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의 줄거리
욥기의 주제는 ‘까닭이 있으니까 그러겠지’를 부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많은 것을 주셨으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거에요 라고 사탄이 따지자
그러자 하나님이 사탄에게 욥을 칠 것을 허락하신다
이걸 볼 때 우리는 신정론에서 많이 헷갈리게 된다
‘아니 하나님은 사탄이 그랬다고 해서 의인을 치게 놔둬도 되는건가?’ 하고
욥이 재난을 당하고
욥이 소유가 다 날아가 버렸는데도 여전히 순전함을 지켰다고 하나님이 칭찬하시니까
사탄이 그럼 그의 살과 뼈를 한번 쳐보십시오 라고 이야기한다
하나님이 또 허락하신다
욥이 실체적 재난을 당하는데
친구 셋이 찾아 온다
욥이 자기 삶을 저주한다
욥이 세 친구,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 그리고 욥의 변론들이 이어진다
욥의 세 친구들은 각기 자기들의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서 욥이 뭔가 잘못을 했기 때문에 그러한 고난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그리고 욥은‘나는 정말 아무 잘못없다’ 라고 반박을 한 뒤 독백을 한다
욥27;1 욥이 비유로 말하였다 내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다
그분께서 나를 공정한 판결을 받지 못하게 하시며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몹시 괴롭게 하신다
내게 호흡이 남아있는 동안은~ 내가 입술로 결코 악한 말을 하지 않으며 내가 혀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나는 결코 너희가 옳다고 말할 수 없다 나는 죽기 까지 내 결백을 주장하겠다 내가 의롭다고 주장하면서 끝까지 굽히지 않아도 내 평생에 양심에 꺼림칙한 날은 없을 것이다
하며 좋았던 과거를 회상하며 애가를 부른다
이게 욥이 끝까지 자기의 결백을 주장하자
욥의 세 친구와 욥의 이야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엘리후라는 사람이
욥과 세 친구에게 일장 연설을 한다
32;1 욥이 끝내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므로 이 세 사람은 욥을 설득하려고 하던 노력을 그만두었다
욥이 이렇게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잘못을 하나님께 돌리므로 옆에 서서 듣기만 하던 엘리후라는 사람은 듣다 못하여 분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화를 냈다~
엘리후는 또 욥의 세 친구에게도 화를 냈다
그 세 친구는 욥을 정죄하려고만 했지 욥이 하는 말에 변변한 대답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욥도 틀렸고 세 친구도 다 틀렸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엘리후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하고 계신다
이 엘리후라는 청년이 욥과 세 친구를 묵사발을 만든다
33;8 어른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게는 잘못이 없다 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나는 결백하다 내게는 허물이 없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내게서 흠 잡을 것을 찾으시며 나를 원수로 여기신다 하나님이 내 발에 차꼬를 채우시고 내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감시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욥 어른께 감히 말합니다
어른은 잘못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보다도 크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하나님께 불평을 하면서 대드시는 겁니까?
어른께서 하시는 모든 불평에 일일이 대답을 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하나님께 원망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하십니다 교만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을 파멸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며 사람의 목숨을 사망에서 건져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질병을 보내셔서 잘못을 고쳐 주시기도 하시고 사람의 육체를 고통스럽게 해서라도 잘못을 고쳐주십니다~
이제 그의 목숨은 무덤에 다가서고 그의 생명은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천사 천명 가운데서 한 명이 그를 도우러 올 것입니다 그 천사는 사람들에게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상기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천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가 무덤에 내려가지 않도록 그를 살려 주어라 내가 그의 몸값을 받았다’
그렇게 되면 그는 다시 젊음을 되찾고 건강도 되찾을 것입니다
그가 기도드리면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은 그를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는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것입니다 ‘나는 죄를 지어서 옳은 일을 그르쳤으나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여 주셔서 이렇게 살아서 빛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두 번, 세 번, 이렇게 되풀이하시는 것은 사람의 생명을 무덤에서 다시 끌어내셔서 생명의 빛을 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엘리후는 욥과 세 친구에게 강하게 피력한다
엘리후의 연설이 끝나자 바로 하나님께서 등장하신다
하나님은 욥에게 폭풍 속에서 말씀하신다
38;1 그 때에 주께서 욥에게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서 대답하셨다
‘네가 누구이기에 무지하고 헛된 말로 내 지혜를 의심하느냐? 이제 허리를 동이고 대장부답게 일어서서 묻는 말에 대답해 보아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거기에 있기라도 하였느냐?
