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8.10(수) 찬송 86
말씀: 누가복음 9:10-17
제목: 오병이어의 기적
묵상하기
1. 예수님은 벳세다까지 찾아온 무리들은 어떻게 대하셨습니까?
2. 예수님은 가진 것이 없는 제자들에게 왜 무리를 먹이라고 하셨을까요?
본문 살피기
1. 무리를 영접하신 예수님(10,11)
전도 여행을 다녀온 제자들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님께 보고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벳세다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무리들이 거기까지 좆아 왔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어떻게 도와 주셨습니까? 예수님은 전도 여행 보고를 들으신 후에 제자들을 데리고 조용한 장소로 가서 쉬면서 평가회를 갖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무리가 알고 따라왔습니다. 순식간에 오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벳새다로 몰려들어 쉴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무리들을 귀찮다고 물리치지 않고 사랑으로 영접해 주셨습니다. 11절에 날이 저물도록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 하시며 병든 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2. 오병이어를 축사하신 예수님(12-17)
어느덧 날이 저물었습니다. 12절에 제자들은 무리를 보내어 먹을 것을 얻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명령하셨습니다. 13절에 “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은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 밖에 없으니 불가능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여기 떡은 비스켓과 같은 둥근 과자였고, 물고기는 굽거나 절인 조그만 물고기로 팔레스틴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전형적인 음식입니다. 제자들은 많은 사람 수에 비해 보잘 것 없는 음식뿐이라 다 먹일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축사하시고 오천명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진 것이 없지만 목자의 심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배고픈 양무리를 먹이는 믿음의 지도자가 되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적용
수많은 문제를 안고 방황하는 무리를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먼저, 어떤 문제를 안고 있든지 예수님께 데리고 나가면 주님께서 크신 사랑으로 영접해 주시고 고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선한 목자이십니다.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는 자들은 결코 물리치시지 않습니다. 막6:34절에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우리의 고통과 슬픔을 가슴으로 느끼시며 함께 아파하십니다. 우리 인생들은 세상에서 유리 방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어떤 문제를 안고 있든지 예수님께 나가기만 하면 주님께서 크신 사랑으로 영접해 주시고 고쳐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제 많은 양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다음, 문제 많은 사람들을 먹이고자 하는 상한 마음과 할 수 있다는 믿음만 있으면 주님께서 놀라운 기적을 이루어 주십니다. 우리는 가진 것이 없으니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배고픈 양들을 먹이고자 하는 상한 마음과 할 수 있다는 믿음만 있으면 주님께서 놀라운 기적을 이루어 주십니다. 영적인 지도자가 되려면 돈이 있어야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물질적인 가치관을 버려야 합니다. 주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며 큰 일을 시도하면 주님께서 그 믿음을 축복하시고 상상 할 수 없는 결과를 주십니다.
기도: 주님! 저의 형편만 바라보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 불신을 회개합니다. 문제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먹이고자 하는 심정과 주님은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사람들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도구로 쓰임받도록 주님 저를 도와 주옵소서 !
One word: “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