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아침ㅡ일출속 갈매기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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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갈매기과에 속하는 새의총칭
갈매기과에는 세계적으로 102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재갈매기 · 한국재갈매기 · 갈매기 ·
괭이갈매기 · 긴목갈매기 ·수리갈매기 · 작은흰갈매기 ·
줄무늬노랑발갈매기 · 흰갈매기 · 큰검은머리갈매기 ·
꼬마갈매기 · 고대갈매기 · 붉은부리갈매기 · 검은머리갈매기 ·
큰재갈매기 등 33종
유럽과 아시아대륙, 북미대륙 서반부의 아한대에서
한대에 걸쳐 번식하며 우리 나라에는 겨울에 날아오며
주로 먹는 음식은 물고기이고, 번식지에서는
작은 무리 또는 단독으로 땅 위에 마른 풀을 깔고
한배에 2, 3개를 산란하여 22~25일간 알을 품는다.
보호새로서 흔한 겨울새이다.
괭이갈매기는 우리 나라 연안 무인도서에서
집단번식하는 대표적인 갈매기의 일종으로서
동북아시아에 국한되어 분포, 번식한다.
흰색의 꼬리 끝에 검은 가로띠가 있는유일한 갈매기로,
부리 끝에서 꼬리 끝까지의 길이는 약 46.5㎝이다.
부리는 진한 황색이고, 부리 끝 부근에는
적색과 흑색의 반점이 있으며, 다리는 창백한 황색이다.
머리 · 목 · 하면은 백색이고, 배면은 짙은 청회색이다.
날 때에는 검은 날개 끝에 흰 반점이 보인다.
어린 갈매기는 온 몸이 짙은 갈색이다.
어류와 해산 연체동물이 주식물이다.
보호조로서 충청남도 태안 앞바다의 난도와
경상남도 거제 앞바다의 홍도 등 대표적 집단번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울음소리가 고양이와 같다고 해서 괭이갈매기라고 부른다.
갈매기는 해변에 서식하는 철새로서
바다의 자연풍광과 더불어 한가로운 정서를 나타내는 동물이다
또한, 갈매기는 철새라는 의미에서
일정한 거주처가 없는 동물로도 인식되었다.
갈매기는 한방에서 약으로도 쓰였다.
『동의보감』에서는 갈매기고기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므로 주로 목이 타는 듯이 마르는
데[燥渴]와 광사(狂邪)에 쓰이는데, 주로
오미(五味)에 재었다가 구워 먹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