네가 그처럼 많이 알면 내 물음에 대답해 보아라
누가 이 땅을 설계하였는지 너는 아느냐? 누가 그 위에 측량줄을 띄웠는지 너는 아느냐? 무엇이 땅을 버티는 기둥을 잡고 있느냐? 누가 땅의 주춧돌을 놓았느냐? 그 날 새벽에 별들이 함께 노래하였고 천사들은 모두 기쁨으로 소리를 질렀다
40;3 그 때에 욥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저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주님께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이미 말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신다
그 말씀을 다 듣고 욥이 최후의 고백을 한다
42;1 욥이 주께 대답하였다 주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주님의 계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주님의 뜻을 흐려 놓으려한 자가 바로 저입니다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너무나 신기한 일들이었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욥의 세 친구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두고 말을 할 때에 내 종 욥처럼 옳게 말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수송아지 7마리와 숫양 7마리를 욥에게 가지고 가서 너희가 용서받을 수 있도록 번제를 드려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용서하여달라고 빌면 내가 그의 기도를 들어줄 것이다 너희가 나를 두고 말을 할 때에 내 종 욥처럼 옳게 말하지 않고 어리석게 말하였지만 내가 그대로 갚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주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하닌 주님께서 욥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그리고 욥의 모든 것이 두배로 회복이 되고
욥기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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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만 시험하십니다
당신의 자녀가 아닌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인간이 바르게 살면 얼마나 바르게 살겠습니까?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드러난 행위로 심판하시는게 아니라
인간이 머리속으로 한 생각만으로도 심판하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40년 광야 생활로 시험하시며 얼마나 패역한 죄인인지를 폭로하시고
그래서 너는 구원자 예수가 필요한거야를 배우게 하시고
가나안, 하나님 나라에 들여보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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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소 한마리로 밭을 갈지만
이스라엘에선 소 두 마리로 밭을 갈았습니다
벧세메스로 올라가는 암소 두 마리가 기억나지요 ?!
그 두 마리 중 왼쪽에 있는 소가 일을 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소는 왼 소가 하는 일을 따라가며 배우는 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지고 가는 성도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는 이 멍에를 벗겨달라고 세상 복을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3
@박건우(밴쿠버) 선배님도 유대인의 격언 중에서 예를 드신 거처럼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스라엘 농사법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베세메스의 두 암소 이야기는 사무엘상6장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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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너무하셨다는 것은 인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당연히 그 말이 나오죠
바로 이 인간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인본주의이며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만이 선악을 판단하실 수 있는 것을 인간이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죄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죄, 너무합니다라고 말하는 죄를 폭로하시는거죠
그게 바로 죄란다
그래서 너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야
당신의 자녀에게만 이것을 깨닫게 하시고
'저는 아무할 말 없습니다 당신의 덮어주시는 긍휼이 아니면 저는 먼지 조차도 아닙니다'의
고백을 받아내시는 겁니다
욥이 이 고백을 한 겁니다
계속 읽으시면서 하나님의 한량없으신 긍휼에 감격하셨으면 합니
@박건우(밴쿠버) 네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다 덮어두지 마시고
성령님께 간구하시면 됩니다
성령은 말씀을 깨닫게 하러 오셨으니까요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할 일은
그 하나님을 알아가며 배우는거
그거 한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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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Salzburg) 욥기의 저자는 누구인지 모릅니다
근데 외경의 욥의 이야기는 욥 자신이 썼다 하는데
왜 정경인 성경 속에 들어가지 않았을까를 생각해 보면
외경에 있는 것은 신빙성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믿음은 선물이라 했듯이
내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열심, 노력의 가능성을 주장하는 것으로
인본주의 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이끌어 내신다 의
주어가 나 가 아닌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 인본주의에서 벗어나기가 참 힘듭니다
@이석호(Salzburg) 네
그러면 그렇게 하시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