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부재
중풍으로 가장자리 잃어버린 육신되돌려 보자고 푹푹 찌는 여름날밭고랑에 앉아 기우뚱기우뚱누렇게 익어가는 담뱃잎 위에고여있던 한 맺힌 그 눈물김병수
첫댓글 아, 비 오는 여름날 아프신데도 일에 매달리시던아버지를 소환하셨네요...
출근길 상가앞에 화분의잎이누렇게 변하는것이 담배잎 수확시기구나 하는 생각하다보니중풍으로 한쪽팔쓰지 못하면서도 무덥던 삼복더위에 담뱃잎 따시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비가 정말 장맛비네요구질구질해도 마음만은 산뜻한하루 보내셔요^^
묵묵히 힘든 생을 불평없이 견디어 내셨던 우리들의 아버지 세대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겠지요 장마철 선생님의 과일장사가 걱정스럽네요
나이 먹어가니 가장의 역활도적어지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하게 됩니다자식들에게도 조심스러워 지고비가 오락 가락 합니다선생님 건강 챙기시며 오후길편안하셔요^^
선생님의 디카시를 보며 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묵직한 사랑을 그린 영화 <가을의 전설>을 생각합니다.뇌졸중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아버지가 자식(브레드 피트 분)을 보호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적에게 총을 쏘던 명장면이요.아버지라는 존재는 얼마나 깊고 가슴 먹먹합니까..
출근하는데 상가앞에 화분의저 잎이 익어가는 담배잎으로 보였어요그속에서 아버지가 떠오른것은아마도 그리웠나 봅니다비가 하루종일 왔다갔다 했네요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선생님 편한쉼 하셔요
담배를 짓던 곳은 많지 않을 텐데요. 제가 있던 의성에서 본 적 있습니다. 담배 말리는 장면도 참 옛일이네요.
80년대 초까지 담배농사 지어봤습니다담배농사는 모종부터 시작해수매하기까지 일년농사 입니다힘들어도 그때만해도 목돈만질수있는 농사였어요몆년전 소백산 자락에서 담배밭보았습니다 ㅎㅎ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편한쉼 하셔요^^
무늬 뱅갈고무나무를 보시고 아버지 생각이 나 울컥 하셨군요희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사셨던 우리네 부모님이셨지요...
푸르던 담배잎이 노랗게 익어갈때 입니다푹푹 찌는 밭고랑에 들어가한잎한잎 따 엮었습니다일년중 제일 더울때이지요노랗게 변해가는 모습에서담배잎을 보다보니 아버지생각도 났어요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편한쉼 하셔요^^
첫댓글 아, 비 오는 여름날 아프신데도 일에 매달리시던
아버지를 소환하셨네요...
출근길 상가앞에 화분의잎이
누렇게 변하는것이 담배잎 수확
시기구나 하는 생각하다보니
중풍으로 한쪽팔쓰지 못하면
서도 무덥던 삼복더위에 담뱃
잎 따시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비가 정말 장맛비네요
구질구질해도 마음만은 산뜻한
하루 보내셔요^^
묵묵히 힘든 생을 불평없이 견디어 내셨던 우리들의 아버지 세대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겠지요 장마철 선생님의 과일장사가 걱정스럽네요
나이 먹어가니 가장의 역활도
적어지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식들에게도 조심스러워 지고
비가 오락 가락 합니다
선생님 건강 챙기시며 오후길
편안하셔요^^
선생님의 디카시를 보며 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묵직한 사랑을 그린 영화 <가을의 전설>을 생각합니다.
뇌졸중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아버지가 자식(브레드 피트 분)을 보호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적에게 총을 쏘던 명장면이요.
아버지라는 존재는 얼마나 깊고 가슴 먹먹합니까..
출근하는데 상가앞에 화분의
저 잎이 익어가는 담배잎으로
보였어요
그속에서 아버지가 떠오른것은
아마도 그리웠나 봅니다
비가 하루종일 왔다갔다 했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 편한쉼 하셔요
담배를 짓던 곳은 많지 않을 텐데요. 제가 있던 의성에서 본 적 있습니다. 담배 말리는 장면도 참 옛일이네요.
80년대 초까지 담배농사 지어
봤습니다
담배농사는 모종부터 시작해
수매하기까지 일년농사 입니다
힘들어도 그때만해도 목돈
만질수있는 농사였어요
몆년전 소백산 자락에서 담배밭
보았습니다 ㅎㅎ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편한쉼 하셔요^^
무늬 뱅갈고무나무를 보시고 아버지 생각이 나 울컥 하셨군요
희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사셨던 우리네 부모님이셨지요...
푸르던 담배잎이 노랗게 익어
갈때 입니다
푹푹 찌는 밭고랑에 들어가
한잎한잎 따 엮었습니다
일년중 제일 더울때이지요
노랗게 변해가는 모습에서
담배잎을 보다보니 아버지
생각도 났어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한쉼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