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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자제합시다.
스탁튼&메일맨 추천 0 조회 1,972 20.05.27 14:3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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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27 14:40

    첫댓글 아쉬움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신 분께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정말 끔찍하네요.

  • 작성자 20.05.27 14:42

    안타깝습니다. 정의연 자체에서도 자제해주기를 요청까지 할 정도이니 ㅠ

  • 20.05.27 14:43

    그렇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역사의 피해자이고 이용수 할머니 또한 끝까지 우리가 지지해야죠. 다만 할머니와 윤미향 당선인의 관계는 이미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버린 거 같아서 그게 안타깝네요.

  • 20.05.27 14:45

    너무 심려치 마세요. 이 혼란을 틈타서 준동하는 무리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걔네들은 진보지지자라기 보다 일베같은 종자들이라고 봐야겠지요.

  • 20.05.27 14:55

    그렇죠. 극과 극은 항상 통하니까요.

  • 20.05.27 14:51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에게 의혹만으로 욕하던 사람들도

    좀 자제했으면 합니다.

  • 작성자 20.05.27 14:52

    맞습니다. 그것도 자제되어야합니다

  • 20.05.27 14:54

    이용수 할머니 말씀이라고 해서 또 무조건 수용할 필요는 없어서 가급적이면 지켜보고 있긴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 20.05.27 14:56

    이런건 좀..

  • 네이버가 돋보여서 그렇지 다음도 제정신이 아닌것 같은 사람들 많더군요

  • 20.05.27 15:03

    올리신 댓글들은 이 카페에서 나온 것들이 아니잖아요?
    지금 알럽 내에서 야기되고 있는 갈등 가운데 이용수 할머니에게 가해지는 비난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굳이 다른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까지 연결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20.05.27 16:00

    포털댓글은 안보는거라 배웠습니다.

  • 20.05.27 14:58

    오히려 언론 및 정황만 가지고 의혹을 부풀리는 사람들을 문제로 보는 분들이 많으니 걱정안하셔도 될듯 싶네요. 전 이용수 할머니든 윤미향 씨든 사실이 나올때까진 가만히 보고 있는게 좋을듯싶습니다. 그런데 가장 우려되는건 어느쪽이 사실이든 둘중 한분은 크게 비판이 돌아갈수 도 있을 것 같아 그점이 걱정이고 안타깝네요.

  • 작성자 20.05.27 15:00

    넵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ㅠ 제발 두분간의 오해로 결론나길 바랍니다

  • 20.05.27 15:06

    저는 이 사건을 처음부터 프레임 싸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들 프레임 중 중요한 전략 하나가 바로 "갈라치기"입니다.
    같은 방향을 보던 사람들을 순식간에 편을 갈라 서로 싸우게 만들고 있고 그게 먹히고 있죠.
    결국 피해는 싸우는 당사자들이 전부 보는거구요.
    윤 당선자, 이용수 할머니 둘 다 비난받을 이유 없습니다.
    현재까지는요.

  • 작성자 20.05.27 15:08

    맞습니다. 지금은 어떤 결과도 나온게 없으니 지켜보는게 정답입니다.

  • 20.05.27 15:11

    분열을 노리고 양쪽 욕하며 웃는 것이 농간의ㅡ목적이죠. 얼마나 쉽고 얼마나 효과적인지 자주 해봐서 아는데. 상식적인 분들은 안그렇습니다. 상식을 무시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렇지.

  • 20.05.27 15:41

    횡설수설은 제가 쓴 단어네요.. 사과드릴게요.

