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김(金)씨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성씨이다. 대한민국 인구 중 20%가 김씨 성을 쓰고 있다. 원래는 중국에서 기원한 성씨지만 우습게도 인구대비 비율로 볼때 현재는 중국보다 한국에서 더 흔한 성씨가 되었다. 중국에서는 성씨순위로 약 40위. 그러나 중국성씨가 수천개임을 감안하면 중국에서도 아주 흔한성 (참고로 제갈공명의 제갈씨는 중국에서도 100위 안에 못듬) 또한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는 琻,鍂 으로 표시되는 다른 한문의 김씨가 존재하나 이 성씨들이 대한민국에도 있는지는 확인된바 없다. 그러나 중화권에서의 귀화한국인이 늘어나서 성씨조사때 나온 귀화인 성씨에는 있을것으로 여겨진다. (참고: 琻,鍂은 궉;鴌씨 등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옥편에는 없는 한자이며 중국대옥편과 같은 전문옥편 등에나 나오는 한자들이다. 참고로 한글2007과 같은 워드프로그램에서도 '김'을 입력 후 한자변환으로 찾을 수 있다. 궉도 마찬가지). 한편《스타크래프트》의 리버가 이 성씨를 가지면 단명한다. 김택용 항목 참조. 하지만 김성제는 리버를 아주 잘썼다.
5. 한자 읽는 법 ¶
쇠 금(金)자는 성씨로 쓰일 때와 지명으로 쓰일 때(김포시, 김제시, 김해시, 김천시, 김녕리[1] 등)만 김으로 읽는다.[2][3] 그러나 지명으로 쓰일 때도 김이라고 읽는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데 비롯한 오해가 있다. '원래 성씨로 쓸 때도 금이라고 읽었으나 조선이 들어선 이후에, 오행사상에 의하면 김씨의 쇠(金)가 이씨(李)의 나무(木)를 누른다 하여 김씨로 바꿔 부르게 했다'는 설이 그것이다. 하지만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권인한 교수에 따르면 근거없는 설이라고 한다(김씨 연원에 대한 설).
유명 지휘자인 금난새는 원래 금씨가 아니라 김씨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금이라고 부를 뿐이다. 금난새의 부친이었던 금수현이 교육자 시절 학교에 같은 성씨인 김씨 성을 가진 교사들이 많아 금씨로 고쳤다고(...). 덧붙여서 자식들 이름을 모두 순 우리말로 짓기 위한 이유도 있다. 물론 국내에는 쇠 금(金)을 쓰는 금씨가 없기 때문에 호적상에는 김씨로 되어있다고 한다. 본관은 봉화 김씨이며 실제 이름은 김난새인 것. 이상하잖아
중국의 일부 방언 사용지역에서 金자를 김이라고 읽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객가어에서 이 글자 발음이 'gim'이다(표기법에 따라 'kim'으로 쓸 수도 있지만). 《R.O.D》 TV판에서 김 선생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여기서의 김 선생은 홍콩인.[4] 베트남에서는 金자를 낌이라고 읽는다. 캄보디아에도 킴이라는 성씨가 있지만 한자는 다르다. 쇠 금이 아니라 가슴걸이 근(靳)이다.
6. 로마자 표기 ¶
라틴 문자로 표기할 때는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Gim으로 쓰지만 보통 Kim으로 많이 쓴다. 종종 Gim 또는 Gym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전자의 경우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모르는) 영어 사용자 대부분이 이 철자를 '짐'으로 읽는다. 김포(Gimpo)를 짐포라고 읽는 미국인도 있다. 후자는 Gymnasium(체육관) 혹은 Gymnastics{체조)의 약자로 쓰이는 철자이기 때문에 대다수가 전자와 마찬가지로 '짐'이라고 발음한다.이를 피하기 위해 Ghim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김'을 그대로 번역해서 Gold라는 영어 성씨를 사용하는 엽기적인 사람도 있다!
첫댓글 시방 지금 성을 한글로 김으로 쓰는분을 금씨로 쓰시기 바랍니다.
조상님이 주신 피와 혼을 이어온 성씨 금씨본성을 못쓰게 한 이씨조선에게 화가 나네요.
이제부터 다시 성은 금씨로 돌아가 원래 성씨 김이 아니고 금씨성씨로 사용합시다 이것이 조상님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활기찬 금요일 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내일도 恒常, 健康,平安,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