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봉 일원 전면 출입금지인데 인수리지 입구에 한 무리가 보이네요. 바로 위로 5.7 난이도.
▲ 숨은벽 통제소에서 보이지 않으니, 풍광을 즐기기에 좋겠네요. 인수리지 악어새바위와 악어굴.
▲ 취나드B 낙석 사고 이후 책임 소재와 안전 등반 조사 명목 등을 염두에 두는 행정편의주의로 인수봉 전면 등반금지가 결정되었겠죠?
▲ 인수봉(인수리지)과 백운대(x835.6) 사이에 뒤에 숨어 있어서 숨은벽이죠.
▲ 고려대 OB 산악회 백경호님이 1973년 처음으로 등반코스를 개척한 후 '숨은벽'이라는 이름이 유래됐다고 하죠?
▲ 점심 겸 막걸리 한잔 했으니 이제 출발해야죠. 각자 출발 준비.
▲ 여기 슬랩도 줄을 깔 정도는 아니지만, 절대-안전주의로...
▲ 원효(염초)리지 저 봉우리 올라서면 올라 지나면 책바위(Diedre)로 클라이밍 하강이나 자일 하강이죠.
▲ 원효리지(염초리지) 책바위(Diedre)를 북동쪽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원효리지>염초리지>백운대리지(말바위능선)
▲ Miss Jung 오르는 여기만 약간 경사가 있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고요. 슬랩말고 옆으로 걸어서 올라갈 수 도 있죠.
▲ 좁은 슬랩 오르니, 왜 어금니바위라고 이름이 붙여졌는지 알게 되는 거죠.
▲ 건빵님 뒤로 어금니바위. 피아노바위라 부르는 이유를 아시겠죠. 피아노치듯 돌고래바위에 다가간다.
▲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2,500 픽셀로 확대됩니다. 어금니바위-사기막능선-상장능선-도봉산군 順
▲ 파랑새리지 바위구간 약 521m는 사실 확보없이 이런 식으로 올라갈 수도 있는 B, C Type이 존재합니다.
▲ 어금니바위의 위용? 모양이 잘 나타나네요.
▲ 오른쪽 끝 큰 바위덩어리 파랑새봉(장군봉, x705) 도착입니다.
▲ x662.2(염초봉) 후위봉. 뒤로 의상능선. 뒤로 비봉(x560.3).
▲ 의상능선 용혈봉(龍穴峯, x581) 뒤로 비봉9x560.3).
▲ 오른쪽 염초봉(x662.2)에 아주 짧은 30m 거리에 책바위, 피아노바위가 몰려 있는 거죠.
▲ 파랑새봉(x705) 아래 주름잡힌 곳, 마치 서벽밴드 모양인데, 그곳으로 염초리지 성벽길로 접근할 수 있죠.
▲ 5피치 짧은 슬랩.
▲ 밑으로 잡고 올라서 손방향을 바꿔줍니다.
▲ 여기만 오르면 파랑새봉 직전 사선 크랙.
▲ 左 염초골과 右 밤골 사이 파랑새봉능선 약 1km가 보이시는지요?
▲ 파랑새봉(장군봉, x705) 정상 전 사선 크랙입니다. 보기에는 쉽게 오를 거 같더라고요.
▲ 약간 주밍(Zooming) 하니 크랙이 홀드 좋게 넓고 깊게 보이는데, 생각보다 좁아 힘쓰기 약간 불편하죠.
▲ 건빵님이 오를 때는 무난인데, 왜 4발로 뒤로 내려올 때 두려움이 들까? 시각차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크랙 오름보다 슬랩 쪽으로 파인딩을 살피는 꿀벌님, 오른쪽 바위가 섰다고 크랙을 선택했죠.
▲ 캡 2개를 끼웠습니다.
▲ Cam은 바위타는 분들 역사를 몇 단계 발전시킨 효자 장비죠.
▲ 인공암장 2년차 'Miss 정' 차례.
▲ 'Miss 정'은 평소 트레이닝이 있어서 쉽게 오르더군요.
▲ 저 쯤에서는 밟을, 디딜 곳이 나와 편해집니다.
▲ 크랙 위에서 데이지체인으로 뒷사람 오를 때까지 확보를 해둡니다.
