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공시 시작할 때 인터넷에 합격수기들 찾아보면서 나도 나중에 합격하면 꼭 합격수기 써야지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합격수기를 쓰게 되네요. 저는 처음 공시시작할 때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그냥 공단기 프리패스로 인강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완전 노베이스고 아무것도 모르다보니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고, 또 일행 준비하다가 교정직으로 갈아타고 선택과목도 바꾸며 방황도 많이 했는데, 윤우혁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공부량 줄이고, 공부방법도 가닥을 잡으면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7, 9급 병행하면서 공부했고, 작년까지 필기 커트라인 근처에도 못 가다가 올해 9급 국가직, 9급 지방직, 7급 국가직 교정 전부 합격해서 뭔가 이룬듯한 느낌도 들었고, 처음 필기합격 한 거라 면접이랑 7급 필기랑 같이 준비하느라고 또 부담도 많이 됐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합격수기에 공부방법 많이 적어주셨는데, 저도 간단하게 제가 공부한 방법 말씀드리겠습니다.
커리 추천(전 과목 공통): 기본이론강의->(요약강의)->기출강의->기출회독 하면서 요약서에 발췌필기->기출 무한회독
(요약강의는 선택사항. 기출강의는 예습없이 선생님 강의 듣고 필기하면서 완강 후 전체복습)
요약서 발췌 필기
한국사는 연표식으로 만들어서 보면 공부하기 편할 거 같아서 제가 직접 워드 만들어서 요약했는데, 시간을 되돌린다면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거 만드느라 쓸데 없이 시간만 엄청 들고...틀린 내용도 많아서 수정도 엄청 하고...다 만들고 나니 공부하기 편하긴 했는데, 웬만하면 필기노트 직접 만드시지 말고 그냥 수강하시는 선생님 요약서로 발췌필기 하세요...다른 과목은 그냥 요약서에 발췌필기 했습니다.
다만 법과목(행정법, 헌법, 형소법)은 요약서 필기 따로 하지 않고 그냥 기출문제집에만 필기했습니다. 법과목은 요약서에 필기하기가 좀 애매하더군요.
기출 필기
(필기시험 치고 난 뒤에 연수원 과목인 형소법과 교정학 책 빼고 전부 처분해서 형소법 기출책 올립니다. 모든 기출을 이런 식으로 필기하고 공부했습니다. 합격수기들에서 필기하신 분들 보면 굉장히 깔끔하고 뭔가 있어보이던데... 전 워낙 악필이고 제가 그냥 편한대로 필기했네요..;)
저는 기출 강의 들으면서 선생님 강의 필기(주황)와 내가 찾아서 쓴 필기 색깔(초록)을 다르게 해서 필기했습니다. 보통 제가 찾아서 쓴 내용이 나중에 보니 좀 틀리기도 해서 구분할 필요가 있더군요. 또 진한 색깔로 하니 이상하게 책 보기가 좀 싫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연한색 펜으로 필기했습니다. 이해가지 않는 지문은 나중에 지울 수 있도록 연필로 체크하면서 복습했습니다.
그 외에 국어의 한자, 영어의 단어 암기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폰 암기앱 위주로 했습니다. 역시 한번 쭉 돌린 뒤에 다시 봤을 때 모르는 단어는 체크하고, 체크한 단어를 계속 회독하는 식으로 암기할 수 있었고, 이동하는 시간에도 볼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공시는 기출회독이 정말 답입니다. 윤우혁 선생님이 늘 말씀하시듯이, 단순히 문제를 풀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지문 하나하나 읽어보고 내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싶으면 모르는 지문이고, 모르는 지문 위주로 공부하면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직 같은 경우 과목개편이 많이 되어 좀 달라질 수 있지만, 방향성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도 분명히 따라올 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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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17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