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밤마다』(김정택 작사/작곡)는 1983년 「인순이」가 발표
하여 현재까지 댄스 뮤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입니다.
끝없이 넘쳐 나는 열정과 힘 있는 목소리, 세대를 아우르는 감수성
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순이」(1957년생), 그녀의 인생은
‘노래’ 그 자체입니다.
1978년 여성트리오 《희자매》 리더로 가수로 데뷔한 「인순이」는
1980년 '솔로' 로 데뷔 후, 『밤이면 밤마다』 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후 1980년대 Standard Pop Singer로서 입지를
다지던 그녀는, 1990년대 R&B와 힙합 등의 음악을 구사하는
신세대 뮤지션들과 조우(遭遇)하면서 다양한 역량을 재 조명 받기
시작합니다.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또’(1996)라는 곡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조PD'의 ‘친구여’(2004)가 대표작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았으며, ‘거위의 꿈’(2007)과 ‘아버지’(2009)는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새로운 노래를 향한 그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파워 있는 보컬과 리듬 감으로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때로는 따뜻한 위로로 무대를 장악합니다.
"나는 언제나 화려한 가수이고 싶다" 라고 말하는 보컬리스트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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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님 모습 떠올리긴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정답게 지저귀는 저 새들
내 맘 알까 몰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버렸나
잊지 말자고 해놓고 예~
내 마음 전해줄 비둘기
어디서 날아와 준다면
예쁜 종이 접어 내 님께
이 마음 알려드릴텐 데 어쩌나~
휘영청 밝은 달도
내 마음 모를 거야 몰라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님 모습 떠올리긴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정답게 지저귀는 철새들
내 맘 알까 몰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버렸나
잊지 말자고 해 놓고 예~
내 마음 전해줄 비둘기
어디서 날아와 준다면
예쁜 종이 접어 내 님께
이 마음 알려드릴텐 데 어쩌나
휘영청 밝은 달도
내 마음 모를 거야 몰라
휘영청 밝은 달도
내 마음 모를 거야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