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는 활짝 핀 백합화
애천이종수
사랑하는 그대의 얼굴은
활짝 핀 백합화 같구나
머리털은 은빛바다 물결 같고
두 손은 갓 피어오른 꽃봉오리 같구나
가슴은 난로처럼 따뜻하고
두 뺨은 장미처럼 새빨갛고
입술은 앵두처럼 아름답구나
내 맘을 송두리 채 빼앗는구나
사랑하는 그대가
살짝 웃으면 온 땅이 환하고
다정히 손 내밀면
가슴이 사르르 녹아내린다오.
사랑하는 그대를
바라만 보아도 좋고
음성을 들으면 더욱 행복하고
삶의 보람을 느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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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7-8)
첫댓글 고운 시 감상 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 파이팅 하시고,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