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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 2022년 5월 19일
귀국 : 2022년 6월 5일
장소 : 알프스 마터호른, 아이거
참석 : 감악산 홀로
5월 3일 화요일
질병관리청에서 인터넷으로 백신접종증명서 (한글,영문) 받고 핸펀 COOV 앱에 보관
영문 접종증명서 2매 인쇄함
5월 6일 금요일
체르마트 유스 호스텔 : zermatt youth hostel, 예약2박 (5월 20일, 21일) 164,502원 (126.54 스위스 프랑 * 1300 = 164,502원)
체르마트 유스 호스텔 예약 확인서....
2022년 5월 9일 월요일
인천 - 제네바 왕복항공권 발급 (730,500원)
항공권 발급....
스위스 패스 15일 짜리 발급 547,000원
스위스 패스....
5월 19일 11시 20분 폴란드 항공, 인천 공항 출발
5월 20일 09시 45분 스위스 제네바 도착(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환승)
Geneve airport station - brig 행 열차 탑승 - 중간에 Visp 역에서 Zermatt 산악열차로 환승 - Zermatt 역 하차 - 약 1.1 km 떨어진 유스호스텔까지 택시나 도보로 이동
5월 20일 스위스 체르마트 호스텔 도착(열차 이용)
5월 21일 체르마트에서 필요물품 구입 및 산악열차편과 시간등 알아보기
5월 22일 마터호른으로 가는 길 및 등반 루트 조사
Furi 역 - schwarzsee 행 곤돌라 탑승 - 도보로 약 3시간 회른리 산장 도착 -
마터호른 등반 루트 조사
5월 23일부터는 숙소 예약이 안되어 있는 상태
캠핑장을 알아보고 있는데 대부분이 6월 이후로 개장.
위치 안좋은 곳에 4월부터 개장 또는 5월 26일부터 개장하는 곳이 있기는 있다.
현지에 도착 후 호스텔에 계속 머물건지 캠핑을 할 건지,
조사 끝마친 후 인터라켄 거쳐 그린델발트로 갈 것인지 샤모니로 직접 갈 것인지는 상황봐서 결정
6월 1일 프랑스 샤모니 도착
6월 1일이나 2일중 샤모니에서 국내입국용 코로나 PCR 검사 및 확인서
6월 5일 06시 25분 인천공항 도착
아직 등반 시즌이 아니라 상점들이 개장 안한 곳이 많고 회른리 산장도 아직 휴점 상태임.
예비 조사차 가는 것이지만 마터호른 등반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조사 끝마친 후
나도 등반 가능 여부 판단 후 등반 할 생각이지만 힘들 것 같다.
항상 홀로 등반 떠날 때는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무사히 돌아오기를....
5월 21일 토요일
(21일 아침 5시30분에 작성)
어제 바르샤바에서 제네바행 비행기가 2시간 늦게 출발한다. 스튜어디스 말로는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모든 비행기가 운항금지란다. 비행기를 탄채로 2시간을 기다렸다 출발.
20일 낮에 체르마트 도착
Visp 역에서 체르마트행 산악열차 타고 가면서 보는 체르마트 방향.
멀리 보이는 봉은 전부 눈으로 덮혀있다....
호스텔에서 바라보는 마터호른.
호스텔에 짐풀고 다시 체르마트역 근처에 있는 Information Center 에 가서
케이블카 운행상황과 체르마트 등반 가능성등을 확인해보는데
체르마트 등반하려면 타고 올라가야 하는 슈바르체행 케이블카는 현재 운행을 안한다고 한다. 회른리 산장까지도 눈이 많아 못간다고 하고 결국 마터호른 밑에 까지도 못가보는가 보다. 센터 사람말로는 7월에서 9월 사이에 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고. 매년 등반가능시기가 달라지는데 눈때문에 그렇다고.
빨라도 6월 중순이나되야 가능하다고 한다.
지금 운행되고 있는 곳은 고르너그라트 전망대행 뿐이란다.
