습니까? 제가 만약, 지금 처럼 아이들 배려하고, 뭔가 희생하려 하면 짤리겠지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교원평가'가 실시 되면 저는 기어코 살아 남을 것입니다.
극악 스럽게 아이들을 다그칠 것이고(안짤리는 범위내에서....)
제가 안짤리는 방법이 있다면 물불을 안가리고 다 할 것입니다.
중요한건 교원평가제가 실시되면, 그게 단순히 TOEIC 나 TOEFL 처럼 실력을 측정하는게 아니라면, 교원평가제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사람들에게 교사는 또 노예질을 해야 합니다.
교사가 노예이면, 여러분의 아들 딸 들도 그 사람들의 노예인겁니다.
정신 차리세요.
전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나마 작은 생계를 위협받고 싶은 생각은 없거든요....
부자되고, 경쟁을 통해 출세하고 싶은 사람이 왜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선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돈버는데, 출세하는데는 관심없고, 아이들을 위해 한평생 희생하고, 사랑을 줄 사람이 교사를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부자되고, 출세하고 싶은 사람 사업 하세요. 자꾸 교직으로 오지 말고...
제 글이 여러분의 마음을 많이 불편하게 만들것이라는걸 압니다. 하지만, 생각
해 보세요. 어떤게 현명한 방법인지...
항상 제 머리속에는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맴돌고 있습니다.
재작년 6학년 담임일때 저희 반 아이들이 총 45명 이었는데, 45명 전부다 학교가 끝나면, 바로 학원으로 가서 밤 11시에 집에 들어 왔습니다.
왜 그렇게 합니까? 그 아이들의 목표는 '특목고' 이기 때문 입니다. 그렇게 공부사만 하는 아이들. 부모 고마운줄 모릅니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거 모릅니다.
우리는 혹시 자기만 아는 괴물들을 만들고 있는건 아닐까요?
이기기 위해, 생존하기 위해 하는 '경쟁교육' 보다는
어렵고, '성과물'이 적더라도, 함께 어울려 사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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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평생 살다 이런일도 다 있군요.
제 글이 베스트에 오르다니...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 의견을 개진하겠습니다. 쓰레기 같은 의견이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얘기할께요. 여러분들에게 현장의 솔직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요.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듣는말이 “넌 참 칭찬을 잘한다”입니다. 진로를 정해야하는 고 3때 그 말은 제가 초등학교 교사를 하기로 결심하게 된 이유였죠. ‘넌 잘생겼다’, ‘넌 머리가 참 좋은것 같다’, ‘넌 운동을 잘한다’, ‘넌 패션감각이 있는것 같다’ 등 제가 듣고 싶은 말은 듣지 못했지만 ^^;; ‘칭찬을 잘 한다는 것’ 이 나름대로 제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초등교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만화가 이현세씨가 만화가가 된이유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너 만화에 소질이 있는것 같다’라는 지나가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저에게 그 에피소드는 상당한 충격이었고, 저도 그렇게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면서 한 평생을 산다면, 제 인생은 의미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은 제 꿈이 실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담임을 하면서, 제 목표는 아이들의 이름을 ‘**** 잘하는 누구’로 불러주는 것이었습니다. 매일매일 그렇게 불러주기 위해 조그만 수첩을 준비하기도 했죠. 예를 들자면 ‘달리기 잘하는 문호’, ‘영어 잘하는 정현이’, ‘리더십 강한 기훈이’ 처럼요.