▲ 인수봉 전면 등반 금지인데, 인수리지 악어새바위에 떼로 올라가 있더라고요.
▲ 워킹으로 올라올 수 있는 구간 악어새바위에 올라 여유를 즐기고 있는 한 무리의 등산객이 보이던데,
숨은벽 통제소에서 국공직원이 바라보면 당장 쫓아 올라왔겠죠? 다행이 직접 보이지 않아 오랜 시간 여유를 즐깁니다.
▲ 마지막으로 건빵님이 올라오고... 신형이라 캠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 左 안테나봉(x555, 사기막봉)에서 빗겨있는 右 영장봉(x545)은 못 가게 되어 있지만 여름에 오수(午睡, 日) 장소로 좋습니다.
▲ x810.5(인수봉), 숨은벽 정상(x768.5, 숨은봉), 말바위 順.
▲ 파랑새봉 안부부터 백운대 사이에 말바위가 있어서 말바위능선이라 부릅니다. 백운봉능선도 되고요.
▲ x715.5(노적동봉) 옆 노적 2봉인 서봉에 있는 나폴레옹 바위처럼 파랑새봉에도 작은 나폴레옹이 있습니다.
▲ 주인 알아보더군요. 살~살 흔들어서 빼니 잘 빠지더군요(Cam, 꿀벌님).
▲ Miss Jung과 제가 같은 볼트에 확보되어 있고 꿀벌님과 건빵님이 오른쪽 볼트에...
▲ 나폴레옹 바위까지 사실 자일 확보 이런 거 필요없지만, 안전을 제일로 추구하는 꿀벌님이라...
▲ 파랑새봉(장군봉) 정상에서 올라온 파랑새봉 능선을 바라봅니다. 어금니바위가 보이네요.
▲ 건빵님이 올라오면서 모두 파랑새봉 안착.
▲ 말바위능선(백운봉능선)이 오히려 원효리지 보다 쉬운 면이 있는 거죠. 원효리지>염초리지>백운대리지 이런 범위.
▲ 약수암리지 말바위 정상부와 여기 반반한 사면 장군봉을 오르기 어렵다는 거죠.
▲ 건빵님 먼저 하강 준비. 하강 볼트가 애매한 곳?에 설치된 게 문제?
▲ 낭떠러지, 급사면 바로 앞에 볼트가 달려있어 하강자에게 두려움을 주는 거죠. 발 디딤은 좋습니다.
▲ 마침 하강 볼트 약 1m 아래 있는 턱, 발디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 제가 가져간 자일 약 40m를 두 줄로 겹쳐졌으니 약 18m 하강인 셈이네요.
▲ Miss Jung 인공암장에서 자연암장으로 출타 중.
▲ 여기서는 군인아저씨들 잘하는 레펠까지 선보이는 Miss Jung. 구경 잘~ 했습니다.
▲ 인공암장에서 꿀벌님에게 혹독하게 훈련을 받았다네요.
▲ 마지막으로 꿀벌님 하강하며 기본 자세를 선 보입니다.
▲ 백운산장에 디카 찾으려고 온 산행이라 저와 건빵님은 서벽밴드로, Miss Jung과 꿀벌님은 다음 뒤풀이를 약속하며 바람골로 하산.
▲ 여름이네요. 큰까치수염이 핀 거 보면.
▲ 소나무 숲 위가 서벽밴드 철 줄이죠.
▲ 시발택시 기사분들이 만들었다는 시발약수(左).
▲ 시발산악회 쉼터에서 동쪽으로 서벽밴드 들머리. 예전 시발Taxi 운전하는 분들은 당시로서는 귀족?
▲ 철 줄이 없어도 못 갈 길은 아니지만 마음의 안정이 생기는 거죠. 서벽밴드.
▲ 강철 줄이 하나 삐져서 건빵님 손을 찔렀습니다. 철줄 테이핑 한 게 다 그 이유죠.
▲ 위문(716m)이라 부르지 않고 이제 '백운봉암문'입니다.
▲ 故 손기정옹의 현판도 무색하게 올해(2015) 지나면 백운산장도 문을 닫습니다. 이씨 아저씨가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디카.
▲ 도선사 입구 건물은 찻집으로 바꼈죠. 내림 택시는 두당 1,000원(오름 2천원)인데 2명 뿐이라 3천원 드렸더니 무척 고마워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