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의 정상적인 면역체계는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외부 항원에 대하여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것인데 이와는 반대로 자신의 항원 즉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거나 파괴시키는 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 한다.
주로 75~90%가 여성에게 많고 20~4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빈발한다. 그 이유는 여성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이 자가면역질환을 촉진 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북반구의 비교적 추운나라에서 많이 발생하고 유전적, 환경적영향, 생활수준, 연령, 임신,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 등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자가 면역질환은 80여종류가 넘으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심장병과 암 다음으로 3번째 많은 질병의 범주를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 연구는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대표적 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전신 어느부위에도 치명적일 수 있는 루푸스(전신홍반성낭창), 장에 염증이 생기는 크론병 배체트병 아프타구내염 심근염 등이 대표적이다.
-원인-
현대의학에서 아직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대체적으로 유전적 환경적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가공식품 등으로 나타난다.
한방적으로 살펴보면 타고난 체질(유전적)과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잘못된 식습관 소화불량 편식 운동부족 수면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오장육부의 대상이상으로 면역체계가 무너저 면역력과 체력의 저하를 가져오며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6~10년이상 진행되면서 자가면역질환이 나타난다.
특징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에게 80% 이상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스트레스가 얼마나 면역기전을 무너트리는지 알수가 있는 것이다.
-치료-
아직 치료는 대증치료가 전부인데 면역억제제 혹은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궤양을 억제 시키지만 대증치료의 한계를 벋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고 면역수급조절이 현저히 저하되면 역시 자가면역질환이 나타나는 것이다.
본원에서 알레르기 치료제를 투여한 결과 놀라운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이로 미루어 볼때 면역력과 체력의 저하가 근본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의학의 치료는 대증치료의 한계를 벋어나지 못하고 결국 면역력과 체력이 저하된 환자한테 면역 억제제를 투여함으로써 결국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는 요원하지 않겠는가?
다행인 것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를 발명하여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함으로서(류마티스관절염 루프스병 배체트병 등) 난치병인 자가면역질환의 한단계 높은 치료율을 나타내고 있다.