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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수필문학회
 
 
 
카페 게시글
수필이론,평론 생태문명과 원형原型문학- 『한국수필』 3월호 월평/한국수필 4월호
이방주 추천 0 조회 72 21.03.22 20:2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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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23 06:58

    첫댓글 '코로나19가 창궐하는 것도 가이아신의 조율활동이라 생각할 수 있다.'에 한표 얹습니다.
    생태문명은 자연과 인간의 상생의 원리를 인지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하고 수필문학이 그러한 이념을 담아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유익한 자료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03.23 19:58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남이 아니라 서로 공존하고 상생하는 한 몸과 같은 유기체라는 생각을 하면 인간만을 중심으로 한 문명중심의 사고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수필이 그러한 사상을 전달하는 문학이 되는 것이 21세기 문학의 나아갈 길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월평을 했습니다.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21.03.23 14:59

    ' 순환적 삶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생태문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한다 하더라도 부족하지 않다. 생태문명은 자연과 인간의 상생(相生)의 원리를 인지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하고 수필문학이 그러한 이념을 담아내야 한다.'
    이 시절에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1.03.23 20:00

    오행 상생원리가 아주 옛날에 나온 삶의 이론이고 노자 사상이 2500여년전에 논의된 이야기인데 오늘날 상황에 딱 들어맞는 것을 보면 고전은 역시 고전인 것 같습니다.
    그런 원형적 상상으로 수필을 쓴다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1.03.24 12:51

    '인간과 자연, 동양과 서양, 종교와 종교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상생을 통해 화합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에 동감합니다.
    TV 광고 중에,
    물을 틀어 놓고 양치질을 하는 사람이 수도꼭지를 잠그고 양치질을 계속 하자, 펭귄이 손뼉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다 같이 상생입니다.

  • 작성자 21.03.24 22:33

    생태주의 문화는 상생이란 사고를 바탕에 두어야 한다는 말씀이고
    한국수필 3월호에는 그러한 사고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 21.03.28 18:13

    월평에 인용한 세 분 장은영, 서강석, 강현자 회원님 축하드립니다.
    문학평론가의 눈에 들기가 어디 쉬운가요?
    월간 한국수필 3월호에서 세분의 작품을 이미 읽었습니다만 평론가님의 평론으로 접하니 더 확 느낌이 오고 훌륭한 글이라 여겨집니다.

    생태문명은 자연과 인간의 상생의 원리를 인지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하고 수필문학이 그러한 이념을 담아내야 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앞으로 글을 쓸 때 유념하겠습니다. 한권의 책에 68편의 작품을 꼼꼼히 읽고 깊은 사고로 평을 써주신 선생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어느 문예지 평론보다 훌륭한 평론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1.03.28 19:20

    3월호 월평을 꼼꼼하게 읽어주셨군요.
    세분 작품을 인용한 것은 무심이기 때문이 아니라
    작품성이 높고 이번호에서 설명하고자 했던 생태문명과 원형문학의 내용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꼼꼼하게 읽어 주시고 답글 주셔서 저도 기분 좋고
    선생님도 조금은 보탬이 되셨을 겁니다.
    월평에 대한 댓글이 메마른 가슴에 三日雨를 내린 것 만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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