가이드협회도 가보니 등반가능 시기는 7월에서 9월 중순까지이고 가이드 비용은
1.솔베이 산장 묵지얺고 당일치기 1500프랑
2. 솔베이 산장 하룻밤 묵는 1박2일 1800프랑
배가 고파 역앞의 레스토랑에서 베지토블 피자 한판 시켜서 먹는데 시키지도 않은 생맥주도 1잔 갖다준다. 다른 테이블껀데 모르고 나한테 갗다준거 같다.
여기는 식당에서도 담배피는 것이 자유롭다. 담배피라고 재떨이도 갖다주고....ㅎ
저녁먹고 호스텔로 돌아와서 하루나 이틀 더 조사를 해보기로 하고 목욕하고 저녁 8시 40분 지나고 있지만 피곤해서 일찍 잔다....
21일 아침 부페식 으로 배불리 먹고
채소가 조금 적다....ㅎ
아침먹고 바라보는 마터호른. 구름이 머리위로 지나가고 있네요....
21일 토요일
아침 식사 끝내고 슈바르체로 올라간다.
여기 체르마트가 고도 1600 m, 슈바르체는 고도 2600 m, 고도 1,000m 를 올라가야하니 만만한게 아니다. 캐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20분이면 올라갈텐데 케이블카 운행을 안하니....걸어서 3시간 30분 걸리는 것 같다.
슈바르체 올라가면서 뒤돌아보는 올라온 길과 체르마트 전경....
여기가 슈바르체,
스키어들을 위한 호텔과 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인다.
3시간 50분 걸려 올라왔다.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바람이 엄청 세게 분다. 밑에서는 안보이던 눈이 군데군데 쌓여있고....
다시 밑으로 내려가면서 바람 안부는 곳에서 이중화를 벗고 쉬었다 간다. 이중화를 신고 왔더니 발바닥이 엄청 아프다. 이중화 바닥이 딱딱하니....
슈바르체 올라올 땐 동쪽이었는데 내려가는 길은 북쪽으로 돌아 내려가는 길로 간다.
덕분에 마터호른 북쪽이 잘 보인다....
다 내려와서 숙소 1km 정도 남겨놓고 쉬었다 간다. 이중화가 무겁기도 하고 발바닥도 아프고, 오늘 엄청 힘들었다.
왕복 8시간 가까이 걸렸다....
5윌 22일은 쉬고
23일 회른리 산장까지 올라가기로 한다.
마터호른에서 퓨리,슈바르체,히를리
거쳐 회른리 산장까지 고도 1600 m 정도 올라가야 한다. 슈바르체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좋은데, 케이블카 운행을 안하니 체르마트 숙소에서부터 걸어 올라가야 한다.
아침 7시 20분에 츨발하는데 비가 온다.
오늘은 이중화를 안신고 릿지화를 신고간다.
일기예보에 이번주말까지 비가 온다고 한다.
일단 우산쓰고 출발
퓨리에서 소낙비를 피해 조금 쉬면서,
퓨리까지1시간 걸렸다.
비는 1시간 조금 넘게 내리더니 그친다.
고도 1,000m 올라 슈바르체 도착,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
회른리 올라가는 중에 이런 눈밭을 자주 만난다.
무릎에서 허벅지까지 빠지는 곳도 많았고,
아무도 올라간 사람이 없는지 내발자국 뿐이다.
추위서 옷을 더 꺼내 입고,
올라 온 길 뒤돌아보고,
등로의 눈을 피해 올라가느라 힘들고 위험하다.
보통 이런 길인데 눈 쌓인 곳에 등로도 있기 때문에, 눈 때문에 등로를 피해서 올라가려니 더힘들고 위험하고 무섭다. 눈있는데 잘못밟아 미끄러졌다간 그대로 수백미터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
드디어 저위에 회른리 산장이 보인다.
산장에 도착
7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산장뒤로 200여m 올라가서 마터호른 등반 시작점으로 왔다. 앞에도 눈이 쌓여있고 암벽들도 전부 젖어 있고, 강풍까지 불어대니 조금이라도 올라가서 내가 파악한 루트와 실제루트를 비교해 보려했지만 포기하고 보이는 곳까지 눈으로만 확인한다.
30여분 조사하다가 내려간다....
구름이 조금 걷히면서 조금 더 위쪽으로 루트를 점검하고....
