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1~40] 우리의 두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게 하신 하나님…

[이소식]

날짜: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본문: 누가복음 2장 21절 ~ 4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하루를 살아가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통해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을 살아내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21 8일째 되는 날 할례 할 때가 되자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대로 그 이름을 ‘예수’라 지었습니다.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 의식을 치를 때가 되자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23 이것은 주의 율법에 “첫 번째 태어나는 모든 남자 아기는 하나님께 거룩한 사람으로 불릴 것이다”라고 기록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출13:2;출13:12

24 또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라고 한 주의 율법을 지켜 희생제물을 드리려는 것이었습니다. 레12:8

25 당시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로하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시므온에게 머물러 계셨습니다.

26 그에게는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는 성령의 계시가 있었습니다.

27 시므온이 성령에 이끌려 성전 뜰 안으로 들어갈 때 아기의 부모가 율법의 규정대로 행하기 위해 아기 예수를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28 그러자 시므온이 아기를 팔에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했습니다.

29 “다스리시는 주여, 이제 주께서는 주의 종이 평안히 가게 해 주십니다.

30 제 두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31 이 구원은 주께서 모든 백성 앞에 마련하신 것으로

32 이방 사람에게는 계시의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에 대한 이 말에 무척 놀랐습니다.

34 그러자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그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 가운데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도 하고 일어서게도 할 것이며 비난받는 표적이 되기 위해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35 칼이 당신의 마음도 찌를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36 또 아셀 지파의 바누엘의 딸인 안나라는 여자 예언자도 있었습니다. 안나는 나이가 많았는데 결혼해서 남편과 7년 동안 살다가

37 그 후 84세가 되도록 과부로 지냈습니다. 안나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38 바로 그때 안나가 그들에게 다가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 아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39 요셉과 마리아는 주의 율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난 뒤 갈릴리에 있는 자기 마을 나사렛으로 돌아왔습니다.

40 아이는 점점 자라 가며 강해지고 지혜가 충만했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1v) 8일째 되는 날 할례 할 때가 되자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대로 그 이름을 예수라 지었음

(22v)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 의식을 치를 때가 되자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갔음

(23v) 이것은 주의 율법에 첫 번째 태어나는 모든 남자 아기는 하나님께 거룩한 사람으로 불릴 것이라고 기록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v) 또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라고 한 주의 율법을 지켜 희생제물을 드리려는 것이었음

(25v) 당시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음.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로하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음. 그리고 성령께서 시므온에게 머물러 계셨음

(26v) 그에게는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는 성령의 계시가 있었음

(27v) 시므온이 성령에 이끄,ㄹ려 성전 뜰 안으로 들어갈 때 아기의 부모가 율법의 규정대로 행하기 위해 아기 예수를 데리고 들어왔음

(28v) 그러자 시므온이 아기를 팔에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했음

(29v) 다스리시는 주여, 이제 주께서는 주의 종이 평안히 가게 해 주십니다라고 말했음

(30v) 제 두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하였음

(31v) 이 구원은 주께서 모든 백성 앞에 마련하신 것으로

(32v) 이방 사람에게는 계시의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라고 하였음

(33v)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에 대한 이 말에 무척 놀랐음

(34v) 그러자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그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 아기는 이스라엘 가운데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도 하고 일어서게도 할 것이며 비난받는 표적이 되기 위해 세우심을 받았다고 말했음

(35v) 칼이 당신의 마음도 찌를 것이니, 그래서 이제 많은 사람의 마음 속 생각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음

(36v) 또 아셀 지파의 바누엘의 딸인 안나라는 여자 예언자도 있었음. 안나는 나이가 많았는데 결혼해서 남편과 7년 동안 살다가

(37v) 그 후 84세가 되도록 과부로 지냈음. 안나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섬겼음

(38v) 바로 그대 안나가 그들에게 다가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 아기에 대해 이야기했음

(39v) 요셉과 마리아는 주의 율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난 뒤 갈릴리에 있는 자기 마을 나사렛으로 돌아왔음

(40v) 아기는 점점 자라 가며 강해지고 지혜가 충만했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천사가 일러 준 대로 예수라 이름을 지었고,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 의식을 치르기 위해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데리고 예루살람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성령의 계시를 받은 시므온을 만났음(21~27v)

2. 시므온은 예수님을 팔에 안고 하나님을 찬앙하면서 이제 주께서 주의 종을 평안히 가게 하셨다고 하였고, 자신의 두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한 후 마리아에게 아이에 대한 말을 전하였음(28~35v)

3. 또 여자 예언자 안나도 요셉과 마리아에게 다가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였으며, 요셉과 마리아는 모든 일을 마치고 나사렛으로 돌아갔음(36~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로하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에게 예수님을 보여 주셨고, 그는 자신의 두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여자 예언자 안나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예루살렘의 구원을 고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구원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에게 계시의 빛이시며 영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정결 의식을 치르는 예수님

a.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 의식을 치르기 위해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음

b.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온전히 완성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심을 증명해 보이셨음

2. 두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본 시므온

a. 의롭고 경겅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로하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 시므온은 예수님을 두 눈으로 보고 하나님을 찬양함

b. 우리의 두 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목도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기쁨으로 살아가게 해 주심에 감사해야 함

3.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안나

a. 여자 예언자인 안나도 예수님을 보고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야기함

b.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하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구원을 손꼽아 기다리는 우리에게 계시의 빛이시며 영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구원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계시의 빛이며, 구원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목도하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구원을 갈망하는 우리에게 계시의 빛이며, 구원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목도하게 하시고, 그분을 증거하며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세상 속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으로 살아내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살아가자!!!

-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우리의 두 눈으로 그 구원의 예수님을 목도하며 살아가게 해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자!!!

- 내가 목도하고, 내가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하는 이들에게 삶으로, 글로 열심히 증거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우리의 두 눈으로 그 구원을 목도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늘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서 의롭고 경건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면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여전히 주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주님에 대해 나의 말로, 그리고 나의 글로 담대히 증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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