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7월 넷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단기적으로는 valuation 매력 높은 은행 위주로 접근 권고
▶️ 전주에도 은행주 큰폭 추가 초과상승. 강세 배경은 전전주와 동일. 1) 국내 기관 순매수 지속, 2) 금리 모멘텀, 3) 환율 하락 등
- 전주 은행주는 0.6% 추가 상승해 KOSPI 하락률 8.8%를 2주연속 큰폭 초과상승. 은행주는 올해 상반기 중 KOSPI를 83.7%p 초과하락했지만 7월에만 약 32.7%p 초과상승 중. 은행주 강세의 배경은 전전주와 동일했는데 1) 반도체 조정 양상 지속으로 국내 기관들이 계속적으로 은행주를 매수하고 있고, 2) 한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채금리가 추가 상승하면서 금리 모멘텀도 이어지고 있으며, 3)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80원선을 하회하는 등 원화 강세 현상으로 은행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심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 주도업종 하락으로 방어적 매력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는 상황
-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 미국 6월 CPI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7월말 금리 인상 전망이 약화되었기 때문. 다만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해 하락 폭은 제한적인 모습. 한편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 지속. 한때 1,480원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1,486.0원으로 마감해 한주간 12.5원 추가 하락
- 외국인은 지난주 KOSPI를 7,460억원 순매수했지만 은행주는 1,090억원을 순매도했고, 국내 기관은 KOSPI를 약 1.6조원 순매도했지만 은행주를 2,000억원 순매수. 지난주에는 KB금융만 약 500억원의 자사주를 순매수하면서 모든 은행들의 상반기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
▶️ 얼라인의 JB, BNK 통합 제안의 시장 반응은 밋밋. 긍정적 요인은 있겠지만 현실화가 어렵다고 보는 여러가지의 어려움들 존재
- 얼라인파트너스의 JB, BNK 통합 검토 공개 제안에 대한 시장 반응은 뜨겁지 않은 것으로 추정. 발표 이후의 주가 반응도 이를 반증
- 얼라인의 내부 목적(15%룰에 따른 지분 매각 리스크, 사모펀드로서 향후 exit시 매각 더 용이)은 차치하고라도 통합시 장점은 분명히 존재. 우리는 은행지주사 대형화에 따른 성장성 확대 및 영업 경쟁력 강화 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1) 신용등급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률 하락, 2) 통합시 AI 중복 투자 감소 및 전산시스템 비용 절감, 3) 통합 은행지주 시가총액 증가에 따른 MSCI 지수 편입 가능성 등의 긍정적인 영향은 가능
- 다만 은행간 통합이라는 것이 각사 내부의 필요성과 절실함에서 시작되어도 쉽지 않은 작업인데 정치권도 아닌 일부 주주의 요청과 압력으로 현실화될 것으로 보기는 쉽지 않은 편. 통합 추진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 재무적 효과가 일부 있다고 하더라도 국내 고유의 지역 정서 등을 고려할 때 영호남의 은행지주사가 서로 합쳐지기는 상당히 어려울 수 밖에 없고, 2) 통합 후의 헤게모니를 누가 가져갈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발생할 공산이 커 이는 통합 작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며, 3) 지역 기반이 상충되어 통합에 따른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일부 중복 부분에 대한 인력 감축은 불가피해 노조와 직원들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4) 수익성이 엄연히 다르다고는 하지만 JB와 BNK의 PBR 차이가 상당히 커 단순 시가 기준으로 통합비율을 산출시 BNK 주주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기 때문
- 8월 7일까지 검토 착수 여부에 대한 회신을 요청했는데 이사회의 결정이 관건. 검토에 착수할 경우 컨설팅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용 문제도 논란이 될 전망
▶️ KB와 신한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 큰 상황. 중장기 선호 종목으로 대형은행지주사 유지. 단기적으로는 우리와 iM금융 추천
- 금주 신한지주와 KB금융을 시작으로 2분기 어닝시즌 개시. 특히 양사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큰 만큼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시현될 지가 시장 관심사. 그동안 은행주는 매번 실적시즌 전후로 주가가 크게 상승해 왔지만 1분기에는 부진했던 바 있음
- 중장기적으로 은행주 주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최근 초과상승 폭이 컸던 만큼 일시적으로는 조정을 보일 여지도 있음. 은행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KB와 신한, 하나금융 등 대형은행지주사를 중장기 선호 종목으로 유지. 다만 단기적으로는 그동안 주가가 매우 부진했던 우리금융과 iM금융 등이 Gap 메우기 측면의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우리금융(매수/TP 43,000원)과 iM금융(매수/TP 24,500원)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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