산장으로 돌아가면서 보는 회른리 산장....
산장으로 돌아와서 배낭 챙겨 메고 서둘러 하산한다. 아무도 없으니 그게 더 무섭다....
한참 내려가다가 마터호른과 같이 내모습도 담아보고, 머리에 얼음알갱이들이 붙어 있고.
내려오는데 강풍, 우박, 소나기에 천둥번개까지 쳐대니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
오후 7시 20분경 숙소에 무사히 도착,
오늘 12시간 정도 걸린 회른리 산장 왕복 일정을 끝낸다.
마터호른 조금이라도 등반해서 다음을 위해 등로라도 정확히 파악하려했지만 날씨때문에 출발점 바로 위쪽만 조금 파악하고 아이거가 있는 그린델발트로 가기로 한다.
24일 오늘은 체르마트에서 기차를 4번 갈아타고 그린델발트로 왔습니다....
오늘은 25일,
오늘은 여기에서 기차타고 클라이네 샤이덱으로 가보기로 한다.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오더니 온통 흐린 날씨다. 아이거는 커녕 아무 것도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올라가 본다.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내려 아이거글래처역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연못지나자 곧 왼쪽
으로 방향을 틀어 눈밭을 가로 지르면서 아이거 밑 방향으로 가는데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엄청 답답하지만 조금 더 가다가 아이거글래처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라인을 따라 길도 없는 가파른 능선을 치고 올라간다. 한참을 올라오니 아이거글래처역이 나오고,
글래처역 옆의 아이거 익스트림 트레일로 내려가려는데 길을 눈으로 막아 가지 못하게 해놓았다.
이정표에도 Close라고 써 놓았고,
다시 역으로 들어가 추운 몸도 녹일겸 커피 한잔과
빵으로 점심을 먹고 클라이네 샤이덱 역으로 걸어 내려가서 기차를 타고 그린델 발트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목욕 후에 저녁으로 라면에 건조미를 넣고 끓여 먹고,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날씨가 좋다고 예보에 나오니 내일이나 모레 다시 올라가서 eiger northface 와 eiger west flank route 를 좀 알아보고 등반 시작점과 시작점까지 어떻케 갈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기로 한다....
오늘은 26일
아침에는 구름이 잔뜩 껴서 아무 것도 안보였는데 11시경부터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아이거가 바로 앞에 보인다.
아침에 보는 숙소 앞산,
오늘 아침까지 앞산이 아이거인지 몰랐는데, 구름이 걷히고 보니 아이거다....ㅎ
오늘 내일은 구름만 조금 끼고 날씨가 좋다고 했는데 맞나보다.
하지만
오늘은 아래 열거한 것들을 알아보기로 했다.
1. 귀국용 코로나 검사를 위해 검사소와 오픈 시간, 비용, 결과 받아보는 방법과 시간등을 알아 보고
PCR Test 160프랑 결과 하루뒤
Rapid Antizen test(전문가용 항원검사) 40프랑 결과 15분뒤
2. 한국에서 미리 캠핑 가능한 곳을 인터넷으로 찾아봤었는데 그곳도 가보기로 한다.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 텐트치고 자는데 비용은 얼마인지, 편의시설은 무엇이 있는지, 교통은 편한지 등을 알아보고,
Camping Grindelwald nordwand
1인이 하루 텐트치고 자는데 25프랑
Grindelwald Grund 역에서 800 m
Camping Grindelwald Holdrio
여기는 아직 개장을 안해 안가봤다.
3. 클라이밍 센터라고 있어서 거기 가보기로 하는데 가보니 역시 아이거 등반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하면서 (일반 관광객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그제와 마찬가지로 아웃도어 store 로 가보라고 한다.
그래서 다시 아웃도어 가게로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직원이 잘 모르니 전화해서 가이드 한명을 불러준다.
가이드와 30여분 넘게 아이거 등반루트와 등반가능시기, 가이드비용과 기타 내가 알고 싶었던 것에 대해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Eiger North Face start point - 아래 지도판 참조,(Heckmair Route)
가이드가 지도를 펼처놓고 설명해서 나는 이 안내판 지도를 사용,
Eiger 등반 가능시기 12월에서 5월 그외는 낙석때문에 자기들은 등반 안한다고 함.
