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 아침 저녁의 기온은 선선해 졌지만 아직 낮기온이 33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 오늘도 매화산악회(회장 정연흘)는 대모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일원역을 나와 한솔공원에서 시작된 걸음은 임록천을 돌아서 불국사, 실로암약수터, 쌍봉약수터를 지나 궁마을로 향했습니다, 오후 1시경 궁마을에 있는 갯마을산낙지 집에서 얼큰한 낙지볶음으로 맛있게 먹은 후 수서역에서 헤어졌습니다.
사정에 의해 산행에는 동행하지 못했지만 점심자리에 함께 해 주신 이정일 전재경총동창회장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9. 8. 20 정기산행>
1. 산 행 지 : 대모산둘레길
2. 집 결 지 : 일원역 (지하철 3호선)
3. 코 스 : 일원역 → 한솔공원 → 옛약수터 → 임록천 → 불국사 → 실로암약수터 → 쌍봉약수터 → 궁마을 → 수서역
4. 점심메뉴 : 낙지볶음 (산낙지갯마을)
5. 참 석 자 : 회 장 정 연 흘
권 영 상 김 송 호 노 정 규 노 태 윤 박 호 기 사공정수 송 기 황 심 창 규 안 승 욱
이 영 환 정 계 영 정 남 석 정 용 웅 조 실 제 조 춘 구 최 종 옥 (이상 17명)
돌탑전망대에서 바라본 잠실방향 전경
불국사아래 수국이 만발한 장소에서
오늘의 출석부
첫댓글 아무리 더운 날씨라케도~함께하니 국토 대장정 순례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깊은 오지를 여행 하는것은 걱정이 될수있지만~함께하면 신나게 여행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방TV 에 나오는 나쁜 사람과 마주한다면 두려울수 있겠지만,함께 한다면 당당히 맞설수 있습니다
살면서 어려움을 만나는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짐이 되겠지만'매화회'와 함께하면 지고 갈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함이 힘입니다!................................................................................................白安 오늘도 수곱니다 ♡
오늘은 기온이 33도인데도 왜 그렇게도 무더웠는지? 그래도 세계유일의 우리매화산우들 17명은 대모산 둘레길을
즐겁게 산행하였답니다.
등산은 정상에 올라야만 산아래 아름다운풍경이 보인다고 하였지만 산중어리를돌아 하산하여 아쉽기는 하였지만
이것도 얼마나 다행한일이 아닙니까 하고반문하답니다. 박호기친구 정연흘회장 수고하셨습니다.
아직도 무더웠다. 대모산 둘레길은 8월의 막바지로 온통 초록의 향연이었다.
9월이 되면 푸르름도 서서히 사라지고, 푸른잎이 단풍으로 바뀔것을 생각하니, 너무 빠른 세월을 미리 생각하는지?
둘레길따라 약수터마다 쉬면서 무슨 얘기를 해도, 서로 즐겁다고 맞장구를 쳐주니 역시 매화 산행은 즐겁다고 !!
낙지뽁음밥을 맛잇게 먹고 마무리했다.정연흘,박호기친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