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곱게 피는
그 곳엔
집에서 거리가 있기에
피는 시기를 알길이 없어
찾아간 그 날
목련꽃 아래서
떨어진 목련 꽃잎을 쓸어담는
아주머니 께서
지난 주에
가장 예뻤다 말씀하셨다
큰 나무가 몇구루 있지만
가까이도
멀리도
구도 잡기가 좋아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전날
시어머님 제사를 지내고
피곤함이
망서려졌지만
그날 놓치면 어려울것 같음에
나름대로
서둘렀으련만
이 만큼에
감사한 마음으로 안아 왔다
세상일이란 게
모두
늘 충분할수 없는 일이지만
바라보시는 분께
좋은 느낌이길 바래본다
수원에서 박알미(2024.04.1)
카페 게시글
♧ 꽃 사진 ♧
하얀 목련이 피는 날
알미
추천 1
조회 70
24.04.14 15:0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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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깔끔..
그 자쳅니다..
제가 좋아하는 목련화...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꽃 보다는
목련은
가지의 선을 곁들일 수 있어
조금은
수월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