가이드비용은 개인 능력 테스트후 결정하지만 1590프랑 보다는 훨씬 비쌀꺼라고 한다.
Mittellegi 와 West Flank 등은 3월부터 9월 사이에 많이 오르고,
Mittellegi Start 는 아이스미어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와 밑의 설원을 지나면서 시작하는데, 설원건너 위쪽에 Mittellegi hut 도 아이스미어역에서 보인다고 한다.
Eiger West Flank Route 는 아이거 서쪽사면 루트라는 뜻으로 아이거글래처 역에서 나와 앞에 보이는 사면따라 오르면 된다고 하며 다른 하나는 북벽 밑의 Via Ferrata 를 통해 Rotstock 까지 올라 정상가는 2가지 루트가 있다고 함.
Mittellegi 와 West Flank 가이드 비용은 1590 프랑
설명해준 가이드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내일까지 날씨가 좋다고 하니 내일 다시 아이거글래처나 아이스미어역으로 올라가서
미텔레기 릿지 출발 포인트와 등반 가능여부, West Flank 출발 포인트 및 등반가능여부 등과 아이거 North Face 출발 point 등도 가능하면 확인해보기로 한다.
오후에 숙소 돌아와서 다시보는 아이거,
아이거 상부를 담아보고,
생각보다 훨씬 가파르고 위험해 보인다.
홀로는 어림도 없고 2명이나 3명정도 같이 오르면 될 것도 같고....
오늘은 27일,
아이거 미텔레기 릿지와 west flank 등반가능성 조사하러 기차역으로 가는데 숙소에서 아침 먹고 부지런히 걸어 기차역에 도착하니. 기차가 막 떠나간다.
할 수없이 1시간을기다려 8시 45분 출발편을 타고 아이스미어역으로 간다. 아이스미어역에 내려 미텔레기 방향으로 나갈려고 가는데 나가는 길을 막아놓았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다음주 중에 오픈할꺼라고 그런다.
아이스미어역과 고도,
아이거글래처역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이 역에서는 내려가는 기차는 탈 수가 없다. 위로 올라가는 기차타고 갔다가 그곳에서,내려와야한다.
다시 기다려 다음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까지 올랐다가 온김에 커피 한잔 사먹고 대충 구경하고 기차타고 아이거글래처역으로 내려간다. 시간은 벌써 12시가 다되어간다.
융프라우요흐에서 5프랑 짜리 커피 한잔 마시고,
앞에 빨간통은 담배 재털이,
아이거글래처역에서 나와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west flank 루트 등반을 시작한다.
아이거글래처역에서 내려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외부와 연결되어 있다. 여기서 위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West Flank 등반 시작할 수 있다.
West flank 로 올라가면서 올라 온 길 내려다보고,
아이거 정면에서 봤을 때 우측 옆으로 봉2개가 솟아 있는 것이 보이는데 그봉 정상까지 올라가고,
봉 정상에는 나무 봉이 세워져 있고,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아이거 1/5 정도 올라온건가,
시간도 3시가 지나고있고. 그만 내려가기로 한다.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오늘 너무 늦게 등반시작했고, 숙소도 내일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에 오늘 내려가야 한다.
그리고 여기까지는 혼자 오를 수 있었지만 남은 윗부분은 홀로는 좀 힘든 것 같다. 수직
절벽에 가파른 눈밭 등은 확보자가 있어야 될 것 같다.
좌측 옆을 보면 수백미터 낭떠러지,
아이거글래처역으로. 내려가서 기차타고 숙소로 돌아간다.
기차타고 숙소로 가는데. 아이거는 완전히 구름에 덮혀있다. 일찍 내려오길 잘했다고 나 스스로 위로하면서,
내알부터 6월초까지 여기 일기예보에 계속 비가 온다고 나온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걱정이다.
비올정도로 구름이 많으면 아이거 같은 곳에서는 천둥번개는 내려친다고 봐야한다....
