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는 화가로서의 마지막 생애 10여 년 동안에 동생 테오(Theo van Gogh, 네덜란드, 1857~1891)의
전적인 지원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생전에 한 작품을 제외하고는 팔린 작품도 거의 없었으며,
모델도 쉽게 살 수 없었던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자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느낌의 자화상을 많이 그렸습니다.
때문에 세월과 함께 변화하는 과정의 자화상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를에 정착하면서 후기 인상파 화가인 고갱과 교류하였으나, 그 관계가 지속되지는 못합니다.
큰 다툼 끝에 결국 고갱은 아를을 떠났고,
고흐는 자화상에서 그 모습을 그대로 남긴 것처럼, 자신의 귓불을 잘랐던 것입니다.
이렇게 이 시기 고흐는 극심한 고독과 극빈했던 삶에 지쳐 현실에 대한 용기를 잃고
, 예민한 신경증과 갑작스런 발작 증상, 폭력성으로 인하여 심히 고통스러워 하였습니다.
1890년 결국은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접고 아를을 떠나
생레미에 있는 정신병원에 자진해서 입원하고 퇴원하기를 반복합니다.
많이 좋아지면서 퇴원하였고 요양에 들어갔지만,
결국 1890년 7월 27일, 당시 고흐의 나이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있는
아름다운 황금 밀밭 언덕에서 자신의 가슴에 총을 겨누어 자살함으로써,
영혼의 예술가로서의 열정적이었던 삶을 마감합니다.
-인터넷 발췌-
첫댓글 2014년 파리 근교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 기차 타고 갔었죠.
고흐를 만나러 .... 흔적을 따라 그의 마지막 삶을 , 그림을 , 불행을 느끼고 왔지요.
이번 남프랑스 여행하면서 고흐 책을 읽으며 고흐의 삶을 많이 알게 됐어요.
왜? 예술가들은 살아 있을때 빛을 못보다가 죽으면 유명해지는지 ᆢㅠ
세잔느가 머물던 요양병원 양귀비 꽃밭에서 찍은 사진을
무척 찾았어요~~
레오님 렌즈에 담긴걸 모르고....ㅎ
고마워요 레오님~~~~~
세잔느가 아니고 고흐 ᆢㅎ
추억할 사진 한장이 소중할 때가 있지요.
@레오4804 ㅋㅋㅋ ...고흐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