  • 작성자 20.05.27 15:44

    아닙니다. 저는 님 댓글 보지도 못했어요. 그냥 여기저기 비난하는 글들중에 샘플링한거입니다 ㅠ

  • 20.05.27 16:10

    현재 상황이 안타깝네요. 확실한건 이용수 할머니와 윤미향 당선인 모두 과거 수십년 동안 정의로운 일을 해오신 분들입니다. 할머니 육성 관련 글들을 올라올 때 일부러 코멘트를 안 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그분이 하시는 말씀 중 오해도 있고 아예 잘못 알고 계신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인간들이 있다는 건 당연히 다들 아시겠죠.
    그러나 이와 별개로 두 분이 과거에 해온 일에 대한 폄훼가 절대 있어선 안됩니다. 최초의 위안부 공개증언이 있었던게 91년으로, 그동안 치부라고 간주하고 잘 드러내지 않았던 문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데에는 이 할머니와 다른 위안부 피해자 분들의 희생과 용기, 그리고 정의연같은 시민단체들의 협조와 노력이 있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누구나 오래 같이 함께 하다보면 갈등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두 분의 위치상, 이분들의 갈등은 그만큼 큰 영향을 주고, 이를 어떻게든 이용해보려는 작자들도 있기 마련이고요. 그러나 두 분 사이에 갈등이 있다고 해서 두 분이 평생을 바쳐 싸워온 가치가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위안부

  • 20.05.27 16:10

    관해서 모든게 끝난게 아닙니다. 이분들이 요구해온 공식 사과와 배상이 이뤄지기 전까지 싸움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이 것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윤미향, 이용수,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동지입니다. 서로를 부정하고 폄훼하고, 무너뜨리려고 싸워선 안됩니다.
    이 카페에서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라 원론적인 얘기지만,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지나친 공격,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지나친 폄훼와 의혹 부풀리기가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의혹이 있으면 조사를 하면 되는 거고, 부정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 그때 비난을, 그리고 그 건에 대해서 비난을 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잘못 언급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지적하면 됩니다.

  • 작성자 20.05.27 16:11

    @maverick45 좋은글에 크게 공감되네요. 감사합니다

  • 20.05.27 17:55

    제가 보기론 알럽에서는 할머니에 대한 지나친 비난이나 욕은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할머니나 윤미향 씨의 살아온 내력을 부정하진 않습니다만, 지금 시점에서 누구의 행동이 옳고 그른지는 판단하고 싶네요. 발언이나 행동에 대한 평가마저 조심하는 건, 맹목적으로 싸고 도는 행위일 뿐입니다. 윤미향 씨를 편드는 사람들에게 곤란한 부분의 하나가, 그렇다고 이용수할머니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대개 그럴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서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주체들을 쬐려보는 겁니다. 대개 그러한 식이지, 할머니를 직접적으로 나쁘다거나, 문제의 원인이라면서 공격하고 싶은 사람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별로 없을 겁니다.
    그러나, 제가 주로 들어가보는 네이버와 다음에는 비상식적인 인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더군요. 알바들이 침투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윤미향을 공격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석원 글도 그래요. 이석원이 언급한 사람들 또한 할머니에 대해서 조심하려는 마음은 있음에도 프레임 싸움이라는 인식으로 그 주변 인간들을 살피면서 하는 말들인데, 그걸 마친 할머니를 비난하는 식으로 보면서 공격하더군요. 그런 흐름도 없어져야 합니다.

  • 20.05.27 17:54

    이석원이 썼던 글은, 할머니의 업적을 기리면서, 할머니 주변의 요주 인물들을 지적하는 이들과 갈라치기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글을 좋은 스탠스라고 보아줄 수는 없는 노릇이죠. 오늘도 뉴스공장에는 김훈근 씨가 나와서 안성 쉼터에 가격이 적정가였음을 발언하였고, 그러자 세계 일보에서는 매입가격에 대한 의혹이 어느 정도 해명되었으니, 매각가격에 대한 의혹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는 멘트를 깔더군요. 어떻게든 정의연이 착복했다고 몰고 가고 싶은 모양인데.. 수많은 언론과 미통당과 검찰이 힘을 합쳐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의연과 윤미향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도 동시다발적으로 막아내야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안성 쉼터 이슈의 한 구석을 간신히 막았더니, 다른 빈틈을 노리고, 할머니와 윤미향 씨 사이를 계속 찢어놓습니다. 그게 눈앞에 보이는 현실입니다.
    현실에 대한 해석은 다양한 건가요. 윤미향이 잘못한 거니, 국회의원 사퇴하고, 정의연 해체하고, 수요집회 중지하면 되는 겁니까. 난감합니다.. 요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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