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08/09 시즌입니다.
03/04시즌 5위해서 챔피언스리그 못나갔고
04/05시즌 리그우승해서 챔피언스 리그 나간이후로
연속 출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전사를 보면
05/06시즌 조별예선통과=>16강 샬케04 1승1무=>8강 맨유 2패 탈락
06/07시즌 조별예선통과=>16강 아스날 1승1패(득실승)=>8강 유베 1무1패 탈락
07/08시즌 조별예선탈락 (3무3패 조 4위-_ㅠ)
하지만 08/09시즌 대이변을 일으켜 우승했습니다.
32강전부터 삐그덕 거렸습니다.
셀틱,페예노르트,디나모와 같은 조가 되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디나모를 잡아내며 3승1무2패 셀틱에 이어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은 5000만달러에 디알렉을 빼간 맨유..
하지만 1차전 홈경기에서 맨유의 카포가 경기 시작 하자마자
퇴장을 당해 4:0 손쉬운 승리를 거두거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8강은 인터밀란..또 8강의 벽을 못넘을것 같았습니다.
1차전 원정에서 2:1 패배..
하지만 2차전 홈에서 0:0으로 진행되다 종료 3분전인 87분...
페트로프의 코너킥을 워팔루시가 이적 1년만에 첫골이자
팀을 4강으로 이끄는 강력한 헤딩슛으로 1:0 승리..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으로 팀 창단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4강 상대는 로마...
근데 로마 토티,카사노의 부상등으로 정상전력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가볍게 3:1,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상대는 같은 분데스리가 숙명의 라이벌 도르트문트..
특히 우리 볼프스부르크의 3연패를 저지하고 우승한 팀이라 (승점3점차)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결승에서 패배하면 도르트문트에게 연거푸 고배를 마시는 셈...
로마 올림피코에서 79000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김영광 컨디션 난조로 대신 출전한
옌츠가 신의손 모드를 펼치며 2:0 승리를 거두면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ㅠ_ㅠ
정말 기분 좋습니다. 첫 리그 우승할때보다 훨씬 기분 좋습니다.
대이변...맨유,인테르,로마,도르트문트등 강팀등을 꺽고...ㅠ_ㅠ
첫댓글 ^^ 축하드립니다^^ 볼프스부르크 개인적으로 디알렉이 있어서 관심이 가는팀.. 워팔루시의 득점이 인상깊으실듯^^ 앞으로 좋은 소식들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