5월 29일 일요일,
오늘은 아이거북벽의 Rotstock 을 올라가는데, Via Ferrata 루트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무서워서 올라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비소식에 하늘은 구름뿐인데, 걱정된다.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내려 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와 호텔사이에 망원경이 있는데, 아이거 및 아이거 등반하는 사람들 볼 수있는 망원경 이다. 요금 1프랑....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아이거글래처역으로 올라 가다가 연못지나 좌측으로 비스듬히 올라가면 아이거 북벽 밑에서 아이거 익스트림 트레일과 만난다....
이 안내판에서 Rotstock 방향으로 올라가면 아이거 북벽밑의 Via Ferrata 시작되는 곳에 도착한다.
저 앞의 협곡밑에서 봉사이로 올라가는 코스가 Eiger Rotstock 올라가는 Via Ferrata 루트다.
Rotstock 은 우측 높은봉이다.
이틀 전에 West Flank 로 올랐던 봉이었는데 오늘 다시 오른다....
아이거 북벽 출발점은 앞의 암벽이 좌측으로 내려와 끝나는 곳에서 오르기 시작하는 것 같다.
Via Ferrata 좌측으로 있다...
여기가 Via Ferrata start 지점이다.
안내판에는 이 코스는 위험하므로 경험 많은 클라이머나 가이드를 동반한 사람만 올라가라고 쓰여 있다....
( 사진이 너무 많아 2번으로 나누어서 다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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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동네 날씨가 변수구만요~ 눈도 많고~ 여긴 가문데 저긴 날씨가 우중충...하튼 가시더라도 안전히 댕기오시길....덕분에 공짜구경으로 잘 봤슴다
일기예보를잘 봐야하는데 가끔씩 안맞을 때도 있더군요....7,8월에는 사람들이 많아 피해서 갔어요 어차피 조사하러간거니까요.
말로만 듣던 아이거를 처음 구경해 봅니다.답사를 해보시고,기록도 남기시고,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가실 등반이 무탈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나도 처음으로 봤어요.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가서 직접보니 실감은 나더군요....
북벽에는 안전 장치들이 있네요...그래도 후덜덜 합니다.
보통 말하는 North Face 에는 안전장치가 없고요 내가 올라간 비아 페라타에만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안전장치 있어도 무섭더라구요. 올라갈수록 고도감이 있으니 더 그런거같더라구요....
상상속에서나 그려보던 마터호른,아이거봉.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혼자서는 사전탐사만으로도 목숨건 모험입니다.
본산행은 아예 엄두도 못낼 일.
저도 마음속과 머리속에만 그려지던 곳이었는데 직접 가보니 실감나더군요. 티비로 보는 영화와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의 차이랄까요. 혼자서는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확보봐줄 사람이 있으면, 즉 둘 이상 가면 그래도 도전해 볼수 있지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열정이 대단합니다.고산이라 산행 조건이 너무도 다를 것 같군요.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가보고싶은 산이었는데 너무 위험한 곳이라 이번에는 가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난 찐득허니기다렸다가 케이블카가
정상까지 운행하면
그때나 가봐야겠다.
생맥주값은 어떻게 하셨어요.ㅎ
그려 그때 같이 가자구. 생맥주값은 당연히 내야지..한모금마셨는데....ㅎ
예전 산 잡지에서나 보던 아이거북벽이구먼요
나야 꿈도 못 꾸는 그런 곳 덕분에 자세히 보게 됩니다
나도 잡지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산이었어요. 나도 역시 꿈도 못꿀 그런 위험한 산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눈에 담아보고..!.마음속에도 넣어 놓고.!!!
읽고 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꽤 오랫동안 쌓아놓은 바람일지도모릅니다.
그곳에 가고싶습니다.
산악인이라면 한번쯤은 꿈꿔봤을 그런 멋진 산이더군요...저도 또 가고싶은 곳입니다.
고생했고.. 덕분에 새삼 등산의 어려움을 깨달았네
호스텔 아침 부페가 빈약하구먼
아직도 갔다온 후유증에 힘들어 죽겠네.. 아직도 일주일은 더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올 듯, 호스텔이 텐트 치는 것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호텔 중에서는 가장 싼곳인데 하룻밤에 8만원이 넘으니 스위스 물가 엄청 비싸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