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은 산 님께서도 완잔 시골태생이 시군요 그런데 살아 보니 이 세월의 무게 앞에도 그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장 아름다우니요
맞아요 까투리란 단어들을 기억합니다 여자아이다 보니 남자들처럼 혜메지는 못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때가 좋았어요
아... 지금 퍼뜩 생각나요 국민학교 저학년으로 기억나는데 하고 길에 친구들과 소 풀 먹이로 함께 간다고 그러나 한 번도 약속을 못 지켜서 울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집에서는 절대로 아이라고 허락을 안 주셨던 그 시절이요( 풀 먹이 갈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ㅎ) 참 아름다운 추억을 들춰 봅니다 은 산 님 요런 것이 행복입니다 하루도 행복 하 십 시다
첫댓글
네..그렇군요..+
어릴적 은산의 농촌 생활상이기도 하네요..~
이른 아침 양지바른 산 비탈로 내려오는 "꿩"을 잡으러 가던 그날이 생각나군요
하얀 눈밭 한쪽 귀퉁이에 오롯히 햇살 받으며 앉은 "꿩"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해요..
눈(眼)주변에는 붉은 벼슬이 자리하고
푸른색 목깃에 하얀 태두리를 한 "까투리"
갈래진 감청색 꽁지가 힌 눈과 대조되어
오래도록 농부의 눈에 각인되어 잊혀지질 않아요..~
양떼님..그 옛날은 이제 사라져 갑니다..ㅠ
아...
은 산 님께서도 완잔 시골태생이 시군요
그런데
살아 보니 이 세월의 무게 앞에도
그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장 아름다우니요
맞아요
까투리란 단어들을 기억합니다
여자아이다 보니
남자들처럼 혜메지는 못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때가 좋았어요
아...
지금 퍼뜩 생각나요
국민학교 저학년으로 기억나는데
하고 길에 친구들과 소 풀 먹이로 함께 간다고
그러나 한 번도 약속을 못 지켜서 울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집에서는 절대로 아이라고 허락을 안 주셨던 그 시절이요( 풀 먹이 갈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ㅎ)
참 아름다운 추억을 들춰 봅니다
은 산 님
요런 것이 행복입니다
하루도 행복 하 십 시다
못 처럼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작년까지는 온 세상이 이미지처럼 평온한 은빛 세상의 겨울 왕국이었는 디
올해는 겨울 축제가 아닌 탄핵 정국으로 꽁꽁 얼어 붙은 살얼음판을 걸어가는
국민들은 잊은 채 당리당략의 정쟁으로 비상시국인데도 통치자는 도량발호이니 어찌해야~.....
지금 왔습니다
심 향 님
하루도 잘 사셨지요
차가운 정국 그러니
이렇게 즐거운 성탄절의 즐거움이
그런대로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국회 배지만 달면 말도 안 되는 큰 소리들만 해 대니 정말 짜증 납니다
그나저나 지금 은산 님께 드린 댓글에 오타를 수정하면서
심 향 님
늦은 마중을 드립니다
은빛의 설꽃이 그냥 좋습니다
하얀 눈이 내린 풍경 너무 좋으네요
성탄절에 하얀 눈이 내리면 멋있을텐데...
올려주신 이미지가 한 몫을 합니다
내일이가 눈이 온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아름다운 이미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아가 공유할께요 ㅎ
그렇게 하얀 설꽃이 너무 좋아요
제라늄 님
오늘 성탄의 즐거운 날 바쁘셧을 것인데
에이구여
이렇게 사랑을 나눠 주셔서
더 반갑고
고맙습니다
몸살 나지 마셔요
제라늄 님.
네...
많이 공유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