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아침~
따르릉~~
"언니~걸어~?"
"마음은 걸을까 말까 망설이는데,,,이 손이 화장을 하고 있네~?"
전화속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까르르~~
이따가 만나자~~^^
비가 그친 습지의 물옥잠~물에 비친 모습도 곱기만 하구나~
바우길16구간 "학이시습지길"의 구간지기님이신 선유심언니~^^
역시나,,16구간의 구간지기님이신 수정님~^^
신입구간지기로서 첫 리딩을 하시는 걸음에
맛있는 찹쌀떡을 준비해오셨어요~
아쉽게도 떡 사진을 놓쳐버렸네요~
두 분의 구간지기님~
참으로,,즐겁고 행복했던 걸음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어요~^^
16구간의 출발지인 강릉수월래 ~
국장님의 인사하시는 모습도 담지 못했네요~
(카메라땜시,,ㅋㅋ)
서울에서 내려 오신 산도깨비님이세요~
출발~~~
비는 내리지 않아요~~와우~~~
강릉대 해람지의 분수가 예쁜 모양을 그리고 있네요~
수정님의 해설~
리딩을 하시며 나무와 숲이야기를 해주셨죠~
수정님~
첫 리딩~축하드리고요~
아주 멋지셨다고 박수 보내요~~^^
솜털 송송~~깻잎 꽃이 앙증맞아요~
삽죽~~
선유심님께서 알려 주셨죠~
호박꽃과 풍선덩굴~~
실장님께서는 샤인머스켓~전문가는 풍선덩굴~~ㅋㅋㅋ
민들레언니~~^^
숲속의 눅눅한 공기에 땀은 비오듯 흘러내리지만,,
계절의 변화는 시작이 됩니다~
출발지에서 담지 못한 구간지기님의 투 샷~~
선유심언니와 수정님~
두 분 모두 숲해설가~~^^
층층잔대~~
백야행님과 걷자가치님~^^
고마리~
아침,,
오늘 점심은~
따끈따끈한 옹심이나~?
그러나
점심메뉴는 시원한 막국수에 더 시원한 동동주 한 잔으로
땀을 식히게 되지요~^^
걸음만큼이나 즐거웠던 점심시간후,,,
다른 일정이 있으셨던
6구간지기님이신 레이니어님과 진숙언니를 만나게 되죠~^^
반가운 마음,,사진으로 남겨요~^^
한옥마을에서 바우님들과 합류~~
거센 빗줄기속에서 힘겹게 운전하고 달려와준
맘모스~칭찬해~~^^
또,,,삽죽~^^
맘모스~~
나그네님~
오죽헌에서 더 많은 바우님들과 합류~~
2주만 못 보아도 엄청 반가운 우리들~~
밀가실장님의 모습~^^
앗~카메라를 보시고~~감사합니다~^^
시작된 오후걸음~~~
우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이때는 몰랐지요~~^^
신혼부부의 웨딩촬영~~
지나가는 길
응원을 해드렸더니
사진작가님께서 신랑,신부와 함께 사진 촬영 부탁을 하셨어요~~
우리는 누구~?
사랑 가득하신 바우님들~~^^
함께 박수치며~
함께 춤을 추며~~
앗싸~앗싸~~
흥부자 우리 바우님들 덕분에
신랑,신부 더 신이 나요~ㅋㅋ
둠칫둠칫~땐스를 추시는 국장님~~
"꼭,,행복해이대~~~"
구수한 강릉 사투리로 덕담도 해주셨죠~~^^
아마도
사랑스런 신혼부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이 시간이 기억이 될 듯 싶어요~
냅다 달려서~~~
앞에서 찰칵~~~
멀리서~
구간지기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아마도,,
선교장에 담긴 이야기를 해주시는거 아닌가싶네요~
걸음의 뒤를 따르며
저의 시선~
취향껏 담아 봅니다~~
물결의 파장도 예뻤구요~
습지공원에서 쉼을 하며~
허브언니와 선화언니~~
한 장 더~~^^
나그네님과 왕초보님~~
꿈쩍거리지않는 스틱을 부여잡고 으쌰~~~~~^^
요번엔,,,산두꺼비님이 으쌰~~~~~^^
칭런님과 명주사랑님~^^
자매이신 두 분~민들레언니와 사라언니~^^
자매님~~~날으셨어요~~~^^
안전하게 착지~~
예술점수,기술점수~~모두 ~~100점~~~ㅋㅋ
아름다운 강산님(아강님^^)
진(Jin)님~~
보라빛 물옥잠과 오리가 어우러진 풍경이 예뻤답니다~~
습지를 지나~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 도착~
쉬고 계시는 님들의 모습을 담아요~~
키카푸~^^
명주사랑님~^^
황토벽과 어우러진 꽃무릇~~
막힘없이 꽃이름을 술술~~
할락궁이님,라몽님 놀라지 마셔요~~
간밤에 다 까자묵꼬,,
오늘 선유심언니에게 다시 물어서
올리는거랍니다~ㅋㅋㅋ
두 분의 몰카를 찍던 중~놓쳐버림~~
언니~~
그 자리에 다시 서 봐~~~~~
흠,,,자연스러웠어~ㅋㅋㅋ
하곤언니와 낭만주객님~^^
엇~~~인디언캡님이다~~~~
근무중이시던 인디언캡님~
바우님들 지나가시는 시간에 맞추어 짜잔~~^^
보고픔,기다림~
참,,향긋해요~^^
마지막 사진이네요~~
우리는 16구간 스탬프를 찍고
버스로 귀환~~
그래요~
간밤의 피로와 성가시게 느껴지는 빗소리에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했지만
무의식적인 손끝에 브로우펜슬이 잡혀져 있는 저를
거울속에서 보았지요~
행복은 선택이다~
노래방~?이 기억속에서 가물가물
마이크가 없어도 노래를 부를 수 있지요~
"동구밖 과수원길~~
클럽~언제적 이야기~?
