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남당 대하축제 9월 10일 "팡파르"
천수만의 낙조가 어우러지는 소금판위의 대하 시식
바야흐로 소금판 위에서 붉게 익어 가는 대하의 향이 그리운 계절이 오고 있다.
대하하면 떠오르는 곳이 홍성 남당리다. 한번 홍성 남당리를 찾아 왕대하의 맛을 본 사람이라면 그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하(왕새우)의 본고장 홍성에서 싱싱한 천수만 대하를 맞볼 수 있도록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제 10회 홍성 남당 대하축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홍성군은 매년 대하축제를 가족과 함께 어우러진 고향 같은 축제 분위기조성하기 위해 축제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 갯벌에서 조개와 대하를 잡는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등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탈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개최해 매년 2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지역특산물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남당항의 펄펄뛰는 대하를 비롯한 우럭 농어 광어 등 싱싱하고 맛좋은 수산물과 남당항의 낙조, 그리고 축제기간 동안 마련한 「대하왕 선발대회」, 「대하까기 및 무게맞추기」, 「즉석 관광객 노래자랑」, 「대하춤,요리 경연대회」, 「대하잡기 체험」, 「춤추는 엿장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대하축제기간동안 열리는 제 2회 홍성내포사랑큰축제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려 대하축제는 물론 서민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내포문화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어서 답답한 도시를 떠나 충청도 내포지역의 넉넉한 인심이 살아 숨쉬는 충절의 고장 홍성으로 발길을 옮겨도 좋을 듯하다.
△은빛깔의 억새풀이 넘실대는 오서산△제2의 금강산이라는 용봉산△김좌진장군 한용운선생 생가지를 포함한 문화유산△전국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광천 토굴새우젓△육질 부드럽고 향이 뛰어난 한우△대하의 원조 천수만 남당리 대하△천수만의 노을은 색다른 가을의 추억이 될 것이다.
한편 남당리 대하축제 추진위원회는 남당항의 특산품인 대하의 우수성과 남당항의 넉넉한 인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인 만큼 행사기간동안은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하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정량제공△정찰제△친절한 서비스△청결한 환경조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불편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 홍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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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접때.. 소래 포구 가서 대하 먹어 봤는데.. 대하인지.. 새우인지.... ㅎㅎ;; 홍성은 대하 축제가 하는 만큼 지대루~~ 대하가 나오겠죠^^
나더.무지 좋아 하는데..ㅠㅠ
대하 양식하면서 질리게 먹었던게 기억나네요. 쪄먹고 날로 먹고^^
나나~ 여기 대하 킬러 잇네욤 흐~~으 먹고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