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진주 석갑산 산행기·종점 : 경남 진주시 판문동 서진주IC공영주차장
02.진주 석갑산 산행일자 :2023년 10월25일(수)
03.진주 석갑산 산행날씨 : 맑으나 연무
04.진주 석갑산 산행거리 및 시간
05.진주 석갑산 등산지도
겸사 겸사하여 진주에 왔으니 우선 서진주IC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좌측 능선으로 올라 우측 능선으로 하산한다. 무슨 차들이 이렇게 많담?
굴다리를 지나서 100미터 정도 내려가서
바로 우측으로 오른다. 저 이정표는 여기를 지나다니다가 보아둔 곳이었다. 사실 진주의 산이라면 월아산,망진산,비봉산 등이 있는줄 알지만 석갑산은 생소하다. 숙호산도 생소하기는 마찬가지다.
데크계단을 올라선다.
산소의 제단도 보인다.
여기 초입을 지나면 길이 아주 좋다. 산보하는 기분이다.
어허! 석갑산을 빨리 오르려면 서진주IC 건너편으로 가야겠군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고
이정표도 잘 갖추어져 있다.
간단하게 요기도 하면서 시야가 뚫리기를 바란다.
산소가에서도 시야는 없군
나무가지 사이로 아파트가 힐끔 보이지만...
통덕랑 청주 한씨 묘를 지나니
이런 시설에 아무도 없군. 주차장 차들의 주인은 어디간건가?
베드민턴 장을 지나서
석갑산 방향으로 간다. 그런데 숙호산은 나도 모르게 지나버렸군. 위의 체육시설이 있는 곳이 숙호산인가?
자그마한 임도를 크로스하여 저 느티나무를 보고 언덕으로 올라간다.
겨우 망진산이 보이고 시가지 일부도...
생각지도 않은 편백숲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 사람들이 눈에 보인다.
아마 석갑산으로 다 모여드나 보다
여기 삼거리에서 서진주IC로 바로 가도되지만 석갑산을 놓칠 순 없다
운동시설이 있는 여기가 석갑산인 모양이다.
여기서 판문동 고분쪽으로 내려가다가
이 정자 앞에서 마음이 바뀌어 다시 조금 전의 삼거리로 가서
서진주IC 방향으로 내려간다.
밀양 박씨 문중 묘지도 보이고
건너편으로 숙호산 능선이 보인다.
가운데 굴다리를 지나
택시가 지나가는 곳에 오전에 올랐던 들머리가 보인다.
100미터 정도 걸어가면 서진주IC공영주차장이다. 3시간 정도 걸렸다.
진양호로 가볼까
여기서 보는 조망이 더 좋다. 지리산 천왕봉도 희미하나 보이고
어릴 땐 저곳에서 보우트타고가서 수영도 하곤했지...
뒤로 삼천포 와룡산도
멀리 하동 금오산도
곤명의 봉명산도
산청 웅석봉도
이건 둔철산인지...
유난히 잔물결이 반짝인다.
저 아파트 자리는 친구의 논밭이었는데...상전벽해이군
집현산같다.
진양호 전망대에 까치 한마리, 나를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모양이다
파라솔 하나로 태양을 감추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