시원한 바람이 가슴을 적시고,햇살이 조명이 되면
우리의 어깨는 들썩들썩~~
유후~~
토요일의 운명적 선택으로
9월16일~
바우길16구간 "학이시습지길"의 행복은 이러했습니다~^^
이상,,
빼도 박도 못할 행복한 운명에 처해진 찍사~
테라였습니다~^^♥
첫댓글 일빤가? ㅎ
다른 일정때문에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함께 했어요.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의 동행은 언제나 기쁨이 넘치네요.
첫 리딩하신 수정 구간지기님도 수고 많으셨고 프로 찍사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일빠~맞습니다~ㅋ
망설임속의 운명적 선택에
하루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함께해주신 마음에 감사해요~^^
우리가 이리도 아름다운
길을 걸은겁니까 ㅋㅋ
비 그친 16구간
너무 좋네요~^^
메타세콰이어길에서의 이벤트도
넘 좋았죠 ^^
그 예비부부에겐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을 듯~
두둑한 돈봉투보다 더 멋진 선물을 한 듯 뿌듯합니다~~^^
함께 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테라님 ^^♡
사랑 가득한 바우님들 가시는 걸음은
언제나 꽃길~
예비신랑,신부님
정말 행복했을거예요
"엄마~오늘 웨딩사진 찍다가
이런일이 있었어~~"ㅋ
부모님께 친구들에게 자랑해도 될만한 이벤트였죠~^^
저두 감사해요~~^^♡
오.. 예비부부님들 기억에 오래 남으시겠네요. 사진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사진 몇 장만 옮기겠습니다!
-퍼감쟁이 드림
두 사람~
정말 행복하게 잘 살거라 생각되구
믿고싶고~
아버지,어머니뻘 되시는 바우님들이
축하해주고 춤도 같이 추고~ㅋ
복이 많은 젊은이들~^^
완주했다고 한주 쉬었더니 몸이 근질거리네요. 1구간부터 나가려했는데 그냥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
몬 1구간 부터~~?
후딱 나오세요~~ㅋㅋ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오전엔 땀 무쟈게 흘렸는데
오후걸음은 시원하이 아주 좋았어요~
고마워요 뚜벅이님^^
@테라(강릉) 저는 강릉뚜벅이 제7구간 화부산길로 바우길은 제14구간 초희길 갔어요! 얼매나 더운지 땀흠뻑
@강릉뚜벅이(강원/강릉) 수고 많으셨어요~
화이팅~!^^♡
@테라(강릉)
@강릉뚜벅이(강원/강릉) 깻잎꽃이 자세히 보니
참 예쁘더라구요~
사진 감사^^
@테라(강릉) 맞아요 테라님 사진에 있길래 나두 한번 용기내어 찍었어요 덕분에 첨으로 들깨 꽃 봅니다 감사합니다
@강릉뚜벅이(강원/강릉)
토요걷기마다
테라님 손에는
아이브로우 펜슬이 들려졌으면 하는 소망하나 감히 올려봅니다~*
뜨거운 태양으로 힘든 몸을 카메라의 무게는 또
어땠을까요~?
바우길을위해
무조건적으로 희생하시는 테라님께
감사드립니다 ~*
또, 힘차게 달려보자~
갇혀있던 파란하늘이 구름을 뽀갠
월요일 아침~
사라언니의 응원에 힘입어 빠샤~!
희생은 아니고
바우님들의 모습을 담는걸
참으로 즐기는 테라입니다~^^
사라언니~
씩씩한 한 주 보내시고
안반데기서 또 만나요~^^
알라뷰~~♡
@테라(강릉)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햇살과 습도에 시원한 막국수가 선택이 되지만
바람은 시원합니다~
가을~
돌멩이님 부부의 걸음~기다립니다~^^
함께여서 신나는우리! 즐감합니다 ~^
으샤 으샤~둠칫 둠칫~~
동동주의 기운인가~?ㅋㅋㅋ
아! 나 틀렸네... (국장님 글에 내가 댓글 단 거 말하는 것임)
저런 변수가 있을 줄 이야...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ㅋㅋ
ㅋㅋㅋ
예비 신혼부부의 웨딩앨범에
우리 바우님들이~~^^
@테라(강릉) 웨딩홀에 영상 뜨워 놓으면 사람들 관심 좀 끌겠네요 ㅎ
@허~브 (강릉/운영자) 보는 이들도 재미있어 하실거같아요^^
ㅎㅎ..저와의 통화..ㅎㅎ 아직도 웃겨요..그럼 나와야죠?ㅋㅋ..빗속을 망설임없이 달려 바우님들 뵐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사랑과 정이 넘치는 바우님들 사랑합니다^^ 테라언니의 감탄을 자아내는 한컷한컷..감사해요^^
눈썹 그리고 있는데 ~~ㅋㅋ
우리 맘모스 대단해요~
어마무시한 비에 ~
강릉 오는 길~
늘 안전운전하고~^^
반가웠다~^^♡
지금도 여기 대전은 비가 어마무시하게 내리고 있어요..모두 비피해 없길 바랍니다^^
고요해진 아침이네~ㅋ
언제 또 볼꼬~~
잘 지내다가 반갑게 또 만나자~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