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K리그에서 활약했던 크로아티아 공격수 밀로스 오르시치 (K리그 등록명 오르샤)가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 승선했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HNS)는 1일 새벽(한국시각) 소셜 미디어를 통해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예비 엔트리를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루카 모드리치·마르첼로 브르조비치·마테오 코바치치·이반 페리시치 등 크로아티아가 자랑하는 슈퍼스타들이 대거 승선했다.
총 34명이 선수가 등록된 이 명단에 오르시치도 자리했다. 현재까지 A매치 20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는 오르시치는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에이스'로 뚜렷한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지난 유로 2020부터 달리치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호출된 바 있는데, 이번 예비 엔트리 승선을 통해 본선 출전 가능성을 좀 더 드높였다고 볼 수 있다.
첫댓글 오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