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단지가 조용하다 , 휴가철이다.
사무실이 있는 대전 3, 4 공업단지 내, 주변이 조용해졌다. 기계음도 들리지 않고,
도로도 한산해졌다. 대기중이던 수출용 빈 콘테이너도 어딘론가 자취를 감추었다.
사람들도 만나기 어렵다. 북적이던 단체급식 식당도 조용하다. 오, 가는 사람들이
적어 그렇단다. 주차장도 한가하다. 폭염은 계속되고 7월도 말일에 접어들며
대부분 휴가가 이번 주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거의 대부분 공단 입주 업체들이 7월 마지막 주 부터 8월초 까지 1주일 정도 휴가
가 주어졌단다. "열심히 일한 당신, 이제 떠나라" 라는 광고 문구가 생각난다.
이제 여름 휴가는 대부분 업체에서 정착되었다. 토, 일포함 1주일 정도 쉰다. 미리
미리, 준비한 사람들은 아이들과 함께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일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이들도 대부분 여름방학에 들어갔고~. 인천 국제공항이
무척 붑비고 있단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굳게 닫혔던 인천국제공항.
이제 제 모습으로 돌아왔나 보다.
해외여행은 바람직하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세상의 넓음도 보여주고, 우리와 다
른 사람들, 환경, 기후조건, 살아가는 방식을 알려줌도 필요하다. 이제는 우물안 개
구리가 아니다. 세계는 하나의 시장이 되었으며 치열한 경쟁의 시대 속에서 살아
가야 한다. 세계와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 전 세계에서 팔리는 물건을 만들어야 한
다. 우리 성장할때처럼 "국산품 애용"을 강조하던 시대는 지났다. 어린 학생들에게
그런 모습을 해외여행을 통해 미리 알려주어야 한다. 외국어의 중요성도 실감나게
해줄 필요가 있다. " 아~, 이래서 외국어를 해야 하는 구나 ?" 라는 의식을 알도록
간접 경험을 통해 직접 열심히 배우게 해야 한다.
옛 말에 "백문이 불여일견(百問이 不如一見)" 이란 말이 있다.
"백번 물어 보는 것 보다 한 번 눈으로 보는 것이 낫다" 라는 뜻이다.
아무리 여러 번 들어도 실제로 한 번 보는 것보다는 못하다는 뜻으로,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
저는 아이들에게 외국여행이나 어학연수 보내는 것은 낭비라 생각지 않습니다.
공부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외국인을 만나도 우선
두렵지 않지요. 우리세대 사람들은 당시 문교부 관리자들의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실용 회화 중심이 아닌 별 의미 없는(?) 문법, 독해 위주로 외국어를 가르쳐 주었기
에 대부분 입을 열지 못하는 꿀 벙어리(?)가 되었지요.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면서 충분히 여유롭게
쉬시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어제가 가장 덥다는
삼복 더위의 중심 중복(中伏)이였습니다
말복은 8월9일 이랍니다.♧
첫댓글
대전의 공업단지도요?
대전이란 지역에도 참 많은 자원들이
휴가 철이라 조용한가봅니다
이제 말복이 지나면 더위도 물러서겠지요
하루도 더위와 잘 이겨 냅시다
저는 물병이 책상에 있어요
너무 찬물은 자제하는 편입니다
한 백년 살려구...ㅎ
우리 달리는 얼음물 줘요 ㅎ
네 ‘달리“가 ”양떼“님을
만나서 늘 부럽기만 합니다.
어제 보다는 한결 시원해진 새벽의 산바람에 오늘도 희망을 가져 본답니다.
@행운
맞아요
가끔 그말을 해 줘요
달리야 너는 복 받았다고
아이들있는집에 만약에 갔더라면
아이들의 시달림에 힘들것인데
엄마 만나서 행복 한거야 ㅎㅎ
우리달리 안산에서 시집 왔어요
딸아이가 그 멀리까지서 안고 왔어요
요즘엔 쇠약해지는 모습이 안쓰러워요
짐승이지만요
가족인데...
음악 나도 무척 좋아했던 곡이지요
마음에 힐링합니다
@양떼 네 전에 "양떼"님이 이곡의 음원 올린곳에
들어 가셔서 <>부분만 드레그해서
옮기시면 됩니다요. 한번 해보세요.
안되면 다른 방법도 있답니다요.
@행운
네...
어디 있을 겁니다
찾아 보렵니다
매미소리가
와...
한철 아니 매미가 일주일의 생존이지요
우렁차요 ㅎㅎ
여러 성당의 모습 보니 더욱 아름답습니다. 많은 근로자들이 쉴때 쉬어야죠 그래야 재충전도 하고요
네 불경기라서 공장가동이 없으니
서긆퍼 지기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