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외씨버선길 1코스(청송구간) 기점 :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대전사
02.외씨버선길 1코스(청송구간) 종점 : 경북 청송군 청송읍 소헌공원
03.외씨버선길 1코스(청송구간) 일자 : 2026년 05월 01일(금)
04.외씨버선길 1코스(청송구간) 날씨 : 흐리다 갬
05.외씨버선길 1코스(청송구간) 거리 및 시간
아침 우중에도 주왕산을 향해 출발하였다. 다행히 주왕산 국립공원 앞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다.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외씨버선길 1코스는 봄날로 미루었더랬다. 잿빛 산보다 연초록 산이 좋은데다 4월까지 막혔던 국립공원 출입이 오늘 5월1일 해제됨에 득달같이 달려간 것이다..
외씨버선길 총 거리는 248k. 오늘 20k 정도 걷게된다.
주왕산 트레이드 마크인 기암을 향해 올라간다.
대전사 입구에서 본 기암
전에도 몇 차례 구경하였던 보광전을 다시 보고...
주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저 바위 때문이리라.
혈암인가보다...
주왕전 옛터를 학봉선생께서 추억하셨군
우측 계곡 건너에 각자가 보였는데, <주방동천 문립천석>이라는 글씨.
추사 선생 부친 김노경과 선생의 아우 김상희도 다녀가셨군
용추폭포
대부분 관광객들은 용연폭포까지만 구경하고 하산하는 모양이더라
용연폭포를 지나 계곡쪽으로 빨려들어간다. 인적은 완전히 끊어졌다. 길도 협소해졌다. 그러나 야생화는 많아졌다.
골무꽃도 보였다. 처음엔 현호색인줄 알았다.
광대수염도 몸을 깊속히 숨기고 있었다.
산불괴주머니는 자기들끼리 한바탕 잔치를 벌이는듯 군무를 펼치고 있어 마치 유채꽃인양 착각하겠다.
몇년전 여름에 여기에 도착했을 때 저기 외씨버선길 이정표를 보고 외씨버선길이 이곳을 지나가는구나! 하였지. 그땐 이정표가 수풀에 가려있었는데 오늘은 산뜻하다. 이 금은광이 입구까지 능구리 담 넘듯 쉽게 넘어온 것은 왜일까? 야생화의 힘인지 이제부터 전개될 미답지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
이제 월외공원지킴터를 향해 간다. 야자매트를 깔아놓고 반기니 기분도 상승하였다.
곧 금은광이 입구에서 우측 급경사를 향해 간다. 다행히도 데크를 깔아놓아 부담스럽지 않았다.
한 발 한 발 내려서면서 주위를 살펴보니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에 와도 좋겠다는 느낌도 들었다.
피나물도 보이고
여주라는 놈도 처음 알았군
강원도 영월에서 많이 보았던 덜꿩나무
급경사를 내려오니 임도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오르막은 없겠다는 ...
경북 북부지역도 아직 연초록의 물결이군
저기 너구마을 정자에서 허기를 달래고 ...
그 이웃의 황매화며
왕벚도 구경하고
너구마을 긴 골짜기를 빠져나간다.
좌측으로 폭포줄기가 서서히 보이는데
수풀에 가려진 이 폭포가 달기폭포였다.
구름에 가려진 하늘이 이제사 드러나고
수림에 가려져있는 노루용추도 구경하니 어느듯
월외지킴터에 도착하였군
정체불명의 달빛궁전도 보고 저 멀리 좌측으로 태행산도...
뒤돌아보니 장군봉이군
달기약수 중 상탕에 접근해보니 다양한 맛의 약수가 기묘하게 바위틈으로 용출하였다.
좌측으로 중탕도 보였다. 약수가 흘러 넘치진 않았다.
여기엔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며 약수를 푸고 있었다. 해가 넘어가겠더라...
곳곳에 농작물 심기에 한창이었다. 고추와 옥수수가 많았다.
우측 괘천을 끼고 청송읍으로 향해간다.
괘천과 용전천이 합류하는 곳엔
우송당이라는 정자와
망미정이라는 정자가 용전천을 향해 서있고
바로 코 앞에 청송교가 보이고
강 건너 청송중고교도 ...
소헌공원에 도착하여 외씨버선길 완주를 마치고 바로 곁의 버스정류장에서 5분도 기다리지 않았는데 버스가 당도하였다. 그 때가 5시경이었다. 버스시간표보다 일찍 오더군
소헌공원 내 찬경루(좌)와 운봉관을 한컷한다. 저곳의 구경은 2코스 때 하였기에...
버스로 20분 정도 걸려 다시 주왕산으로 복귀하였다.
이제 크게 마음 먹지 않는 한 이 기묘한 암봉도 ...
귀가하는 길에 인근 보광사를 구경하였다. 저 번 산불로 극락전은 전소는 면하였다.
첫댓글 캬
綠陰芳草가 勝花時란 말이 예시인의 허사 가 아니군요
경북 북부,이제사
綠波가 한창이네요
안박
무소식=희소식 ?
좀 쉬었다 가야지...
무소식=희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