지금도, 아이들이 제게 전화할때는 ‘선생님 ***** 잘하는 누구에요~!’ 하면서 전화를 합니다. 보통 웃음이 나지만, 가끔 울컥 합니다. 제 칭찬을 기억해주는 아이들이 신기하고 고마워서요. 긴 인생에서 초등학교 시절 자기가 뭐 하나 잘 한다는 신념이나 무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면, 그게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관찰실습(2학년 참관실습, 3학년 실무실습, 4학년 수업실습)을 6학년과 했었는데, 그때 인연이 되었던 아이가, 아직까지 저와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아이는 지금 Y대 언론 영상 학부에 있구요, ‘넌 참 발음이 좋은것 같다’ 라는 제 말이 자기의 진로를 그렇게 정하게 된 이유라고 합니다. 이 아이를 볼 때 마다 신기하기도 하고,왠지모를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재작년에 제가 가르쳤던 6학년 아이들은 현재 중 2입니다. 꾸준히 찾아오는 아이들 중 저희반 반장이었던 녀석이 자기 아버지가 다른 여자가 생긴것 같다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
그래서, 제가 그 아이에게 어렵고 힘들겠지만, 아버지께 네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 보라고 했습니다. 기본적인 글귀들을 적어주면서요.
하지만, 지금은 내가 뭐하고 있나 싶습니다. 그런 쓸데 없는거 하지말고, 빨리 연구하고, 실적 만들어서, 승진하거나 내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다른 직업을 알아봐야 할 때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날이 갈수록, 교직이 너무 힘들어 집니다. 아니 화가 납니다.
제가 말하는 ‘교권붕괴’는 아이들로부터 온 ‘교권붕괴’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는 ‘선입견’이 없으니 붕괴되고, 뭐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것은 초,중,고등학교때 기억이 좋지 않았던 선생님들에게 때늦은 화풀이를 하고자 하는 몇몇 20~30대 이거나
교권을 흔들어서 자기 잇속 챙기고 싶은 몇몇 40~50대 사람들의 전략 이겠죠.
그렇지 않으면, 조선시대 양반들이 자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사회를 자기들의 입맛에 맞추려고, 틀을 바꾸어 나갔던 것처럼, 평준화 교육을 하루빨리 깨버려서, 기득권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계급을 만들려는 대기업이나, 부자들, 서울대 사람들, 조선일보 사람들 일지도 모르죠.
실체가 불 분명한 적이지만, 저는 맞서 싸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도 제 자식을 대한민국에서 교육시켜야 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눈이 멀어 있는 여러분들을 깨워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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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두 가지 사족을 덛 붙이자면, 제가 드린 이야기는 극단적인 예가 아니며 매일매일의 삶에서 격는 아주 흔한 일들이며, 현실은 이것보다 더합니다. 여중생의 교사 폭행 사건이 뉴스로 나오지만, 실제로 초등학생도 선생님을 때립니다. 남의 이목이 두려워서 말을 못하지만, 정말 교육현장 갈때까지 갔습니다.
이런일이 벌어질때 마다, 교육청은 더 많은 증거(쇼했다는 자료)를 원하고, 각 학교 윤리부장선생님과 고학년 담임 선생님들을 또 죽어나게 되는거죠.
제발 이런 고민 하지말고, 우리 아이들 고민만으로 머리에 두통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신동엽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본 분 계십니까? 한 명의 아이(이런 아이들 요즘 아주 흔합니다.)를 교정 시키기 위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노력 합니다.
대한 민국의 모든 교사들은 그런 아이들이 1~2명 섞여 있는 거대학급(45명)을 이끌기 위해 매일 피땀을 흘립니다.
학급당 학생수가 대한민국이 세계제일 이라죠.
한가지 더, 몇 몇 글들을 보면, 자기 친구가 교사인데 개판이더라 라던가, 자기 친척이 교사인데 형편 없다 라던가, 아는 선생님이 돈을 먹는다더라 ...
이런 글들이 있는데, 여기서 교사를 싸잡아 욕하지 마시고, 그 선생님, 혹은 친구, 혹은 친척들 ...
고발하세요.
저도 그런사람들 참 싫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교원평가제를 하면, 그런 사람들이 훨씬 대우 받고 잘삽니다.
무슨 근거로 그 교원평가제를 그리 맹신 하시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