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말한 초인은 무엇일까...?
인류의 전 역사에서 신은 문화이고 정치이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였다 물론 동서양을 다 포괄하여.
불과 백여년전 산업혁명과 무신론적 세계관이 이러한 유신론적 관점에 반기를 들며 조류를 거슬러 인류의 이성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주장하였으나 현실에서는 아직도 신의 지배를 받고 있는 인류가 대다수이다
신의 형태와 모습은 각 민족별로 각양각색하며 상이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흑인에게는 흑인의 모습으로 백인에게는 백인의 모습으로 또는 형체가 없는 자연의 모습으로......
또한 신은 지상 개별 인간들의 길흉화복에 간섭하기도 하며 신의 의지는 역사로 반영된다고도 한다
그러나 냉정하고 엄밀하게 역사를 돌아보면 인류의 역사에서 신에 개입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수 없고 개인의 길흉
화복에도 개입한 흔적을 찾아볼수 없다.(누군가 신의 의지를 볼수있는 근거와 단서를 보여주심 고맙겠삼..)
그렇다 신은 죽은 것이다
그리고 초인들에 의해 역사는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여기서 초인이란 주체적 자아를 가진 이성적 인류를 말한다.
서양사의 중세 그 종교적 어두운 터널속에서 횃불을 밝힌 이들은 대부분 신은 의지에 기대기 보다 인류의 이성을
신뢰 하였으며 물론 그 시작은 신은 의지를 밝히고져 함이였으나 이성적 논리와 실험을 통한 검증의 끝은 항상 신의
죽음 뿐이었던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아인슈타인이 있다 그의 물리학에 대한 열정은 신의 의지를 밝히기 위함 이었다고
사석에서 고백하였다) 신은 죽었다 그러나 죽은 신의 망령은 아직도 우리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
첫댓글 제가 알기로 싯타르타는 자신은 결코 신이 아니며 자연의 섭리를 깨우쳤을 뿐이라 하였담니다
이후 그의 제자들과 이야기꾼 (보살)들에 의해 신격화 되고 우상화 되었다 함니다
또한 열반하기전 그는 여태까지 하였던 모든 설법들을 부정하며 자신은 아무것도 설한바 없노라고 말하였으며
그 모든 말들은 어떤것을 설명하기 위한 방편임을 강조하였다 함니다.....
힌두교에서는 석가모니를 여러 부처 가운데 하나의 부처로 보듯이
그리스도도 원전이 온전이 보존된 영지주의 복음서, 사해의 비밀문서가
작성된 시점이 이미 기원전으로 나옴을 볼때
그리스도 이전에 이미 그리스도가 같은 성인이 있었듯이
그리스도도 석가모니도 여러 성인들 가운데 한사람이고
여러 성인들은 인간을 교화시키기 위한 오신 분으로 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주체적 자아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불가에서는 석가를 신으로 보지 않고 있죠.. 마음속에 부처가 나오거든 부처도 베어라.. 석가를 숭배하는게 아니라, 예를 갖추는 것 뿐입니다... 아.. 물론 불가에서도 기복신앙이 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느 종교든 대중이 믿는 교리와 소수가 깨우치는 교리는 천양지차... 그 그릇이 기복하는 정도밖에 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가르침을 부어도 그냥 흘러넘칠 뿐이죠..
종교가 기복신앙으로 흐른다면 그것은 맑스가 말하던 민중의 아편이 되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자아를 밝히고 실현하는 이성적 사고를 저해하고 방해하는 불순한 행위이니까요..
기복신앙의 극단적 해악들이 우리나라의 기독신앙 뿐만은 아닐검니다..
어떤것을 설명하기위한 방편이라....그 많은 말들이....
염화미소^^
나는 수없이 내 인생 때문에
남들이 평생 마시는 술을
지난 세월 동안 다 마셔 버렸다.
그러는 중에도
내 인생은 내가 사주는 술을
잘도 얻어 마셨지만 인생은 내게는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井中望蛙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